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어반스케치 작가 이재영의 생애 첫 전시회인 ‘그림으로 보는 서울 여행길 작품전’이 지난 22일 서울 인사동 탑골미술관에서 시작됐다.어반스케치는 인물화, 정물화로 그림의 장르를 구분하듯이 도시의 풍경이나 건물, 문화재 등을 스케치한 그림을 말한다. 이 작가는 ‘서울 여행길’이라는 주제로 그린 작품들을 모아 전시를 열었다.이 작가는 언론사에 근무하면서 틈틈이 서울의 아름다운 명소와 역사, 문화가 깃든 걷기 좋은 길을 찾아 스케치하고 사진으로 담아 그려왔다.이번 전시회는 탑골미술관이 어르신들의 꿈을 다시 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서울 종로구가 차량 이동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부터 규제에 나선다.종로구는 그간 야간 소음 민원이 꾸준히 발생해 온 지역에서 심야 시간대 배기 소음이 95db을 넘는 이륜자동차 사용을 금지한다고 알렸다.해당 지역은 인왕산로 3~북악산로 267 간 약 5km 구간으로, 사직단과 창의문을 잇는 인왕산로 전 구간과 북악산로 창의문~북악팔각정 구간이 포함된다.아울러 1분기 중으로 인왕산로와 북악산로 초입, 북악팔각정 등에 LED 전광판을 설치해 해당 규제가 적용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자발적 사회봉사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16일 2023년도 공채를 통해 협회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사원들과 함께 북한산 산림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산림 정화 활동은 한음저협이 지난 9월부터 매달 실시하고 있는 'KOMCA 클린 데이'의 일환으로 실시됐다.'KOMCA 클린 데이'는 '환경과 저작권을 보호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라는 슬로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지난 9월 장애예술인들의 작품들을 선보였던 춘추관이 청와대를 둘러싼 인왕산 일대에서 활동했던 우리 근현대 문인들의 대표작품 전시로 돌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국립한국문학관(관장 문정희), 삼성출판박물관(이사장 김종규), 영인문학관(이사장 강인숙)과 함께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 12월 22일(목)부터 2023년 1월 16일(월)까지 문학 특별전시 ‘이상, 염상섭, 현진건, 윤동주, 청와대를 거닐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국민 품속으로 돌아온 청와대를 격조 있는 역사문화예술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 서소문청사 1동 13층 정동전망대가 지난 주말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정동전망대는 덕수궁과 정동길 등 서울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로 개방 중단 이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재개방요청을 받았다.정동전망대 시민개방 시간은 매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휴일 및 평일은 시민들에게 개방하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사 내 혼잡도를 고려하여 입장은 1시간당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39명만 입장이 가능하고, 고령자R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한음저협의 선한 영향력이 빛났다.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25일 인왕산 산림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음저협이 지난 9월부터 매달 실시하고 있는 'KOMCA 클린 데이'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KOMCA 클린 데이'는 '환경과 저작권을 보호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라는 슬로건 하에 임직원들이 직접 서울 경기 소재 산에 오르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이다. 지난 9월과 10월에는 각각 북한산과 서울 강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가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에 와야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뷰티‧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제안하는 ‘서울뷰티트래블위크’를 개최한다. 오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되는 서울뷰티트래블워크는 대청마루에 앉아 소나무 정원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한옥스테이부터, 한방차, 전통 다과와 함께 한방재료를 넣은 물에 족욕을 하며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카페, 인문학 강의와 함께하는 인왕산 트래킹까지 서울시가 큐레이션한 종로 일대 30여 개 매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1박 2일 간 서울광장에서 일반시민과 마라톤 동호인, 외국인 등 2,700여명이 참여하는「2019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서울100K」를 개최한다.서울100K는 유일하게 서울의 도심 안에서 숲(서울둘레길)과 산(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강(한강 산책로), 성곽(서울 성곽 순례길), 도시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시티 트레일러닝 대회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이번 대회 참가 부문는 100K(100명), 50K(200명), 10K(2,700명)
