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긋지긋하게 괴롭히던 ‘천적’도 무너뜨릴 정도로, 두산 베어스의 타선은 시즌 초반 맹렬히 불타오르고 있다.두산은 27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주중 원정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11-8로 이겼다.두산은 3회 초 안타 5개를 몰아치며 무려 6점을 뽑아 일찌감치 점수 차를 7-0으로 크게 벌렸고, 이후 7회까지 매 이닝 추가점을 만드는 짜임새 있는 모습으로 승기를 잡았다.비록 불펜진이 경기 막판 흔들리며 3점 차 추격을 허용한 점은 옥에 티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봄철 지역축제가 본격화되면서 전북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바가지요금에 대응하고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친환경축제를 구현하는 등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축제 활성화에 집중한다.전북자치도는 장기적 관점에서 전문기관 사전 컨설팅과 사후 면밀한 성과보고를 갖는 등 콘텐츠 발굴로 보다 특색있는 지역축제로 거듭나는 데도 공을 들이겠다는 구상이다.시군별, 유형별 지역축제 현황(36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포항 스틸러스는 26일 “포항시 지역 생활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양덕축구장에서 ‘2024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포항 스틸러스이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오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1일과 내달 6일, 총 3일에 걸쳐 승부를 가린다.지난해 4년 만에 부활한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33개 팀이 참가하며 지역 축구인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총 32개 팀이 참가해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로 그룹을 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내달 필리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대한축구협회는 “내달 5일과 8일 필리핀을 상대로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25일 발표했다.두 경기 모두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킥오프 시간은 미정이다.필리핀 여자대표팀은 피파랭킹 39위로 20위인 한국보다 낮지만 미국계 선수들이 다수 합류하며 전력이 강해지고 있는 아시아 여자축구의 다크호스다. 지난 2022년 여자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올랐고, 2023 여자월드컵에 출전해 뉴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조 추첨 결과가 발표됐다.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생드니에 있는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본부에서 파리 올림픽 남녀 축구 조 추첨을 진행했다.파리 올림픽 남자축구는 16개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아직 올림픽 예선전을 치르지 않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최대 4개국)를 제외한 나머지 나라를 대상으로 조 추첨을 했다. 이번 올림픽 본선은 총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팀이 8강에 올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강진군의회가 19일~ 22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회기 첫날인 지난 19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 제298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유경숙, 김창주 의원, 전 강진군 공무원 5명을 포함하여 7명의 위원이 선임됐다.또한 이날 본회의 직후 상임위원회를 열어 강진군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했다.이어 19일부터 22일까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지난 16일 시즌을 개막한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연고지 홈구장인 세종시민운동장에서 24시즌 WK리그 첫 홈 경기를 치른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세종시민운동장에서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24시즌 WK리그 홈 개막전을 펼친다고 전했다.세종시민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지난해 9월 개장한 1100여 석 규모의 세종시민운동장에는 홈 개막을 맞이해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이순열 시의장과 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프랑스 리그 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이강인이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득점포를 가동했다.이강인은 18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옥시타니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2023-2024 리그 1 26라운드 몽펠리에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4호 골을 넣었다.이강인은 이날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24분 세니 마윌뤼와 교체될 때까지 69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득점포가 터진건 팀이 3-2로 앞서던 후반 8분이었다. 왼쪽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월 이달의 선수'에 뽑힌 배준호(스토크시티)가 팀 승리로 자축했다.스토크는 10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7라운드 프레스턴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 전 배준호는 구단 서포터스가 선정하는 '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스토크시티는 “배준호가 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며 "K리그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스토크시티로 이적한 21세 한국인 배준호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이달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강진군이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제52회 강진청자축제’ 기간에 맞춰 추진한 전라남도 공공 배달앱 ‘먹깨비’의 특별 할인 쿠폰 이벤트에 힘입어, 이전 동기 대비 64%이상 매출이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된 제52회 강진 청자축제에는 지난해 축제보다 92%가 늘어난 20만 4천여 명의 관광객이 들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위상을 자랑했다. 