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4시즌 개막전부터 지난해 우승팀인 LG 트윈스와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을 보강한 한화 이글스의 초반 기세를 잡기 위한 '운명의 라이벌'전이 펼쳐진다.내일(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LG의 개막전 첫 경기가 열린다.LG 트윈스는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를 6-2로 꺾으며 1993년 이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올 시즌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과연 LG가 전년도와 같은 성적을 올해도 거두고 프로야구의 새로운 왕조로 등극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현재까지 전망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류현진이 12년 만에 친정팀인 한화 이글스에 복귀하며 가을 야구를 향한 주전 경쟁이 가속화됐다.한화이글스는 지난 시즌 허약한 선발 마운드로 고전했다.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4.37로 10개 구단 중 8위에 그치면서 팬들에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심지어 올해 2월까지만 해도 선발진 두 자리에 공백이 생기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으나, 메이저리거 출신 류현진이 한화에 합류하면서 이번엔 '선발 왕국'이란 새로운 칭호를 얻게 됐다. 1~4선발까지 KBO리그 어느 팀보다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했기 때문인데, 남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12년 만에 KBO리그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이 자체 청백전서 '명불허전' 활약을 펼쳤다.류현진은 지난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구단 자체 청백전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1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이날 류현진은 포심패스트볼(23개), 컷 패스트볼(4개), 체인지업(9개), 커브(10개) 등 총 46개의 공을 4개 구종으로 던졌고, 스트라이크 존에서 벗어나는 공은 거의 없었다. 최고 시속은 144㎞(이글스TV 유튜브 측정·구단 측정은 143㎞)까지 찍으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후원업체로부터 억대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KIA 타이거즈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이 불구속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이일규 부장검사)는 7일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을 배임수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종국 전 감독은 2022년 7월 KIA 구단의 후원사인 커피업체 대표 A씨로부터 선수 유니폼 광고계약 관련한 편의 제공 등 부정한 청탁을 받고 6000만 원을 수수한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다.또,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은 지난 2022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이글스가 2024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한화이글스는 3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구장에서 열린 kt위즈와 연습경기(0-2 패)를 끝으로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 2승을 비롯해 오키나와 연습경기 2승1무2패까지, 최종 연습경기 성적은 4승1무2패다.호주 멜버른 1차 캠프에서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중심으로 담금질을 마친 뒤 실전 모드에 접어든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부터 본격적으로 연습경기 일정을 소화했다. 투수들은 투구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스프링캠프 첫 청백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에 돌입했다. 한화는 지난 13일 “2024 스프링캠프 시작 13일만에 첫 5이닝 청백전을 가졌다. 오전 훈련을 마친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오후 1시부터 화이트와 오렌지팀으로 나눠 투수 투구수에 맞춰 이닝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화이트팀은 이태양을 시작으로, 박상원, 김범수, 김규연, 정이황이, 오렌지팀은 김민우, 이민우, 장민재, 이상규, 윤대경이 각각 1이닝씩 투구하며 투구 템포를 점검했다.타선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IA 타이거즈의 최종 선택은 내부승격이었다. KIA의 1군 타격코치였던 이범호가 타이거즈 11대 사령탑의 자리에 앉았다.KIA는 13일 “제11대 감독으로 이범호 1군 타격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원에 계약했다.KIA는 지난달 1월 말 배임 수수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기각)됐던 김종국 전 감독을 경질한 뒤 차기 사령탑을 물색해왔다. 여러 후보가 거론되며 외부 영입의 가능성도 있었지만,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이글스가 2024시즌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이번 멤버십은 풀(Full), 위켄드(Weekend), 얼리(Early) 등 총 3종류로 구성됐다. 선예매 권리를 제공하는 얼리(Early) 멤버십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풀(Full) 멤버십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19일 밤 12시까지 모집한다. 이어 풀(Full), 위켄드(Weekend), 얼리(Early) 멤버십 모집을 20일 오전 11시부터 27일 밤 12시까지 동시에 추가로 진행한다.풀(Full), 위켄드(Weekend) 멤버십 회원에게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변화되는 룰에 따라 경기 중 우리 팀이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루 빨리 바뀐 규정을 숙지해 나갈 것"한화이글스가 6일 올 시즌 달라지는 각종 규정에 대한 선수단 설명회를 가졌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부터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수비 시프트를 제한하기로 했다. 또 피치클락 시행은 전반기 시범운영으로 유예된 상태다.이와 함께 자동 스트라이크-볼 판정 시스템(ABS)을 도입해 공정하고 정확한 판정을 예고했다.한화이글스는 이 같은 규정 변화에 발맞춰 선수단이 스프링캠프부터 이들 규정에 적응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4 새 시즌을 앞두고 한화 이글스가 선수단과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한화 이글스는 29일 "2024 선수단 연봉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계약 대상자 45명과 계약을 완료한 가운데 노시환이 최고 인상액, 문동주가 최고 인상률을 각각 기록했다. 주현상은 데뷔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노시환은 지난해 31홈런 101타점으로 홈런왕, 타점왕, 2관왕을 차지하며 팀 타선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이같은 활약에 연봉이 1억 3100만원에서 3억5000만원으로 점프했다. 2억1900만원(167%) 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4시즌 한화 이글스 유니폼에 스파이더 로고가 새겨진다. 