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두산 베어스가 최주환의 보상선수로 내야수 강승호를 지명했다.두산은 18일 "FA 자격을 얻어 SK로 이적한 최주환의 보상 선수로 내야수 강승호를 지명했다"라고 밝혔다.파격적인 선택이다. 강승호는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로 KBO로부터 9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SK는 아예 임의탈퇴 자체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SK가 지난 8월 KBO에 강승호의 임의탈퇴 해제를 요청했고, KBO가 이를 승인하며 자유의 몸이 됐다. 이후 9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소화하기 시작했다. 아직 27경기 징계를 덜 소화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LG트윈스는 18일 박용택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LG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용택의 ‘포에버택 엔드게임 에디션’을 기획했다. 이번 에디션은 19년간 LG트윈스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의 현역 선수 은퇴를 기념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기획하였다.에디션에는 박용택의 이미지를 넣어 제작한 모바일카드와 피규어, 박용택 온라인 팬미팅 참가권, 추후 제작될 박용택의 은퇴식 기념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티켓링크 상품권(5만원권)으로 구성했다. 피규어의 이미지는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한국인으로는 처음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손흥민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FIFA 본부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푸스카스상은 헝가리 축구의 전설인 고(故) 페렌츠 푸스카스의 이름을 따 2009년 제정한 상으로 한 해 동안 나온 골 중 최고를 뽑는 상이다.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와 경기에서 터뜨린 ‘70m 질주골’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손흥민은 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키움히어로즈 선수단이 18일 오전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아동 양육 시설 ‘서울SOS어린이마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서울 SOS 어린이마을’은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이 자립할 때까지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 양육 시설이다. 7년째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키움 선수단은 매 시즌이 끝나고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아이들과 레크레이션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왔다.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과는 함께 할 수 없게 됐지만 대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7일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주관한 제13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메세나탑을 수상했다.교육메세나탑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등이 주관해 한 해 동안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한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롯데자이언츠는 야구를 통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6년 연속 수상하며,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교육기부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롯데자이언츠는 기존 방문 특강으로 진행됐던 유소년 대상 방과후 프로그램인 ‘내일은 홈런왕’ 특강을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BO 코치아카데미 2주차 교육을 마쳤다.KBO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1기 KBO 코치아카데미가 지난 15일 총 4주간의 교육 중 절반인 2주차까지 교육을 끝냈다.KBO 코치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딛는 코치들이 갖추어야 할 리더십과 선수 지도 기술, 경기 운영, 인성 및 자질 함양 등 코칭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 2일 개강한 KBO 코치아카데미는 10개 구단의 1년차 및 신입 코치 예정자 등 총 22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8일 기존 외국인투수 벤 라이블리와 재계약했다. 라이블리는 3시즌 연속으로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로써 삼성은 앞서 계약을 마친 데이비드 뷰캐넌, 호세 피렐라를 포함해 2021년 외국인선수 구성을 완료했다.라이블리는 연봉 50만달러, 인센티브 40만달러 등 최대총액 90만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 2020시즌의 계약조건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인센티브 25만달러 등 최대총액 95만달러였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보장금액이 70만달러에서 50만달러로 20만달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제5회 KSSC전문(은퇴)선수 진로 웹 세미나 개최(이하 KSSC)이 은퇴선수들을 위한 진로 웹세미나를 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약 2시간동안 은퇴선수 플랫폼 ‘WERELIGHT' 홈 페이지를 통해 은퇴선수를 위한 진로 웹세미나를 생중계 한다.KSSC는 은퇴선수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정보를 나누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2020년 5회를 맞는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첫 번째 세미나이다. KSSC는 은퇴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주제를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나성범은 주력 좋은 5툴 플레이어.”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나성범(31, NC 다이노스) 알리기에 나섰다.보라스는 16일(한국시간) 현지 매체들과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이 대리하는 주요 선수들을 설명하면서 나성범의 이름도 언급했다.보라스는 "나성범은 (장타력, 타격, 수비, 주력, 송구 능력을 갖춘) 5툴 플레이어"라며 "공격에선 힘이 좋고 수비력도 좋다"고 말했다.하지만 이전부터 현지 매체들은 나성범의 부상에 대해 염려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올 시즌에도 바로병원의 새 이름 국제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과 함께 하는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실시한다.