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연속 안타 행진을 6경기로 늘리며 완벽 부활을 알렸다.김도영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1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김도영의 멀티히트 활약을 앞세운 KIA는 한화를 5-2로 승리를 거두며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또한 14승4패를 마크하며 NC를 1경기 반차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김도영은 지난 9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9년 만에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이끈 '캡틴' 오지환이 2023년 프로야구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오지환은 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열린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오지환은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경기에서 홈런 3개로 8타점을 책임지며 LG의 통합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특히 시리즈 2~4차전에서 모두 손맛을 보며 단일 KS 사상 첫 3경기 연속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1승 1패로 맞선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LG 트윈스의 이재원이 8회 말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이재원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2연전 첫 경기에서 8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이재원은 감이 썩 좋지 않았다. 3회 말 첫 타석에서 큼지막한 파울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지만, 이후 상대 선발 투수 브랜든 와델을 상대로 삼진과 땅볼로 안타 없이 두 타석을 보냈다.8회 말 1사 후 바뀐 투수 정철원을 상대로 세 번째 타석을 맞은 이재원은 2B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이 복부 통증으로 결장했다.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으나 경기 시작 직전에 교체됐다.경기 전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김하성은 복통을 앓고 있다. 꽤 불편한 상태"라며 "병원 검진 전까지는 정확히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란 건 분명했다"고 밝혔다.지역지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근육 문제인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발투수 양현종의 호투와 타선의 도움으로 연승 흐름을 이어갔다.KIA 타이거즈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0-2로 승리를 거뒀다.KIA는 이날 승리로 6연승을 달리며 4위 NC와 경기 차를 유지했다. 반면 SSG는 연패의 늪에 빠지며 2위 kt 위즈와 경기 차를 좁히지 못했고, 4위 NC와 2경기 반차로 격차가 좁혀졌다.KIA는 선발투수 양현종이 7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3탈삼진 1사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개인 첫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4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김하성은 2021년 빅리그에 진출한 3년 만에 처음으로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이로써 김하성은 최희섭(1개), 추신수(4개), 강정호(2개), 최지만(2개)에 이어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NC 다이노스가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전날 경기 패배를 설욕했다.NC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경기에서 7-3으로 승리를 거뒀다.기복 있는 타선에 시름하던 NC는 그런 고민이 무색하게 다득점을 올리며 시즌 52승(2무 48패)째를 올렸다. 비록 2위 kt 위즈와 3위 SSG 랜더스가 모두 이날 경기를 이겨 상위 팀과의 승차는 좁히지 못했지만, 두산과의 승차를 다시 2경기 반으로 되돌릴 수 있었다.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류현진의 성공적인 '빅리그 복귀'가 임박했다. MLB닷컴은 23일 "류현진이 25일 토론토의 LA 원정 때 팀에 합류한다"며 "류현진의 빅리그 복귀 시점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13개월 동안 재활한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복귀를 눈앞에 뒀다"고 밝혔다.앞서 류현진은 지난 22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 뉴욕 메츠 산하 시러큐스 메츠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공 85개를 던지며 재활 투구를 마무리했다. 이날 등판에서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은 승리 투수가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전 내야수 김하성이 메이저리그(MLB)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하고, 빅리그 입성 후 첫 5출루 경기를 완성하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3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2볼넷 1타점 2득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날 홈런은 7회에 나왔다. 10-3으로 앞선 7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선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볼거리도 즐길 거리도 풍성했다. 팬들의 함성과 웃음으로 가득 찬 KBO리그 올스타전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나눔 올스타(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와 드림 올스타(kt 위즈,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14일과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런레이스와 올스타전을 가졌다. 우선 올스타전의 백미 홈런레이스는 전날(14일)에 펼쳐졌다. 