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배구 대표팀이 부상으로 선수 교체에 나섰다.대한배구협회는 “지난 15일 진천선수촌에 소집한 대표선수 가운데 부상으로 훈련 참여가 불가한 김다은(흥국생명),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 이소영(IBK기업은행)을 각각 문지윤(GS칼텍스), 김채원(IBK기업은행), 한다혜(페퍼저축은행), 박수연(흥국생명)으로 교체하였다”고 16일 밝혔다.교체된 선수들은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 대표팀 의무팀, 진천선수촌 메디컬센터 등과의 면담을 시행하였으며, 각각 우측 견관절 회전근개 부분파열(김다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한국 여자 배구 전설로 불리우는 영웅이 체육 소장품 기증에 동참했다.4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여자배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장윤희 체육 영웅이 체육 역사 기념관 건립을 기원하며 소중한 기증품을 전달했다.그는 이날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비롯한 선수 시절 사진 등의 소장품을 도 체육회에 전달했다.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체육 소장품 기증에 적극 동참해 준 장윤희 영웅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증증서를 전달했다.현역시절 악바리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장윤희는 한국 여자 배구 중흥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새 출발을 나서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의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 명단이 발표됐다.대한배구협회는 "지난 3일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추천한 명단을 심의하여,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에 출전할 16명의 선수를 아래와 같이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오는 15일 소집하여 모랄레스 신임 감독이 이끄는 훈련에 참가할 여자배구 대표팀은 내달 14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28일부터 6월 2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식 경기가 열린다.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오는 6월 8일과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4’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김연경을 비롯한 여러 선수들의 마지막 국가대표 이벤트 경기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열릴 예정이다.이어 “‘Not end, but and’를 모토로 내세운 ‘KYK 인비테이셔널 2024’는 대한민국 여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장소연 해설위원을 사령탑으로 선임해 새 판을 짠다. 페퍼저축은행은 25일 “신임감독으로 장소연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장소연 감독은 현역 시절 미들 블로커 포지션의 대한민국 여자 배구의 레전드로, 지난 1993년부터 2016년까지 선수로 활동하면서 대부분의 기간 동안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의 메이저 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 대회에 참가해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여자 배구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국내 리그에서는 1992년 실업팀을 시작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사)전주스포츠클럽의 선수 육성 사업이 발군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다.전주스포츠클럽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학생 선수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여자농구, 여자배구, 남자탁구, 유도, 컬링(초·중) 등 5개 종목을 지정해 위탁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클럽 자체 육성 종목으로 태권도, 배드민턴, 남자 농구 종목을 육성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지난해에는 유도 2명(전북중)을 비롯해 여자농구 2명(기전중), 남자농구 1명 (송천초), 여자배구 1명(중산초), 컬링 4명(전북사대부고 2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의 주인이 정해졌다.대한배구협회는 18일 "2026년까지 한국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로 남자부 이사나예 라미레스(브라질) 현 파키스탄 남자대표팀 감독과 여자부 페르난도 모랄레스(푸에르토리코) 현 푸에르토리코 여자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브라질 출신인 라미레스 남자대표팀 감독은 브라질, 바레인, 파키스탄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며 국제 배구에 대한 경험이 많은 지도자이다. 또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상대로 승리하는 등 한국 대표팀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내년 5월부터 브라질, 미국, 일본을 차례로 돌며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경기를 치른다.FIVB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2024 VNL 일정을 공개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내년 5월15일부터 약 한 달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미국 텍사스 알링턴, 일본에서 원정경기를 소화한다.남녀 16개 나라가 참가하는 VNL에 한국 여자 대표팀은 강등을 면했지만, 남자 대표팀은 이번에도 VNL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여자부 VNL은 브라질, 미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05년 2월 첫 시즌을 치른 후 V-리그는 어느덧 20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지난 2022~2023 시즌 관중 수 56만 845명을 기록하는 등 배구의 인기가 다시 옛 명성을 되찾고 국민들의 관심은 커졌다.그러나 남녀 배구 국가 대표팀이 놓인 상황은 처참하다. 연이은 국제대회 부진으로 국제무대서 경쟁력을 잃어 큰 실망감만을 안겨주고 있는 상황이다.여자 배구 대표팀의 급추락은 뼈아프기만 하다. 불과 2년 전 2020 도쿄올림픽에서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 등 황금세대를 앞세워 4강 신화를 이뤄내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이 모두 교체된다.대한배구협회는 지난 8일 최근 남녀배구의 성적 부진에 대해 사과문과 함께 남녀 국가대표팀 사령탑의 사임을 전했다. 협회는 “대한배구협회는 배구 국가대표팀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최근 국제무대에서의 성적 부진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배구 팬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이어 협회는 남녀 대표팀 사령탑 교체도 예고했다. 