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열린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성황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와 보성군 씨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초중고, 대학부, 여자 부분 7체급 전문 씨름선수단체전 59팀, 개인전 41팀 총 100팀 876명이 참가했다.개인전은 체급별로 7개 경기 우승자가 선정되며, 단체전의 경우 초등부 교방초등학교, 중등부 마산중학교, 고등부 현일고등학교, 대학부 단체전 영남대학교가 최종 우승했다.19일 폐막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마사회가 내달 4일과 5일 양일 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말마(MALMA) 패밀리 데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작년 어린이날은 호우 특보가 발효되며 많은 비가 내려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넓고 높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맑은 날씨를 기대하며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렛츠런파크 서울. 금년도 행사는 4일 놀라운지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경품행사를 시작으로 5일 포니랜드에서 펼쳐지는 미니 체육대회, 가족 장기자랑,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채워진다.한국마사회 대표 캐릭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흔히 경마를 혈통의 스포츠라고 한다. 경주용으로 사용되는 ‘서러브레드’(Thoroughbred)는 철저하게 혈통이 관리되며, 인공수정을 통한 생산도 금지된다. 그만큼 명마를 얻기 위한 노력도 치열하다. 우수한 아비말과 어미말의 사이에서 나온 자마(仔馬)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확률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지난 8일 호주 시드니에서 치러진 잉글리스(Inglis) 경매에서 역사상 최고가 1세 암말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아비말 ‘피에로’(PIERRO)와 어미말 ‘윙스’(WINX) 사이에서 태어난 암말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4일, 렛츠런파크 서울 컨벤션홀에서 간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업경영의 화두인 ‘지속가능’ 방안에 대해 공론의 장을 열고,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경영을 위해 내부역량을 결집하고자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부장급 이상 전원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로 경마시행이 전면 중단되었던 위기의 순간에도 불구하고 말산업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상생경마를 시행하는 등 말산업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해왔다.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입장인원 등 경영실적이 회복세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마사회 임직원 봉사단 ‘한국마사회 엔젤스’는 지난 17일 용산구 이촌동의 유기묘(猫) 보호소 ‘나비야사랑해’를 방문해 동물학대 피해를 입은 고양이를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나비야사랑해’는 유기묘 등을 구조, 치료하는 구호단체로서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다. 이 날 봉사에 참여한 마사회 임직원들은 고양이들을 위한 놀이 활동 및 털 빗질 등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상처받은 동물들이 좀 더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묘사청소도 실시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2022년부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기부천사 경주마 '백광'이 두 번째 명예경주마에 선정되며 안성팜랜드에 마련된 휴양목장에 입사했다. 한국마사회와 서울마주협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마팬들과 함께 하는 축하행사 및 '동물명의 기부' 협약식을 개최했다.지난 21일 '백광'의 전용 초지가 마련된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故 이수홍 마주의 가족과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 및 임원들, 한국마사회 말복지센터 임직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과 임직원, 경마팬 등 30여명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지난 2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펼쳐진 제23회 YTN배(G3) 대상경주에서 부산경남의 '글로벌히트'(한국 수 4세, 김준현 마주, 방동석 조교사, 김혜선 기수)가 우승했다. '글로벌히트'에게는 통산 4번째 대상경주 우승. '글로벌히트'는 이번 우승으로 장거리 최강마를 가리는 스테이어(Stayer) 시리즈의 1관문(헤럴드경제배)과 2관문(YTN배)을 연거푸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경주 초반 선두를 잡은 말은 전년도 우승마 '투혼의반석'이었다. '글로벌히트'는 다른 말들의 집중적인 견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오는 28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퀸즈투어 S/S의 제2관문인 제35회 뚝섬배(G2)가 열린다. 경주조건은 3세 이상의 암말만이 출전 가능하며, 1400미터 경주거리에 순위상금은 7억원(우승상금 3억 8500만원)이다.뚝섬배는 뚝섬경마장이 경기도 과천으로 이전이 결정되면서 뚝섬경마장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89년 창설되었다. 이후 제2회 대회였던 1990년부터 서울경마공원(지금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시행되고 있다.뚝섬배는 한때 최우수 3세마를 선발하는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중 하나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우완 에이스였던 윤석민이 7번째 도전 만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1차 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윤석민은 23일부터 이틀간 충남 태안 솔라고CC(파71·7천178야드)에서 열린 제1차 KPGA 프로 선발전에서 최종 합계 6오버파 148타를 기록해 출전 선수 121명 중 공동 20위로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을 획득했다.제1차 KPGA 프로 선발전 본선은 지역 예선 통과자 및 예선 면제자 총 242명이 출전했다. A조와 B조로 나눠 진행됐고 각 조에서 상위 25명씩 총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타일러 히로의 맹활약을 앞세워 동부 콘퍼런스 1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를 잡고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마이애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8강(7전 4승제) 2차전에서 보스턴을 111-101로 꺾고 시리즌 전적을 1승 1패로 만들었다.