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상위권을 유지하고 싶은 키움 히어로즈과 하위권에서 탈출하고 싶은 kt 위즈의 자존심이 달린 두 좌완 외국인 투수의 대결이 펼쳐진다.키움와 kt는 오늘(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지난 2일 삼성전~한화전까지 6연승, 11일 SSG전~16일 kt전까지 5연승을 기록하며 12승6패로 NC를 뛰어넘어 2위로 이름을 올린 키움은 전날(17일) 하영민이 무너진 것이 아쉬웠다. 하영민은 전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5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하영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워 kt를 상대로 전날 승리에 이어 초반 상승세를 정조준한다.키움와 kt는 오늘(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시즌 시작 전 꼴찌 후보로 거론됐던 키움 히어로즈가 선발진의 호투와 타선의 맹타를 바탕으로 5연승을 질주하며 돌풍을 이끌고 있다.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키움 히어로즈가 선발진의 호투와 타선까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위기에 빠진 두 팀,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에 올 시즌 첫 ‘엘롯라시코’를 준비한다.LG와 롯데는 오늘(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돌입한다.‘디펜딩 챔피언’ LG는 너무나도 아쉬운 한 주를 보냈다. 광주 원정을 떠나 KIA 타이거즈의 기세에 휩쓸리며 스윕패를 당하더니,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잠실 라이벌전 원정 경기에서도 1차전 승리 후 내리 2패를 적립해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어느새 LG는 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시즌 KBO리그 개막전 선발 투수가 정해졌다. ‘괴물투수’ 류현진은 12년 만에 개막전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은 22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에서 "개막전 선발은 '다른 팀에 없는' 류현진"이라고 말했다.류현진은 2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이 KBO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직전인 2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BO리그 구단들이 2024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각 구단은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스프링캠프서 새 판 짜기에 돌입한다.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거둔 LG 트윈스의 다가오는 새 시즌 목표는 연속 우승이다. 2년 연속 우승을 외치고 있는 염경엽 감독의 LG이지만 우승의 길은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우승 전력에 유출이 생겼기 때문. 지난해 LG의 마무리 투수였던 고우석은 빅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떠났다. FA 집토끼 4명 중 3명을 붙잡으며 스토브리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듯 싶었지만 필승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 위즈의 토종 에이스 고영표의 비FA(자유계약선수) 다년계약이 임박했다.kt 위즈는 23일 “고영표와 비FA 다년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5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긍정적으로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5년, 계약액은 100억 원을 기준점으로 초대형 계약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고영표가 5년 100억 원에 사인할 경우 SSG 김광현(4년 151억 원), NC 구창모(6년 125억 원)에 이어 비FA 다년계약 투수 계약 규모 3위에 오르게 된다. 그 밖에 롯데 박세웅이 5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의 재계약 협상이 서로의 의견 차이로 난항을 겪고 있다.데이비드 뷰캐넌은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선수다. 2020년 삼성 유니폼을 입은 그는 2021년 16승으로 역대 삼성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다.이어 뷰캐넌은 2022년 11승을 거두며 구단 최초로 3시즌 연속 10승을 달성한 외국인 선수가 됐고, 2023년 재계약과 함께 구단 최장수 외국인 선수(4년) 타이틀까지 얻었다. 뷰캐넌은 올해 두 자릿수 승수(12승)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t 위즈가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과 재계약하며 다음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kt는 12일 “벤자민과 총액 140만 달러(한화 약 18억 원)에 재계약했다”라고 전하며 “검증된 좌완 투수로 내년 시즌에도 선발 투수진 중심을 잡아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2022시즌 도중에 부상으로 이탈한 윌리엄 쿠에바스의 대체 선수로 한국 땅을 밟은 벤자민은 첫 시즌부터 17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호투했다.올 시즌엔 5월까지 부침을 겪는 등 기복을 다소 드러내기도 했지만, 후반기 들어 평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t 위즈의 첫 MVP를 안겼던 외국인 선수 멜 로하스 주니어가 다시 KBO리그로 돌아올 가능성이 커졌다.6일(한국시각) 미국프로야구(MLB) 인사이더 마이크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멜 로하스 주니어가 KBO리그 kt와 계약 합의 단계에 이르렀다"고 전했다.로하스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kt에서 4년간 kt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활약했다. 2020시즌에는 타율 0.349 47홈런 135타점 116득점 등으로 타격 4관왕에 올랐고, 정규시즌 MVP까지 거머쥐었다. kt 선수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3시즌 KBO MVP 수상의 영예는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가 차지했다. 한 번뿐인 신인왕 트로피는 '떠오르는 국대 투수' 문동주가 손에 쥐었다.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이 열렸다. KBO는 MVP와 신인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정규시즌 종료 후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기자 및 각 지역 언론 담당 기자들의 사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MVP 후보에 SSG 서진용과, 최정, 키움 후라도, 김혜성, LG 오스틴, 홍창기, KT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올 시즌 KBO리그 MVP와 신인왕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KBO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에서는 2023 KBO 정규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와 신인상 주인공이 발표된다. 