[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현대건설의 2023~2024시즌 새 외국인선수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 크레센스가 지난 7일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 선수단에 본격 합류했다.카메룬 국가대표 출신의 모마는 지난 2시즌 동안 V-리그서 활약하며, 2021~2022시즌 베스트7에 선정되는 등 강력한 파워와 높은 점프를 바탕으로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인 바 있는 검증된 외국인 선수이다.특히 높은 점프를 바탕으로 구사하는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는 V-리그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6라운드 내내 한결 같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강력한 체력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GS칼텍스 2년 연속 KOVO컵 대회 정상에 올라서며 여자 구단 역대 최다 우승을 6회로 늘렸다.GS칼텍스는 지난 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1(26-28, 25-23, 25-13, 25-21)로 역전승을 거둬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컵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한 GS칼텍스는 통산 6번째로 우승 트로피에 이름을 새겼다. 이는 여자부 컵대회 최다 우승팀이다.이날 GS칼텍스 유서연와 강소휘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한국 최초 여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한다.최근 대한체육회는 산하 단체 등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IOC 선수위원 후보자 추천 안내'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IOC 선수위원 한국 대표'를 뽑는 절차다. 후보 마감은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다. 김연경의 소속팀 흥국생명도 이 공문을 받았고, 김연경이 도전 의사를 밝혔다. 그간 물음표였던 그의 행적 중 하나가 공식화됐다.이로써 'IOC 선수위원 한국 대표 선발전'은 김연경과 '사격 황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GC인삼공사의 2023~2024시즌 외국인 선수인 지오바나 밀라나(25세, 186cm)가 한국 땅을 밟았다.KGC인삼공사는 2일 “외국인 선수인 지오바나 밀라나가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지오바나는 지난 5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KGC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아 V-리그에 입성했다. 지오바나는 빠르고 힘이 좋으며 리시브가 안정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오바나는 2020~2021시즌 프랑스와 푸에르토리코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이탈리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2023-2024시즌 아시아쿼터로 뽑은 선수를 또 한 번 교체했다.GS칼텍스는 28일 "태국 국가대표 세터인 소라야 폼라를 대신해 필리핀 국가대표 세터 아이리스 톨레나다를 새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아웃사이드 히터 메디 요쿠(인도네시아)와 팀 전술상의 이유로 결별한 지 한 달여 만에 다시 선수를 교체한 것이다.GS칼텍스는 "소라야 폼라가 개인 사정으로 2023-2024시즌 배구를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새로 영입된 아이리스 톨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학배구가 국제대회를 통해 한국 배구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나선다.한국대학배구연맹은 “‘2023 번패티번배 문경시 8개국초청 국제 대학배구 대회’를 내달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간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총 8개국의 남자 대학과 프로팀 소속 배구 유망주들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적 교류 등을 위해 새롭게 창설된 대회다.한국대학배구연맹과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와 수제버거 전문 브랜드 번패티번(BUNPATTYBUN)이 후원한다.올해 출전하는 8개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유니버시아드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출전에 나선다.대한배구협회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유니버시아드 남자대표팀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양진웅 감독이 이끄는 유니버시아드 남자대표팀은 아웃사이드히터에 김선호, 홍동선(이하 현대캐피탈), 정한용(대한항공), 박승수(OK금융그룹)가 합류하였으며, 아포짓에는 신호진(OK금융그룹)과 이윤수(경기대학교)가, 미들블로커에 정태준(현대캐피탈), 이율리(중부대학교), 이준영(한양대학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총 16일 동안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한다.29일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의 경기로 대회의 포문을 열고, 내달 6일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경기로 남자부 대회가 시작된다.○ 프로배구와 구미시! 6년만의 반가운 재회!이번 대회 개최지인 구미시는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이 2005년부터 2017년까지 홈 연고지로 V-리그와 함께 했으며 2016~2017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2017년 3월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2년 연속 전패라는 참담한 결과를 얻은 여자 배구 대표팀이 진천선수촌에 모여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대한배구협회는 내달 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할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 명단 16명을 발표했다.세터는 염혜선(KGC인삼공사)을 제외하고, 2023 FIVB VNL과 동일하게 김다인(현대건설)과 김지원(GS칼텍스)이 합류한다. 리베로는 신연경(IBK기업은행)이 빠지고 현대건설 새로운 캡틴 김연견(현대건설)이 에르난데스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대표팀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일본 남자배구 대표팀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아시아 국가 최고 성적인 3위에 올랐다.일본은 24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VNL 3위 결정전에서 이탈리아에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5-18, 25-23, 17-25, 17-25, 15-9)로 승리했다.지난해 VNL에서 5위를 한 일본은 올해 두 계단 상승하며, 자국이 보유한 VNL 아시아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이번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일본의 세계랭킹은 5위로 상승했다.이번 대회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에서 전국 배구대회에 이어 역대 최대규모 종별 농구 선수권대회가 잇달아 개최된다. 