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두산 이승엽 감독(오른쪽)이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두고 선수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민재가 선발 복귀해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울버햄프턴)도 부상을 털고 약 2달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뮌헨은 21일(한국시각)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 2023-2024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이번 시즌 뮌헨 유니폼을 입고 주전으로 활약했던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한 토트넘(잉글랜드) 출신 에릭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 위즈가 선발투수 벤자민의 무실점 호투를 발판 삼아 키움 히어로즈를 2연속 제압하며 위닝시리즈를 수확했다.kt 위즈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kt는 이날 승리로 상위권에 있는 키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고, 7승(16패)을 마크하며 8위 두산과 2경기 반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반면 키움은 7연승으로 상승세를 기록했을 때와는 다르게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2연패의 늪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최근 보여주는 출루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김하성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MLB의 역사를 바꾼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념하는 ‘재키 로빈슨 데이’를 맞아 전구단 공통 영구 결번인 42번을 달고 경기에 나선 김하성은 2회 초 2사 후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조 로스의 낮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울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 요코하마와 AFC ACL 2023-2024 4강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K리그 팀들 중에 유일한 생존 팀인 울산이 요코하마와 결승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이날 경기는 180분 중에 90분 전반으로 홈에서 반드시 기선제압에 성공해야 다가올 2차전 원정 부담을 덜 수 있다. 2차전은 오는 24일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펼쳐진다.울산은 ACL 토너먼트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최초’의 기록을 두고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의 최후의 승자는 Gen.G Esports(젠지)였다.젠지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 T1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이겼다.정규시즌 1위를 달성한 뒤 플레이오프에서도 2연승으로 결승전에 선착했던 젠지는 이 승리로 LCK 창설 이래 단 한 번도 없었던 4개 대회 연속 제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구단 역사상 5번째 LCK 우승이다.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리그1에서 열린 첫 '김기동 더비'에서 포항 스틸러스가 짜릿한 재역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포항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FC서울을 4-2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2연승을 질주한 포항은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승점 16)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위를 지켰다. 반면 최근 5경기 무패(2승 3무)를 이어왔던 서울(승점 9)은 시즌 2패를 당하며 6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지난해까지 포항을 지휘했던 김기동 서울 감독이 올 시즌 첫 포항과의 맞대결을 펼치면서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전북 현대가 올 시즌 마수걸이 승리에 도전한다.전북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에서 광주FC와의 맞대결을 펼친다.승리가 절실한 전북이다. K리그 최다 우승(9회)에 빛나는 전북은 개막 6경기 동안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개막 후 6경기서 3무 3패로 승점 3에 그쳐있는 전북은 단 페트레스쿠 감독까지 자진사퇴로 물러난 상황이다.전북은 지난 7일 강원전서 페트레스쿠 감독의 사퇴에도 분위기 반전에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짜릿한 2연승의 선두에 선 테이블 세터의 맹활약에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두산은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7-4로 이겼다.이날 두산은 1회 초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흔들리며 2점을 먼저 내줬지만, 1회 말 양의지가 상대 선발 투수 문동주를 상대로 역전 스리런 홈런(3호)을 뽑아내며 곧바로 승부를 뒤집고, 이어 김대한의 2타점 적시타를 더해 5-2로 앞서 나갔다.4회 초에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시즌 초 다소 페이스가 처지는 모습도 있었지만, 안방마님은 안방마님이었다.두산 베어스 양의지는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3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했다.전날 승리를 따내며 기세를 끌어 올린 두산이지만, 이날 초반은 좋지 않았다. 선발 투수로 나선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1회 초부터 안치홍에게 대형 2타점 2루타를 맞고 먼저 두 점을 내준 것.여기에 한화의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건 차기 ‘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1회 양의지의 스리런 홈런을 시작으로 만든 5득점 ‘빅 이닝’에 힘입어 2연승을 질주했다.두산은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7-4로 이겼다.