홈런레이스에 가장 먼저 나선 선수는 LG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다이노스가 시즌 1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NC는 지난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서 16-4 대승을 거뒀다. 이날 NC 타선은 홈런 3개를 포함해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장단 21안타를 몰아쳤다. 종전 기록은 지난달 8일 창원 키움에서 기록한 16개다. 또 올 시즌 리그 첫 선발 타자 전원 안타와 동시에 선발 타자 전원이 모두 타점을 뽑았는데 이는 구단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특히 베테랑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손아섭과 박민우,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해민이의 홈런으로 전체적인 흐름을 가져올수 있었다."박해민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LG트윈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1도루로 6-3 역전승을 이끌었다. 중요한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한 LG다. 이날 경기 전까지 SSG와 1승씩을 주고 받아 LG는 2위를 위치해 있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승리를 거두며 15승 8패를 마크해 승률 0.652로 SSG(14승 7패·승률 0.650)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LG 선발 차우찬(32)이 홈런에 무너졌다.차우찬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3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차우찬은 3회까지 무실점 호투했지만 4회부터 연이어 홈런을 허용하며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하 3자책)를 마감했다.1회 차우찬은 선두타자 김상수에 안타를 허용했지만 구자욱을 땅볼로 잡아냈다. 김헌곤에겐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고 러프는 직접 아웃시켰다.2회에
류현진이 쿠어스필드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기적같이 재활에 성공했지만 놀란 아레나도에게 맞은 홈런을 시작으로 홈런 세방을 내주고 결국 2이닝 5실점하고 교체되면서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넘어졌다.'최종 리허설'을 망친 류현진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는 동시에 포스트시즌 엔트리 포함이 불투명해졌다.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 6피안타(3피홈런) 1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워싱턴에 이은 신시내티 강타선을 상대한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눈에 띄는 구속저하로 4회 조기 강판당해 선발잔류 시험을 망쳤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홈런 3개 포함 6안타를 내주고 4실점을 헌납하는 부진한 투구로 조기 강판 당하며, 올 시즌 최고 적은 투구 수인 68개를 던졌고 사4구 없이 탈삼진 5개를 기록했다.다저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4일 만에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은 역전패 했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3으로 뒤진 5회말 센터방면을 훌쩍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상대 우완 선발 JC 라미레스에게 2볼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추신수는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 3구째 투심 패스트볼(약 147㎞)을 놓치지 않고 정확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기록의 사나이'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이 시즌 4번째 홈런포로 KBO리그 최다 득점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서 8회말 상대 투수 김성민으로 부터 좌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이 홈런포로 통산 1천299번째 득점을 올인 이승엽은 은퇴한 양준혁이 갖고 있던 KBO리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이승엽은 앞으로 1득점만 보태면 역대 최초의 1천300득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5일 오전 11시 15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17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는 류현진에게 가장 익숙한 팀으로 9차례 등판해 통산 4승 4패 평균자책점 4.07을 거두고 있다. 오히려 AT&T 파크 원정에 나섰을 때는 4승 2패 평균자책점 3.74로 호투했다.수술 후 선발 등판한 앞선 3경기에서 매경기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30)이 홈런 3방에 4실점하며 시즌 첫 승리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6이닝 97구 7K 홈런 3개로 4실점(4자책점)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5.87로 조금 더 나빠졌지만, 이닝과 투구 수를 시즌 최다로 늘린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이날 최고구속은 시속 146㎞이었으며, 올해는 3경기에서 벌써 6홈런으로 19일 현재 애덤 모건(필라델피아)과 함께 내셔널리그 피홈런 불명예 공동 1위에 올라섰다.류현진의 컨디션은 나빠 보이진
[OSEN=이선호 기자]KIA 외야수 나지완(31)이 뜨거워지고 있다. 나지완은 지난 5일 롯데와의 광주경기에서 스리런홈런을 포함해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빅이닝의 발판이 되는 3루타와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포까지 터트렸다. 요즘 타격에서 활황세를 보이는 나지완의 진면목을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 나지완은 최근 가파른 타격 상승세를 긋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34타수 15안타, 타율 4할4푼1리의 감도 높은 타격을 과시하고 있다. 전체 타율도 3할5푼6리이다. 규정타석을 채우면 상위권에 올라갈 수 있다. 롯데와의 3연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