한화 이글스의 유니폼 스폰서 계약은 지난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한화 이글스와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는 지난 18일 오후 대전 한화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서 '2024 공식 용품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찬혁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와 스파이더 김지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스파이더는 고기능 트레이닝 웨어와 럭셔리 스포츠웨어,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동시에 지향하는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로, 인체공학적인 설계에 감각적 디자인을 접목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의 제2구장인 청주야구장 시설개선 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충북 청주 야구팬들의 염원이 이뤄질 전망이다.한화는 홈경기 기준으로 2010년 8경기, 2011년 5경기, 2012년 12경기, 2013년 5경기, 2014년 5경기, 2015년 5경기, 2016년 5경기, 2017년 6경기, 2018년 7경기, 2019년 7경기를 청주에서 치렀다.하지만 그 이후 3년간은 신종 코로나19 사태와 더불어 지난해 3월 KBO의 청주야구장 프로야구 개최 가능 여부에 대한 실사에선 온전치 못한 잔디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이 특별한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지 관심이 집중된다. 경기고, 단국대를 거쳐 삼성의 2차 1라운드 5순위 지명을 받으며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단한 오승환은 프로 2년 차인 2006년 곧바로 47세이브(4승3패 평균자책점 1.59)를 수확하는 등 리그 최고 마무리로 발돋움했다. 2013년까지 통산 444경기에 등판해 28승13패 11홀드 277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로 맹위를 떨쳤다.2013시즌 종료 후 해외리그로 무대를 넓혔다.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 미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투수 장민재가 독수리 군단과 동행을 이어간다.한화는 21일 "FA 투수 장민재와 2+1년 총액 8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장민재는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2009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2순위로 한와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까지 KBO리그 통산 287경기에 등판해 34승53패, 4홀드, 751⅓이닝,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아니지만 선발과 구원 보직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투수로 팀이 필요로 하는 자리에서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수행했다. 직구 평균 구속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작은 이벤틀르 마련했다.한화이글스는 "내달 3일 오후 4시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2023 한화이글스 독수리 한마당’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독수리 한마당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대표적인 비시즌 팬 스킨십 이벤트다. 2018년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하는 만큼, 이벤트 규모를 확대해 진행한다.이번 행사의 부제는 ‘독마 유니버스’다. 선수들은 각자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부캐’로 설정해 팬들에게 새로운 모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이글스가 연고지 대전광역시와 신축구장 베이스볼드림파크(가칭)에 대한 사용 · 수익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예고했다.한화이글스는 23일 "한화그룹이 22일 대전시에 총 486억원을 지불하고 구장의 사용권과 네이밍라이츠(명명권), 광고권 등의 수익권을 보유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한화이글스가 2025년 시즌 개장 예정인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2049년 시즌까지 25년간 사용하는 계약이다.박찬혁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한화이글스는 그동안 대전시와 함께 신축구장을 대전시민들의 365일 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우리 국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70.7%로 아주 높게 나타났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최근 6년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70%대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수치는 평소 스포츠에 대해 ‘매우 관심 있다’(19.3%), ‘관심있는 편’(51.4%)이라고 응답한 결과를 합한 것이고 ‘관심 없다’는 응답자는 29.3%였다. 우리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종목은 축구 25.8%, 야구 21.0%, 골프 4.4%, 수영 3.9%, 농구 3.2%, 걷기 2.7%, 배드민턴 2.4%, 탁구 2.0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안치홍이 4년간 몸 담았던 롯데 자이언츠를 떠나 한화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한화 이글스는 20일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 안치홍을 영입했다고 밝혔다.한화와 안치홍은 4년간 보장 47억원, 옵션 8억원 등 총액 55억원의 계약을 이행하게 됐다.이후 2년 계약에 대해서는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선택권이 부여되는 뮤추얼 옵션이 발동, 계약 연장 시에는 2년간 보장 13억원과 옵션 4억원 등 총액 17억원 계약이 실행된다.안치홍은 서울고 졸업 후 KIA에 입단, 2020년 롯데와 첫 번째 FA 계약을 맺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이글스 정우람이 플레잉코치로 내년 시즌을 맞는다.한화는 14일 "정우람의 성실함과 꾸준함, 팀 내 평판, 후배들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지도자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판단, 선수 자격은 유지하되 후배 양성에도 포커스를 맞출 수 있도록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정우람은 KBO리그 1004경기 출장으로 리그 최다이자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프로리그 내 단일리그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977⅓이닝을 던지며 통산 197세이브, 145홀드를 기록중인 정우람은 국내 최고 마무리 대열에 이름을 올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마무리 캠프 일정을 확정했다. 한화이글스는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훈련을 진행한다.캠프 구성은 최원호 감독을 비롯한 코치 9명, 트레이닝코치 3명, 선수 32명 등 총 45명 규모로, 이번 캠프는 신진급 선수들의 기량 향상 및 팀 전술 소화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진행된다.이번 캠프 테마는 크게 수비능력 향상, 멀티포지션 적응 확립, 팀 전술 능력 향상 등으로 나뉜다.야수들의 수비능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