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의 김성욱이 단숨에 승부를 뒤집는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을 쳐냈다.김성욱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6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성욱은 팀이 0-2로 뒤진 가운데 4회 말 2사 1, 2루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앞선 기회에서 박건우가 삼진으로 물러나 흐름이 한화 쪽으로 넘어갈 뻔한 상황.초구 파울이 1루수와 2루수가 모두 잡기 어려운 절묘한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BO리그 통산 100승까지 단 한 걸음을 남긴 한화 이글스 류현진. 데뷔 후 처음 만나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대업을 일궈낼까.한화와 NC는 오늘(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지난 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해 안 좋은 흐름이 이어지던 한화는 전날 7회와 9회에만 7점을 몰아치며 시즌 20경기 만에 10승을 달성했다. 이는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에 나간 20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비록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지만,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독수리 군단의 젊은 에이스를 사령탑은 잊지 않고 칭찬했다.한화 이글스는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7-4로 이겼다.1회 서호철에게 솔로 홈런(2호)을 맞아 선취점을 내준 한화는 3회에 김인환의 실책으로 촉발된 위기에서 연속 적시타를 내주며 0-3까지 끌려갔다. 타선도 상대 선발 김시훈에게 꽁꽁 묶였다.그러나 뒷심이 좋았다. 7회 초 김영규와 김재열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11월 20일, 커리어 2번째 FA 자격을 얻은 안치홍은 한화 이글스와 옵션 포함 4+2년 총액 72억 원에 계약하며 새 도전에 나섰다. 그리고 적응을 마친 지금, 안치홍은 돈값 이상을 해내고 있다.안치홍은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한화의 분위기는 썩 좋지 않았다. 길었던 연패를 지난주 류현진의 호투로 끊었지만, 그 직후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홈에서 스윕패를 내주고 말았다. 이날도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화 이글스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2018년 이후 가장 빠른 페이스로 10승 고지에 올랐다.한화는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7-4로 이겼다.이 승리로 한화는 지난 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 스윕패의 충격을 벗고 연패를 3경기로 끊으며 시즌 10승(10패)째를 챙겼다. 한화가 개막 첫 20경기 만에 10승 고지에 오른건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에 갔던 2018시즌(18경기) 이후 가장 빠른 기록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최근 보여주는 출루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김하성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MLB의 역사를 바꾼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념하는 ‘재키 로빈슨 데이’를 맞아 전구단 공통 영구 결번인 42번을 달고 경기에 나선 김하성은 2회 초 2사 후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조 로스의 낮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를 호령하던 ‘악의 제국’이 돌아오고 있다. 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 10승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양키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인터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3-2로 이겼다.2회 말 알렉스 버두고가 상대 선발 투수 A.J. 퍽을 상대로 쳐낸 솔로 홈런(2호)으로 포문을 연 양키스는 5회 말 상대 실책과 볼넷을 묶어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내며 달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달 들어 아쉬운 성과를 남기며 분위기가 크게 꺾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반등을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를 넘어야만 한다.오늘(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과 한화의 시즌 첫 3연전이 막을 올린다.시범 경기를 무패 선두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연 두산이지만, 시즌 초반은 순탄치 않다. 두산은 9일 현재 5승 9패를 기록해 리그 7위까지 밀려났고, 바로 윗 순위인 6위 SSG 랜더스와의 격차도 3경기에 달한다.특히나 원정 6연전을 치른 지난주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의 불펜진을 무너뜨리며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전보를 띄웠다.NC는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의 원정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7-5로 이겼다.이번 승리로 NC는 지난 시즌 보여준 10승 6패의 상성 관계를 새 시즌에도 이어가며 첫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주말 2경기를 이겼던 NC는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6승(2패)째를 수확했다.반면 LG는 주말 3연전 2연패에 이어 화요일 경기에서도 지며 3연패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년 연속 월드 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환상적인 4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한다.ESPN의 MLB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7일(한국시각) 본인의 SNS를 통해 “좌완 선발 투수 조던 몽고메리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합의에 이르렀다”라고 전했다.이후 MLB 네트워크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 몽고메리는 1년 2500만 달러(한화 약 336억 원)에 애리조나와 계약하며, 등판 경기 수에 따라 최대 2500만 달러까지 연봉이 올라가는 1년짜리 ‘베스팅 옵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롯데 김태형 감독에게 취임 첫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을까.