‘사랑의 홈런 캠페인’은 최정 선수의 홈런 1개당 1명의 인천지역 소외계층에게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비용을 지원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며, 지난 2012년부터 SK와 국제바로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SK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 플레이어 중 한 명인 최정은 캠페인 첫 해부터 꾸준히 이 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올해로 9년째 캠페인에 참여한 최정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SK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SK는 17일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에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K는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으며, 누적 기부액은 올해 포함 총 1760억원에 이른다.이웃사랑 성금 외에도 SK는 올 한 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상황을 맞아, 기존 복지시스템을 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삼성화재는 17일 바토즈 크라이첵(30, 등록명 바르텍)과 계약을 해지했다“라며 “마테우스 크라우척(23)을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다”고 전했다.마테우스는 201㎝ 신장의 라이트 공격수로, 탄력을 바탕으로 한 오픈 공격에 장점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해결사가 필요한 삼성화재에 적합한 외국인 선수로 평가 받는다. 또한 지난 시즌 KB손해보험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좋은 활약을 선보여 빠른 리그 적응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마테우스는 “V리그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LG유플러스가 한양대, 컨트롤윅스와 1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자율주차 기술을 공개 시연했다. 5G 자율주차는 자동차가 스스로 인근 주차장을 찾아가 빈 자리에 주차하는 일종의 '자율 발렛파킹(대리주차)' 개념이다. 통제되지 않은 도로와 공영 주차장에서 5G 자율 주행과 주차 기술을 연계해 선보인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장면은 A1에서 내린 운전석 탑승자가 모바일 앱(App.)으로 5G 자율주차를 명령하는 순간이었다. 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카타르 도하가 2030년 하계아시안게임 개최지로 결정됐다.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16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총회를 열어 도하를 2030년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 도시로 선정했다. 도하는 지난 2006년 이후 24년 만에 두 번째로 아시안게임을 개최하게 됐다.도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와 마지막까지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도하는 OCA 소속 45개 국가올림위원회(NOC)가 참여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7표를 얻어 리야드(10표)를 따돌렸다. 기권은 8표였다.투표 전 OCA의 만장일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황의조(28, 보르도)가 13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만들어냈다.황의조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생테티엔과 2020-2021 리그앙 정규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0-1로 지고 있던 전반 24분 동점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보르도는 황의조의 골에도 1-2로 패했다. 황의조는 올 시즌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지만 도움 1개를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지난해 6득점 2도움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 올해 스트라이커가 아닌 윙,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미래의 배구선수를 육성할 신임 유소년 배구 교실 강사를 모집한다.신임 유소년 강사 모집 서류 접수는 24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지원 자격으로는 배구 선수 경력, 프로 및 아마추어 배구 지도자 경력, 유소년 클럽 및 방과 후 배구 지도 경력 중 한 가지에 해당하는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유소년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연맹에서 운영하고 있는 KOVO 유소년 배구교실은 초등학교 정규수업 및 방과 후 교실에서 배구 강의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GS칼텍스는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KGC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3-1(25-23, 25-23, 18-25, 25-21)로 승리했다. 시즌 8승 5패(승점 23)를 기록한 GS칼텍스는 선두 흥국생명을 다시 추격했다. 또한 KGC인삼공사와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GS칼텍스에게 중요한 경기였다. 스포츠에서는 '연승 뒤에 연패가 따라온다'는 말이 있다. 장기 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이 아쉬움을 내비쳤다.KGC인삼공사는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1-3(23-25, 23-25, 25-18, 21-25)으로 패했다. 3연승에 도전했던 KGC인삼공사는 5승 8패(승점 17)로 4위를 유지했다. 아쉬운 경기였다. 매 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승부처에서 뒷심이 부족했다.경기 후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은 “아쉬운 경기였다. 잘했지만 오늘은 두 팀의 흐름이 왔다 갔다 했다. 저희한테 오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GS칼텍스가 패배의 아픔을 말끔히 씻었다.GS칼텍스는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KGC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3-1(25-23, 25-23, 18-25, 25-21)로 승리했다. 시즌 8승 5패(승점 23)를 기록한 GS칼텍스는 선두 흥국생명을 다시 추격했다. 또한 KGC인삼공사와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반면 3연승에 도전했던 KGC인삼공사는 5승 8패(승점 17)로 4위를 유지했다. 매 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승부처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패배의 분위기는 잊었다. GS칼텍스가 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한다.GS칼텍스는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GS칼텍스와 만난다. 올 시즌 GS칼텍스는 흥국생명의 대항마답게 7승 5패, 승점 20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5일 열린 2라운드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에 첫 패를 안기는 등 5연승을 달렸다.하지만 지난 11일 IBK기업은행에 패하며 연승을 마감했다. GS칼텍스에겐 지금이 위기다. 연승 마감 후 분위기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GS칼텍스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