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16년 만에 대기록을 다시 썼다.코다는 8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우 크릭(파72)에서 열린 2024시즌 LPGA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우승으로 코다는 LPGA 투어 통산 12승과 함께 4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2008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기록한 이후 16년 만에 다시 나온 대기록으로, 투어 역사상 5번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유럽이 미국을 꺾고 솔하임컵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유럽은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클럽(파72)에서 열린 제17회 솔하임컵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5승 2무 5패를 기록했다. 앞선 치러진 포섬과 포볼 매치에서 앞섰던 유럽은 싱글 매치플레이 결과를 포함해 최종 스코어 15-13으로 승리했다.솔하임컵은 1990년 창설돼 격년제로 열리는 미국과 여자골프 대항전이다. 각각 12명씩 선수가 출전해 겨룬다. 유럽은 2019년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제16회 대회에 이어 2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0 도쿄 올림픽에 나서는 박인비와 김효주가 본선 무대 전 예열에 돌입한다.오는 14일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소재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중 박인비와 김효주가 출전해 올림픽 전 경기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박인비, 김효주 외 세계 1위 넬리 코르다와 렉시 톰프슨, 대니엘 강(이상 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 도쿄 올림픽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이들이 대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새로운 골프 역사의 시작이다.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선수들과 즐거운 골프 대회 지속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한국여자 골프 대표팀 박세리 감독이 설해원 래전드 매치를 앞두고 골프팬들에게 기대에 찬 메시지를 전했다.21일 강원도 양양에 있는 설해원 골든비치CC에는 여자골프 레전드와 현역 투어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줄리 잉스터, 아니카 소렌스탐, 박세리, 로레나 오초아 그리고 박성현, 렉시 톰슨, 이민지, 아리야 주타누간.박세리 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여자골프 미국팀과 유럽연합팀(이하 유럽팀)의 대륙간 자존심이 걸린 솔하임컵 첫날 유럽연합팀이 리드를 잡았다. 유럽팀은 최근 2회 연속 미국팀에 트로피를 내줬지만 이번 만큼은 유럽에서 열리는 대회라서 안방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포섬으로 치러진 첫날 결과에서도 1점 차 리드를 잡으며 미국팀 3연패에 제동을 걸었다. 유럽 대표팀은 13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퍼스셔의 글렌이글스 호텔 골프장 PGA 센터너리 코스(파72 / 6,43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미국에 4.5-3.5로 앞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나 그린(22, 호주)이 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최종일 3타 차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나 그린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최종일 버디 6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 대회 타이기록으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그린은 이날 노예림(18, 미국)에 3타 뒤진 단독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박세리(40·은퇴)와 박인비(29·KB금융그룹)의 뒤를 이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박씨 계보'를 이을 것인가. 박성현이 LPGA 루키 시즌인 올해에만 2승을 챙기며 '예비 레전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박성현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오타와 헌트 앤 골프클럽(파71, 6419야드)에서 끝난 2017 LPGA 투어 캐너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우승상금 33만7500달러)에서 전날까지 공동 12위였던 열세를 만회하며 우승 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