협회는 “남자대표팀 임도헌 감독의 임기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끝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녀 배구가 아시안게임 사상 첫 '노메달'이라는 수모를 겪게 됐다.세자르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4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 라운드 E조 첫 경기에서 중국에 세트스코어 0-3(12-25, 21-25, 16-25)으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한국 여자배구가 아시안게임 메달을 놓친 것은 2006년 도하 대회(5위) 이후 17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일찌감치 7위로 대회를 마감한 남자배구와 묶으면 남녀배구의 사상 첫 '동반 노메달'이다.이날 한국(평균 신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강호 미국과의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허용하며 올림픽 4연속 출전이 무산됐다.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0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예선 C조 4차전에서 미국에 세트 스코어 1-3(25-20 17-25 19-25 17-25)으로 경기를 내줬다.이날 한국은 1세트 19-19 접전에서 이한비(페퍼저축은행)와 표승주(IBK기업은행)의 집요한 공격으로 22=19 점수 차를 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최근 이렇다 할 국제대회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한국 남녀배구 대표팀은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소식을 전할 수 있을까.아시안게임 배구 종목에서 한국 대표팀의 메달 소식은 꾸준했다. 한국 남자배구는 1966년 방콕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14개 대회에서 연속해서 시상대에 올랐다.특히 1978년 방콕, 2002년 부산, 2006년 도하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안았고, 2위는 7번, 3위는 4번 차지했다.한국 여자배구는 2006년 도하 대회에서 5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여자배구(세계랭킹 36위)가 올림픽 예선 첫 경기에서 완패를 당하며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다. 세자르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C조 예선 1차전에서 이탈리아(5위)에 세트스코어 0-3(11-25, 20-25, 17-25)으로 패배했다.대표팀 주포 강소휘(GS칼텍스)가 10득점으로 팀 내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무기력한 공격력을 보였다. 특히 한국은 이탈리아와 공격 30-52, 블로킹 3-10,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국제무대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일 태국 나콘라차시마 MCC홀에서 열린 2023 아시아배구선수권 5위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에 세트 스코어 0-3(24-26, 23-25, 23-25)으로 패하며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세계선수권은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한국은 예선에서 베트남(40위)에 덜미를 잡혀 C조 2위로 힘겹게 8강 라운드에 올랐고, 8강 라운드에서는 태국(14위)에 완패해 5-8위전으로 떨어졌다. 이후 인도를 잡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첫 경기서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30일(한국 시각)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3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예선 C조 베트남과 경기서 세트 스코어 2-3(25-22, 25-19, 23-25, 17-25, 13-15)으로 패배했다. 이날 한수 아래로 평가받는 베트남과의 경기였지만 매 세트 치열했다. 1세트 20-21로 뒤진 상황에서 강소휘(GS칼텍스)의 터치 아웃 공격으로 동점을 만든 뒤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2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GC인삼공사 스포츠단이 ‘정관장 스포츠단’으로 새롭게 변화함에 따라 여자배구 KGC인삼공사도 새 이름으로 출발한다.KGC인삼공사는 30일 "최근 마스터 브랜드인 ‘정관장’을 글로벌 건강식품 솔루션 브랜드로 재탄생시킨다는 전략하에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스포츠단의 명칭도 ‘정관장 스포츠단’으로 바꾸고 프로종목인 남자농구단과 여자배구단의 팀명 변경도 새롭게 추진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네이밍 후보를 바탕으로 팀명 선정을 위한 팬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GC인삼공사 스포츠단이 '정관장 스포츠단'으로 새롭게 바뀐다.KGC인삼공사는 30일 "스포츠단의 명칭을 정관장 스포츠단으로 바꾸고, 프로 종목인 남자농구단과 여자배구단의 팀명 변경을 새롭게 추진했다"라고 밝혔다.KGC인삼공사는 지난달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네이밍 후보를 바탕으로 팀명 선정을 위한 팬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남자농구단은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로, 여자배구단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가 최종 팀명으로 선정됐다.정관장 스포츠단 관계자는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건강과 에너지의 원천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3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선전을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비행기에 올랐다. 세자르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28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30일에 개막해 6일에 끝나는 2023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향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목표를 '4강'으로 정했다. 예선 C조에 속한 한국은 30일 베트남(48위), 31일 대만(51위), 내달 1일 우즈베키스탄(69위)과 차례대로 맞붙는다. 한국이 C조 상위 2위 안에 들면 A조 태국(16위), 호주(53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한국 최초 여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한다.최근 대한체육회는 산하 단체 등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IOC 선수위원 후보자 추천 안내'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IOC 선수위원 한국 대표'를 뽑는 절차다. 후보 마감은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다. 김연경의 소속팀 흥국생명도 이 공문을 받았고, 김연경이 도전 의사를 밝혔다. 그간 물음표였던 그의 행적 중 하나가 공식화됐다.이로써 'IOC 선수위원 한국 대표 선발전'은 김연경과 '사격 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