강진군은 축제기간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1만 5천 원 이상 배달 주문 또는 포장 시 평일 5천 원 할인 쿠폰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강진 청자축제 전시장에 전시된 청자의 매끄러운 선이 곱다. 빛이 선을 따라 흘러가다 여인들의 시선과 마주했다. 강진의 청자가 봄 햇살에 자태를 드러냈다. 청자 주병(왼쪽)과 매병이 쌍을 이뤄 천년 문화의 정수를 보여준다.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28일 축제장 청자전시판매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강진 청자의 아름다운 곡선을 바라보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씨스타 출신 ‘효린’이 전남 강진에 온다.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절정을 이루는 오는 3월2일 오후 4시30분 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리는 ‘시그널 뮤직캠프’에 효린이 메인 보컬로 나온다. 효린은 아이돌 가운데 가창력 탑이다. 춤 실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해 팬층이 두텁고 다양하다. 4인조 여성 아이돌그룹 씨스타 시절에도 압도적인 피지컬로 인기를 누렸다.텔레비전 경연 무대인 ‘복면가왕’, ‘나가수’,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 등에서도 실력을 공식 인정받아 아이돌을 꿈꾸는 세대들의 롤 모델로 평가받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FIFA 랭킹 20위)이 포르투갈(FIFA 랭킹 21위)과의 친선경기에서 5골을 헌납하며 완패를 당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토릴의 이스타디우 안토니우 코임브라 다 모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1-5로 패배했다.대표팀은 앞서 열린 지난 25일 체코(FIFA 랭킹28위)전서 2-1로 승리를 거둤지만 이날 포르투갈에는 패배를 떠안아 2월 평가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벨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케이시 유진 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5차 정기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강진에서 개최됐다.이날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황성환 전남교육청 부교육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등이 정기회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했다.전라남도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기회는 협의회 부회장인 차영수 전라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의 적극적인 의지로 3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됐다.특히 2024강진청자축제 기간에 개최해 전남의 우수한 도자문화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1300도를 견딘 천년 문화의 정수, 강진 청자가 나왔다.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2호 가마에서 지난 14일부터 불을 피워 구워낸 청자를 꺼내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신구조화를 앞세워 2024년 첫 공식전부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외곽의 풋볼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체코를 2-1로 꺾었다.이날 한국은 올해 첫 공식전이자 체코와 역대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체코는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28위로 우리나라(20위)보다 낮다.벨 감독은 베테랑과 젊은 선수를 적절하게 투입했다. 케이시 유진 페어(에인절 시티)와 최유리(버밍엄 시티)를 투톱으로 배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의 첫 행사인 ‘청자촌 개장파티’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남도에서 가장 빨리 홍매화와 유채꽃을 볼 수 있는 봄축제, 어린이 싱어롱쇼 공연, 청자 실용화 등을 내세우며,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혹한다. 청자촌 개장 파티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최해진 여사, 김보미 강진군의회의장, 이호남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함께 현장에서 어린이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전남대표축제인 '제52회 강진청자축제` 개장을 알리는 거리 퍼레이드와 축하행렬이 23일 강진청자축제 무대인 청자박물관 서문에서 펼쳐졌다.계속되는 비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봄을 알리는 전남 첫 축제개장을 축하했다 강진원 강진군수와 군민들이 라퍼커션 연주에 맞취 행진을 하고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오는 23일 개막해 3월3일까지 열리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해 어린이를 둔 학부모들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어린이와 여성 중심의 여행과 관광이 이미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면서 2인 이상의 가족여행객에게는 소비금액의 50%, 최대 20만원까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이에 따라 개막을 앞둔 강진 청자축제장이 어린이를 둔 각 가족의 여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박지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안방에서 부산 BNK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KB는 지난 1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WKBL 정규리그 BNK썸과의 홈 경기에서 68대 60으로 승리했다. 파죽의 13연승을 달리며 24승 2패를 거둔 KB는 팀 통산 5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2위 아산 우리은행(19승 6패)이 남은 5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KB스타즈가 4경기를 모두 지면 26승 6패 동률이 되지만 상대 전적에서 KB스타즈가 우위(4승 1패)라 남은 4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