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년 연속 월드 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환상적인 4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한다.ESPN의 MLB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7일(한국시각) 본인의 SNS를 통해 “좌완 선발 투수 조던 몽고메리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합의에 이르렀다”라고 전했다.이후 MLB 네트워크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 몽고메리는 1년 2500만 달러(한화 약 336억 원)에 애리조나와 계약하며, 등판 경기 수에 따라 최대 2500만 달러까지 연봉이 올라가는 1년짜리 ‘베스팅 옵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가 내일(1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 서울 시리즈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지난 2023시즌은 화제와 이변의 연속이었다. 돌풍을 일으키며 가을야구 경쟁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한 여러 팀과 ‘몰락한 명가’의 운명이 교차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업셋이 이어진 끝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11월부터 이어져 온 오프시즌은 폭풍과도 같으면서도 차갑게 식어 있었다. 각 구단이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올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가 오는 2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 서울 시리즈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지난 2023시즌은 화제와 이변의 연속이었다. 돌풍을 일으키며 가을야구 경쟁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한 여러 팀과 ‘몰락한 명가’의 운명이 교차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업셋이 이어진 끝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11월부터 이어져 온 오프시즌은 폭풍과도 같으면서도 차갑게 식어 있었다. 각 구단이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올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야구의 전설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오는 20일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개막전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선다.MLB 홍보팀은 15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MLB 선수였던 박찬호가 20일 열리는 서울 시리즈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라고 전했다.공교롭게도 이번에 내한하는 구단이 박찬호가 현역 시절 몸담았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인 데다,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라는 상징성이 더해지며 시구 행사가 추진된 것으로 보인다.마침 올해가 박찬호가 ML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역대 투수 최고 보장 금액을 받고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무너졌다.야마모토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6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앞서 야마모토의 시범경기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9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는 오타니가 휴식을 취해 동반 출전이 이뤄지지 않았다. 야마모토는 첫 경기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최지만이 미국에서 야구 경력을 이어간다.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1년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소속사인 GSM은 "최지만은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구단 지정 병원에서 메디컬체크를 한 뒤 MLB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스플릿 계약을 했다"며 "MLB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면 보너스를 포함해 1년 총액 350만 달러(약 46억 7000만원)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스플릿 계약은 신분에 따라 연봉에 차등을 두는 계약이다. 대부분 마이너리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한 성적 예측 시스템도 메이저리그(MLB) 도전에 나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적잖은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정후는 15일(한국시각) MLB.com이 공개한 2024시즌 ‘All-루키 팀 예상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MLB 산하 유망주 스카우팅 전문 기관인 MLB 파이프라인은 매 시즌을 마치고 그 해 뛰어난 활약을 보인 신인 선수를 추려 ‘All-루키 팀’을 선정하는데, 2024시즌에는 이정후가 여기에 포함될 것이라는 예상이다.명단은 통계 사이트 ‘팬그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서 외야수로 활약했던 DJ 피터스가 이번에는 투수로 친정팀에 돌아간다.미국 CBS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각) “PFA 베이스볼의 데이브 코긴에 따르면, 피터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라고 알렸다.이어 “피터스는 지난 시즌 투수로 전향했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플로리다 콤플렉스 리그(마이너 리그 루키 레벨)에서 21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6.23 24삼진 27볼넷을 기록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28세의 피터스는 과거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활약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를 수놓은 세 명의 전설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은 24일(한국시각) 2024년도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MLB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선수들만 들어갈 수 있는 명예의 전당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입회가 결정된다.은퇴 후 5년이 지난 선수는 후보 자격을 얻으며, 매해 열리는 투표에서 75% 이상 득표하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만약 입성하지 못한 채 첫 투표 후 10년이 지나거나, 투표에서 5% 미만의 득표율을 기록하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광속구 마무리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이 피츠버그 파이리츠행을 선택했다.MLB 공식 홈페이지이 MLB닷컴의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쿠바 왼손 투수 채프먼이 피츠버그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속보를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1050만 달러(141억원)다.채프먼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할 경우 이번 시즌 배지환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채프먼은 현역 메이저리거 중 가장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마무리 투수다. 2010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데뷔해 통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24년 새해가 밝고 열흘이 지났지만, 메이저리그(MLB)의 오프시즌은 비교적 잠잠하다.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은 대어급 선발 투수들이 잔뜩 있다.지난해 11월 3일부로 MLB는 모든 일정을 마치고 오프시즌에 돌입했다.여러 스타 선수가 시장에 나온 가운데,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이적 등 대형 계약도 있었다. 그러나 전개 속도는 여전히 느리다. 대어급 매물, 특히 선발 투수 자원 가운데 새 팀을 구하지 못한 선수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블레이크 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4년 만의 월드 시리즈 제패를 위해 올 겨울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24년 첫 파워랭킹에서 2위에 올랐다.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2024년 첫 파워랭킹을 공개했다.이번 오프시즌 가장 뜨거운 팀인 다저스는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정규시즌 마지막 파워랭킹에서 4위에 오른 것과 비교해 두 계단 오른 수치다.다저스는 그 어느 팀보다도 활발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10일 이번 FA(자유계약선수) 시장 최대어였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를 창단 첫 우승으로 이끈 미치 가버가 시애틀 매리너스에 합류한다.ESPN과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가버가 시애틀과 2년, 2400만달러(약 312억원)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가버는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260순위로 미네소타 트윈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 2017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첫 시즌 23경기에 타율 0.196 OPS 0.636을 기록하며 한 단계씩 경험을 쌓은 그는 2018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가 최근 이어오고 있는 역동적인 야구를 위한 규정 변경 움직임을 다음 시즌에도 이어간다.MLB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을 통해 다음 시즌부터 적용되는 규정 변경안을 공개했다.가장 눈에 띄는 변경안은 타자가 타격 후 1루로 주루할 때의 주로를 더 늘리는 것이다.기존 MLB 규정 5조 9-a항에서는 타자가 아웃당하는 상황 가운데 ‘홈에서 1루까지의 거리 절반 이후 부분에서, 스리 피트 라인 바깥으로 달리거나, 파울 라인 안쪽으로 달려서 1루에 있는 야수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 한 해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빛낸 포지션별 최고의 얼굴들이 공개됐다.MLB 사무국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룩소르 호텔 앤 카지노에서 All-MLB 팀 쇼를 열고 올 시즌 All-MLB 팀 수상자들을 공개했다.All-MLB 팀은 아메리칸 리그(AL)와 내셔널 리그(NL)를 통틀어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선수를 선정하는 상으로, 전문가 투표단의 점수 50%에 팬 투표 점수 50%를 합산해 나온 총점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된다.취지에 걸맞게 양대 리그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정후는 한국인 역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최고액 기록을 쓰며 빅리그 입성의 꿈을 이뤘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정후 선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온 걸 환영합니다"라고 영어와 한글로 환영 인사를 하며, 이정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구단은 아직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MLB닷컴, 뉴욕 포스트, 디애슬레틱 등 복수의 미국 현지 언론이 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