또 올해 신설된 KBO 수비상의 초대 수상자 시상이 진행된다. KBO리그와 퓨처스리그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우수심판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KBO는 MVP와 신인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정규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우승을 한걸음 남겨둔 LG 트윈스와 벼랑 끝에서 재역전을 노리는 kt 위즈의 치열한 한국 시리즈(KS·7전 4승제) 5차전이 오늘(13일) 막을 올린다.지난 11일 마운드의 호투와 타선의 맹타로 3차전에 이어 4차전마저 잡아내며 3승 1패로 29년 만에 한국 시리즈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은 LG는 5차전에서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KBO리그 5년 차를 맞은 켈리는 이번 정규시즌에서 10승 7패 평균자책점 3.83의 성적을 기록하며 LG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LG 트윈스가 kt위즈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한국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LG 트윈스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 시리즈(KS·7전 4승제)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LG는 선발투수 최원태가 ⅓이닝 동안 20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2사사구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불펜진이 kt 타선을 봉쇄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타선도 오지환의 솔로 홈런과 박동원의 투런포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하며 마운드에 힘을 보탰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대망의 한국시리즈(KS) 대진표가 완성됐다. kt위즈와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에서 우승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진검승부를 펼친다.kt위즈와 LG 트윈스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S 1차전을 치른다.올 시즌 두 팀의 성적은 LG 86승 2무 56패, kt 79승 3무 62패로 6경기 반차, 상대 전적도 10승 6패를 기록하며 LG가 확연하게 앞서있다.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는 1994년 통합 우승 이후 단 한 차례도 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t 위즈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이어 4차전까지 잡아내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kt는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NC 다이노스와의 4차전서 11-2로 승리했다.적장에서 2연승을 달린 kt는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춰 이제 NC를 수원 홈으로 불러들여 운명의 5차전을 치른다.이날 kt는 투타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차전 선발투수였던 윌리엄 쿠에바스가 나흘 만의 출격해 6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역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공룡구단’ NC 다이노스의 에이스 에릭 페디가 12탈삼진 경기를 펼치며 다시 한번 ‘국보급 투수’ 선동열을 넘어섰다.페디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kt 위즈와의 1차전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볼넷 12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팀의 9-5 승리에 기여했다.이날 1차전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각 팀의 외인 에이스 선발 맞대결로 투수전을 예상했다. 그러나 이날 예상과는 달리 쿠에바스가 경기 초반부터 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공룡구단’ NC 다이노스 타선이 무패의 윌리엄 쿠에바스를 무너트리고 플레이오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NC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kt 위즈와의 1차전서 9-5으로 승리했다. 이날 1차전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각 팀의 외인 에이스 선발 맞대결로 투수전을 예상했다. 그러나 이날 예상과는 달리 쿠에바스가 경기 초반부터 무너지며 NC의 대승으로 이어졌다.NC 선발 에릭 페디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12탈삼진 1실점의 호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시리즈(KS)까지 이제 한걸음만이 남았다. kt 위즈와 NC 다이노스가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서 양보 없는 승부를 시작한다. kt 위즈와 NC 다이노스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PO 1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초 kt는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지난 6월부터 연승가도를 달리며 순위를 바짝 끌어올렸다. 대체 외인으로 다시 합류한 윌리엄 쿠에바스와 토종 에이스 고영표로 이어지는 '원투펀치'의 활약을 더불어 탄탄한 마운드와 집중력 높은 타선의 힘으로 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지난 17일을 끝으로 2023 KBO 정규리그가 종료됐다. 29년 만에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LG 트윈스, 10위에서 2위로 마감한 kt 위즈, 20승-200탈삼진-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한 NC 다이노스 에릭 페디, KIA 타이거즈 최형우의 2루타, 타점, SSG 랜더스 최정의 득점 신기록 등 720경기가 펼쳐지는 200일 간의 전쟁에서 피어난 진기록을 모았다. LG는 86승 56패 2무로 0.606의 승률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지었다. 지난 6월 27일 순위표 가장 꼭대기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한 LG 트윈스와 2위 수성을 노리는 kt 위즈의 맞대결이 펼쳐진다.오늘(26일)부터 LG 트윈스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kt의 주중 2연전을 시작으로 삼성, 두산과 경기를 치른다.1994년 이후 29년 만의 통합우승을 노리고 있는 LG 트윈스는 지난주 4승 1패의 성적을 올리며 이번 시즌 79승 2무 48패로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잔여 경기가 16경기나 남아있지만 2위 kt와 6경기 반, 3위 NC와 8경기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