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 번째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우승청부사’ 김태형 감독이 왔다. 7시즌 연속 한국시리즈에 오른 김 감독 합류가 가장 큰 전력 변화다. 32년째 무관의 한을 올해는 풀 수 있을까. 1차 목표를 가을 야구로 잡고 있지만, 가는 길이 험난하다.3루수 한동희가 시범경기 도중 내복사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개막전에 나서는 두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평가전에서 준비된 라인업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면면이 눈에 띈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 오후 7시 5분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원정팀 자격으로 나서는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류현진이 12년 만에 친정팀인 한화 이글스에 복귀하며 가을 야구를 향한 주전 경쟁이 가속화됐다.한화이글스는 지난 시즌 허약한 선발 마운드로 고전했다.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4.37로 10개 구단 중 8위에 그치면서 팬들에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심지어 올해 2월까지만 해도 선발진 두 자리에 공백이 생기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으나, 메이저리거 출신 류현진이 한화에 합류하면서 이번엔 '선발 왕국'이란 새로운 칭호를 얻게 됐다. 1~4선발까지 KBO리그 어느 팀보다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했기 때문인데, 남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에이스' 딜런 시스를 전격 영입했다.샌디에이고 구단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선수 4명을 화이트삭스에 보내는 조건으로 우완 선발투수 시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시스는 2021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3년 연속 한 시즌 200개 이상의 탈삼진을 기록한 정상급 우완 투수다. 비록, 지난 시즌에는 33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9패 평균자책점 4.58에 그쳤지만 2021년(13승 7패 평균자책점 3.91)과 2022년(14승 8패 평균자책점 2.20), 두 시즌 연속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에 나설 선발투수들이 결정됐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각) MLB 서울 시리즈에 나설 선발투수들을 공개했다.가장 관심을 끌었던 개막전에는 타일러 글래스나우(다저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가 맞대결을 펼친다.2m가 넘는 큰 키에서 뿌려대는 최고 시속 101마일(약 163km)의 패스트볼이 위력적인 우완 ‘파이어 볼러’ 글래스나우는 올겨울 다저스가 야심차게 보강한 선발 자원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역대 투수 최고 보장 금액을 받고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무너졌다.야마모토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6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앞서 야마모토의 시범경기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9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는 오타니가 휴식을 취해 동반 출전이 이뤄지지 않았다. 야마모토는 첫 경기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7일(목)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23-24시즌 KBL 서울삼성(홈)-원주DB(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30회차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프로토 승부식 30회차 중 서울삼성-원주DB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69번) ▲승5패(70번) ▲핸디캡(71번) ▲언더오버(72번)의 네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해당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7일(목) 오후 6
[상암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여자프로농구 4개 구단이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향한 여정을 펼친다.WKBL은 지난 1일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 부천 하나원큐의 맞대결을 끝으로 정규시즌 일정을 마치고 포스트시즌 준비에 돌입했다.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가 27승 3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우리은행이 23승 7패로 뒤를 이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6승 14패로 3위, 하나원큐는 10승 20패로 4위를 차지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8승 22패, 부산 BNK 썸은 6승 24패로 각각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리버풀이 연장 혈투 끝에 첼시를 꺾고 올 시즌을 끝으로 떠나는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트로피를 안겼다.리버풀은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연장 후반에 터진 버질 판데이크의 결승 골을 앞세워 첼시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섰다.이날 연장 후반 종료 직전에 터진 골로 리버풀은 통산 10번째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리버풀은 2021-2022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또한 통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LG트윈스 새 외국인투수 디트릭 엔스가 첫 라이브 피칭에서 다양한 구질을 뽐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올 시즌 LG의 1선발로 기대를 모으는 엔스는 21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인디언 스쿨 파크 베이스볼 필드에서 실시한 첫 라이브피칭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이날 25개 공을 던진 엔스의 빠른공 최고 구속은 148km에 이르렀다. 빠른공 평균 구속도 147.1km를 찍었다. 구속 기복이 거의 없었다. 변화구도 위력적이었다. 커터 평균 구속은 134.8km를 기록했고 슬라이더 124.8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