전국 배구대회에 이어 이어 또 하나의 전국적 이벤트 '제78회 전국남녀종별농구대회'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농구협회와 전라남도농구협회, 영광군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 남, 여부와 남자 대학부, 여자 실업부를 포함한 전국 132개 팀 2천4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농구로 하나가 된다. 이번 영광 '전국남녀 종별농구선수권대회'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前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소속이던 조송화가 계약 해지 통보에 불복해 구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2심도 패소했다.서울고등법원 민사17-1부(홍동기 차문호 오영준 부장판사)는 20일 조송화가 중소기업은행(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낸 계약해지 무효 확인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2011년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조송화는 2020년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해 주전 세터로 활약했다.그러나 2021년 11월 주장직을 역임하던 와중에 두 차례의 무단이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GS칼텍스)가 팀의 주장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쁘고 중요한 시즌을 앞두고 있다.강소휘는 소속 팀 간판 공격수이자 신임 주장으로 지난 시즌 실패한 V-리그 '봄 배구' 진출을 이끌어야 중책을 맡게 됐다. 대표팀에서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 세계예선과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야 한다.특히 다가오는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도 얻기 때문에 좋은 개인 성적의 결과도 끌어내야 한다. 새 시즌 성적에 따라 시장 가치가 좌우될 수도 있다.많은 역할과 과제를 안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현대캐피탈)과 미들 블로커 김규민(대한항공)이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에 합류했다.대한배구협회는 지난 18일 2023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남자배구 국가대표 명단(14명)을 발표했다.아시아선수권은 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이란 우르미아에서 열린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5일에 끝난 2023 아시아배구연맹 챌린지컵에서 아쉽게 3위에 그쳤다.대한배구협회는 챌린지컵에 출전했던 세터 김명관(현대캐피탈), 미들 블로커 박준혁(우리카드), 조재영(대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지난 14일 전남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4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가 7월 17일 예선전을 마무리하고,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본선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본선은 ▲19세 이하 남자부 – 수원시 수성고, 대전 중앙고, 충북 옥천고, 순천시 제일고, 광주 전자공고, 화성시 송산고, 천안시 천안고, 동해시 광희고 ▲19세 이하 여자부 – 전주시 근영여고, 진주시 선명여고, 대전 용산고, 강릉시 강릉고, 천안시 청수고, 서울 세화여고 등 16세 이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GS칼텍스가 다가오는 새 시즌 모토를 '변화'로 잡고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섰다.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17일 전지훈련을 펼치는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 리바레 아레나에서 취재진과 만나 "비시즌 동안 팀의 부족한 점을 찾아 팀 색깔을 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새로운 얼굴이 대거 합류하고 팀내에서도 다양한 변화를 유도하는 만큼, 새 시즌엔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명문구단 GS칼텍스는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최초로 한 시즌 3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튀르키예가 중국을 꺾고 여자배구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비결은 성공적인 감독 교체와 핵심 선수의 귀화에 있었다. 튀르키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알링턴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2-25, 25-19, 25-16)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튀르키예는 2018년 VNL 결승에서 미국에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무릎을 꿇으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5년 만에 다시 찾아온 기회를 잡으며 금메달을 목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을 3위로 마쳤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32위)은 지난 15일 대만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3 AVC 챌린지컵 3~4위 결정전에서 베트남(세계랭킹 56위)을 세트스코어 3-1(25-22, 25-19, 22-25, 25-21)로 승리했다. 전날(14일) 준결승에서 세계 74위 바레인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한국은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 승리를 위안으로 삼았다.이날 한국은 1세트와 2세트를 연달아 챙기며 앞서갔지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몽골을 꺾고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4강에 진출했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30위) 대표팀은 12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AVC 챌린지컵 12강전에서 몽골(59위)을 세트 스코어 3-0(25-16, 25-21, 25-20)으로 승리했다.몽골을 셧아웃 완승으로 꺾은 한국은 지난 11일 진행한 12강전 이후 대진 추첨에 따라 한국은 8강전 없이 곧바로 준결승에 합류했다. 대진 운까지 따른 한국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4일 4강전에서 바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의 2023~2024시즌 아시아쿼터 선수인 메가왓티 퍼티위가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메가왓티는 지난 4월 프로배구 최초로 진행된 ‘2023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여자부 전체 3순위로 KGC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185cm의 신장을 활용한 빠르고 강한 스파이크가 장점인 메가왓티는 현재 인도네시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아시아리그 경험도 갖고 있다.지난달 열린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저컵 여자배구대회서는 뛰어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