18.6km의 도성을 따라 총15개 지점에서 ‘순성관’과 함께 미션 순성이 펼쳐져 시민기획단이 직접 기획한 ‘단절구간 잇기 프로젝트’ 등 시민이 만드는 축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서울시가 오는 12, 13일 이틀간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주 행사장 : 흥인지문 공원, 낙산공원)’를 한양도성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양도성문화제는 ‘도성! 역사와 자연과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18.6km를 따라 걸으면서 도성이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직접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우선 기자] 서대문구 봉원동과 홍제동 일대에 솟은 안산은 자세히 보면 동봉과 서봉, 두 개의 봉우리가 정상부를 이룬다. 해발 296m인 서봉이 정상이다.봉수대가 있는 동봉은 이보다 약간 낮다. 안산은 멀리서 바라보면 두 봉우리 사이가 움푹하므로 소에 짐을 실을 때 등에 얹는 길마 같다고 해서 ‘길마재’라고도 불렸는데, 한자로 안장에 해당하는 안(鞍)자를 써서 안산이라 표기한다. 안산은 무악(毋岳)이라고도 불린다.여기에는 두 가지 유래가 전한다. 풍수지리상 서울의 진산(鎭山)인 삼각산 인수봉이 어린애를 업고 서울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우선 기자] 경복궁 동쪽에 있는 인왕산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이다.해발 338.2미터인 이 산은 조선시대 이래 동쪽의 낙산, 남쪽의 목멱산(남산), 북쪽의 백악(북악)과 더불어 도성의 서쪽을 지키는 내사산(內四山) 중 하나로 꼽혔다. 도성 바깥은 동 용마, 남 관악, 서 덕양(행주산성), 북 삼각산으로 외사산(外四山)을 삼아서 지형지세를 완벽하게 활용한 입지가 바로 조선의 수도 한양이다.조선 시대에 인왕산은 서울 장안의 5대 명승지 중 하나이기도 했다. 이를 입증하는 것은 국보 216호로 지정된 겸재 정선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우선 기자] 해발 342미터인 백악산(白岳山)은 북악, 면악, 공극산이라고도 불리며, 면악(面岳)이라는 이름 그대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진산이자 ‘얼굴산’이다.백악은 그 종산(宗山)이 삼각산이며, 백운대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줄기가 보현봉을 솟구쳤다가 더 남쪽으로 내려와 마지막으로 일으킨 봉우리다.보현봉에서 서쪽으로 뻗은 줄기는 문수봉, 승가봉, 비봉, 향로봉으로 이어지며, 남서쪽 줄기는 사자능선을 이룬다. 조선 왕실의 정궁인 경복궁은 바로 이 백악을 주산으로 하여 동쪽의 낙산을 좌청룡, 서쪽의 인왕산을 우백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우선 기자] 해발 243미터인 남산은 본래 이름이 인경산(仁慶山)이다. 종남산, 열경산, 마뫼 등으로 불리던 인경산이 남산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1394년 풍수지리에 따라 개성에서 서울로 수도를 옮긴 다음부터다.남산의 또 다른 이름은 목멱산(木覓山)인데 이는 나라의 평안을 비는 제사를 지내면서 목멱대왕 산신을 모셨으며, 이를 '목멱신사'라 한데서 유래한다.천도 당시부터 신성한 산으로 여겨져 온 남산은 북악산, 낙산, 인왕산과 더불어 한양의 내사산을 이루며, 이들 산 능선을 따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20일 오후 KBS1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제22화에서는 눈부시다 광화문 - 서울 사직동 ・ 예지동 편이 전파를 탔다.600년의 시간이 고여 있는 서울의 심장부, 광화문. 서울이란 도시가 생겨났던 때의 모습은 어땠을까? 궁금하다면 광화문 세종로로 가보는 게 정답! 서울의 원형을 찾아 지난 세월을 고요히 품고 있는 광화문 일대에 위치한 사직동과 예지동에서 배우 김영철의 스물두 번째 여정이 시작된다.□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하는 동네 한 바퀴‘임금의 큰 덕이 온 나라를 비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경복궁 내 ‘경회루’에서 탁 트인 사방의 풍치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관람을 내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7개월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보 제224호인 경회루는 연못 안에 조성된 대규모 2층 목조건물로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거나 사신을 접대하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행사에 사용하던 건물로 2010년부터 기간을 정해 개방하는 특별관람 형식으로 꾸준히 개방되어 왔다.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접근이 제한되었던 경복궁 경회루의 장엄하면서
한국 야구 최초로 추정되는 시구 사진이 발견됐다. 시구 사진은 1917년 보성고 제8회 졸업앨범에 실린 것이다. 오영식 보성고 국어교사는 최근 야구 사진이 실려 있는 1916년과 1917년 보성고 졸업앨범을 공개했다. 오영식 선생이 찾아낸 야구관련 사진은 1916년 제7회 졸업앨범에 두 장(한 장은 부분 확대한 것), 1917년 제8회 졸업앨범에 6장(부분 확대 두 장 포함) 등 모두 8장이다. 1916년 앨범에는 보성고 교정에서 야구하는 장면이 실렸고, 1917년 앨범에는 시구식 장면과 야구경기 장면 3장, 시구식과 야구경기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