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국제자동차연맹(FIA)이 공인한 국내유일의 1등급 서킷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orea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진행되는 2019 KIC컵이 지난 22일 투어링카 파이널라운드를 마지막으로 올 시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전남개발공사 KIC사업단이 주최하는 KIC컵은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일반 양산용 차량을 개조해 레이스를 펼치는 투어링카 레이스와 입문 단계의 13~18세 꿈나무들이 프로로 성장하기 위해 카트로 승부를 겨루는 ‘로탁스 맥스 챌린지’ 대회로 나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지난 22일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최악의 날씨 속에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KIC컵 투어링카 최종 라운드가 진행됐다.행사에 참가한 레이싱모델들은 공식 일정이 취소되자 시상식을 위해 대기하며 상설피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레이싱모델들은 “KIC컵(모터스포츠)이 인기를 얻어야 우리들이 설자리가 많아진다”며, “행사장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볼거리와 가족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