타일러 히로(24점 5리바운드 14어시스트)와 뱀 아데바요(21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칼렙 마틴(21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가 배스의 원맨쇼를 앞세워 LG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작성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T는 지난 24일 경상남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3-2024 프로농구(KBL) 4강 PO(5전 3승제) 5차전에서 75대 65로 승리했다. KT는 3승 2패로 시리즈 승리를 챙기며 마지막 남은 챔프전행 티켓을 따내며 전신 KTF 시절이던 2006-2007시즌에 이어 팀 통산 두 번째로 챔프전에 올라 부산 KCC와 우승 반지를 두고 다투게 됐다.KT는 외국인 선수 패리스 배스가 원맨쇼를 펼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양궁팀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개최된 제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 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했다.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양궁팀 소속 곽형주 선수가 리커브 Open(남녀혼성)부문 70m 종목에서 금메달을, 강희도 선수가 컴파운드 W1(토너먼트)부문 5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달성했다.2021년부터 결성된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의 양궁팀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선수들의 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장성군이 지난 20일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하고, 2025년 제64회 전남체전의 성공 개최 의지를 표명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역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전남체전이 최적의 환경에서 열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체전으로 하나 되는 200만 도민 스포츠 축제의 빈틈없는 준비를 약속했다.장성군은 오는 2025년 4~5월 중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양실내게이트볼장에서 ‘제41회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배 노인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총 19개 팀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前 대회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당일 예선과 본선을 걸쳐 결선에서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게이트볼은 T자형 스틱으로 볼을 쳐서 경기장 내 3곳의 통과점(게이트)을 차례로 통과시킨 다음 골폴에 맞히는 구기종목으로,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으로 동기 부여를 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울산광역시에서 25일 개막되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4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에 광주광역시 선수단 570명의 매머드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국 생활 체육인들의 대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생활 체육 대축전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각 시·도를 대표해 출전, 실력을 뽐내는 대회다. 생활체육인 대회답게 순위 경쟁 보다는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만여명의 생활 체육인들이 참여한다. 광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4일(수) 오후 7시에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23-2024시즌 국내 프로농구(KBL)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창원LG(홈)-KT소닉붐(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51회차의 발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프로토 승부식 51회차에서 창원LG(홈)-KT소닉붐(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60번(일반) ▲61번(승5패) ▲62번(핸디캡) ▲63번(언더오버)의 네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발매 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36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 진출을 노린다.대한육상연맹은 내달 5∼6일(한국시간) 바하마 나소에서 열리는 2024 세계계주선수권대회에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을 파견한다.이번 대회에는 남녀 400m와 1600 계주, 혼성 1600m 계주 등 총 5개 종목이 열린다. 대회 각 종목 상위 14위 안에 들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한국은 남자 400m 계주에만 출전한다. 남자 400m 계주에는 총 32개국이 출전해 예선과 패자부활전, 결선을 거쳐 최종 순위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팀킬 논란'을 일으킨 쇼트트랙 황대헌(25·강원도청)이 박지원(28·서울시청)을 직접 만나 사과하며 갈등을 풀었다.박지원의 소속사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 박지원과 황대헌이 만나 그동안 하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난 상황들에 대해 황대헌이 박지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이어 "박지원과 황대헌은 쇼트트랙 팬과 국민 성원에 보답하고 쇼트트랙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두 선수가 각자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안 임자도=이석희·최지우 기자] 매년 봄이면 승마인들의 “꿈의 말달리기” 한판 승부가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펼쳐진다. 승마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대회로 “꿈의 대회”로 손꼽힌다. ‘임자도 해변 승마대회’는 매년 봄 바다를 가르는 최고 승마대회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시원한 봄 바다를 가르는 말과 사람이 달리는 혼연일체에 사람들은 경탄으 금하지 못한다. 그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다. 말 타는 기분이 최고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승마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확실한 위치를 굳혔다. 그래서 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BNK의 베테랑 김한별의 은퇴가 공시됐다. 앞으로의 구단 협상 결과에 따라 선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으나, 적어도 다음 시즌에는 뛸 수 없게 됐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지난 22일 발표한 2024년 자유계약선수(FA) 3차 협상 결과에 따르면 부산 BNK에서 뛴 김한별의 신분이 '은퇴 선수'로 공시됐다.부산 BNK 구단은 "은퇴가 공시됐지만 김한별이 선수 생활을 완전히 끝내기로 한 건 아니다"라며 "팀 사정상 김한별이 만족할 만한 보수를 지급할 수 없게 되자 한 시즌을 쉬고 다시 동행할지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