지난주 1승 5패로 부진하며 분위기가 처졌던 두산은 전날 대역전승의 여세를 몰아 이날도 만원 관중 앞에서 승리를 따내며 2연승을 질주, 시즌 7승(9패)째를 챙기고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반면 한화는 연패가 점점 길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키움 히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LG 트윈스가 오스틴 딘의 동점 홈런과 구본혁의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을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완성했다.LG는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8-7로 이겼다.이 승리로 LG는 전날 승리의 기세를 이어 2연승을 내달리고 시즌 6승(1무 4패)째를 올렸다. 전날에 이어 불펜이 호투하며 그간 지적되던 불펜진의 불안감이 대거 해소된 모습을 보인 점이 특히나 긍정적이었다. 반면 NC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전북이 불안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개막 후 5경기 무승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전북 현대는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에도 시즌 첫 승 신고에 실패한 전북이다. 올 시즌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가 이어지면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더불어 K리그1, K리그2 23팀을 통틀어 유일하게 승리를 챙기지 못한 팀이 됐다.반면 이날 승리로 2연패를 탈출한 제주는 2승 1무 2패 승점 7로 리그 6위까지 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 체제로 이번 시즌을 맞이했지만, 1승 6패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은 롯데 자이언츠가 '7연승 돌풍'의 주인공인 한화와 대전에서 맞붙는다. 오늘(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주중 3연전이 시작된다.지난해 10월 20일 신임 감독으로 과거 두산 베어스 시절 3번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끈 김태형 감독을 선임한 롯데는 선수단 재편과 코치진 인선을 통해 전반적으로 분위기를 일신하며 야심차게 새 시즌을 맞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구FC가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대구는 지난달 3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3라운드까지 1무 2패로 최하위에 그쳤던 대구는 4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려 승점 4가 되며 8위로 도약했다.지난달 17일 포항 스틸러스에 0-1로 져 개막 2연승 이후 첫 패배를 떠안았던 광주는 2연패에 빠지며 4위(승점 6)를 유지했다.공수 전반에 걸쳐 탄탄한 조직력을 뽐내며 경기를 주도하던 광주가 전반 24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항공이 4연속 통합우승의 확률 100%를 잡았다.대한항공은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스코어 3-0(25-21, 25-21, 29-27)로 제압했다.앞서 29일 열린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잡아낸 대한항공은 통합우승 4연패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놓았다. V-리그 남녀부 통틀어 통합 4연패는 아직 아무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한국배구연맹(KOVO) 통계에 따르면 역대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2차전을 모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MLB 데뷔 첫 홈런포를 작렬하며 팀의 연승에 힘을 보탰다.이정후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개막 3연전 마지막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첫 두 타석에서 내리 김하성 앞으로 가는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팀이 2-0으로 앞선 5회 초 1사 2, 3루 상황에서 들어선 3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쪽 깊숙한 희생 플라이를 날려 팀의 3번째 점수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현대건설이 13년 만의 통합우승에 성큼 다가섰다.현대건설은 30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흥국생명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23-25, 25-21, 21-25, 25-17, 15-13)로 꺾었다.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 28일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제압하며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겨뒀다. 현대건설은 남은 3경기에서 한 번만 승리해도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현대건설은 지난 2010~2011시즌 이후 13년만의 통합우승과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의 브랜든 와델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아 온 등 통증 여파를 씻어내고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 달성을 눈앞에 뒀다.브랜든은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개막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브랜든은 1회 2사 후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경기 첫 안타를 맞았으나 실점하진 않았고, 2회에는 선두타자 이우성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김선빈을 병살타로 정리하고 이창진도 뜬공 처리하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3회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연승이 3경기로 마감된 두산이 쾌조의 초반 페이스를 보이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두산과 KIA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두산은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개막전 패전 이후 매 경기 불을 뿜는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3경기를 내리 잡아내며 기세를 끌어 올렸다. 그러나 불펜진의 불안함은 계속해서 지적받은 가운데, 28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