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기를 대표하는 두 거장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박물관이 강원 속초에서 개관했다.속초 피노디아는 지난 1일 다빈치 뮤지엄과 미켈란젤로 뮤지엄을 테마파크 내에 정식 개관했다고 알렸다.다빈치 뮤지엄에서는 다빈치가 남긴 연구 노트 사본(코덱스)과 이를 기반으로 이탈리아의 장인 그룹인 니콜라이 가문이 제작한 재현 모델과 영상 자료를 전시한다.자동차, 선박, 무기 등 300점 이상의 전시물이 테마별로 분류돼 있고, 실측 모델 뿐만 아니라 직접 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린 선수들이 올림픽성화회 체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올림픽성화회는 14일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6회 한국올림픽성화회 체육상 시상식과 동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라고 알렸다.올해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된 선수 부문 수상자는 수영 김우민(강원도청),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팀, 산악자전거(MTB) 천성훈(충북자전거연맹)이다.한국 중장거리 수영의 ‘간판’으로 꼽히는 김우민은 지난 9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제주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섬', '가장 기억에 남는 섬', '치유의 섬' 등 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섬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름다운 등대'는 간절곶등대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우리 국민 섬 관심도 61.9%(5.7%↑)…60대 72.8%, 광주‧전라 79.4% 가장 높아‘가장 좋은 섬’, ‘가장 아름다운 등대’ 제주도와 간절곶등대 2년 연속 1위‘가장 가보고 싶은 등대’ 독도등대, 울릉도등대, 간절곶등대, 호미곶등대 순‘가장 치유하기 좋은 섬’ 제주도, 울릉도, 거제도, 독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우리 국민들의 여가활동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 국민들에게 “1년에 여가 활동을 어느 정도 하십니까?”라고 묻자, ‘매월’(22.6%), 매주(21.7%), 분기별(14.6%), 연 2회 미만(12.3%) 순으로 응답했다. 남성은 매주(22.5%), 매월(21.8%), 여성은 매월(23.4%), 매주(20.9%)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18~29세는 매주(28.7%), 매월(22.6%), 분기별(15.5%), 30~39세는 매월(23.3%), 매주(20.3%), 분기별(14.3%), 40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1986년 이후 37년 만에 아시안 게임 남자 400m 계주에서 메달이 나왔다.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타이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다.한국 남자 단거리 계주팀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이정태(27·안양시청), 김국영(32·광주광역시청), 이재성(22·한국체대), 고승환(26·광주광역시청) 순으로 달려 38초74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3위에 올랐다.이날 한국은 38초29의 중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한산악스키협회가 '2023 산림청배 노르딕워킹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대한산악연맹과 대한산악스키협회는 최근 "오는 24일 강원 고성군 고성종합운동장 및 고성산 일원에서 2023 산림청장배 노르딕워킹대회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엘리트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엘리트부는 11km 코스를 6개월 이상 노르딕워킹 경험자 대상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동호인부는 5km를 현장 교육 후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노르딕워킹은 1930년 핀란드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폴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전설인 박신자 여사가 자신의 이름을 딴 컵대회를 찾는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박신자 여사는 오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현장을 방문한다.컵대회 명칭의 주인공인 박신자 여사가 대회 현장을 찾는 것은 8년 만이다. 지난 2015년 당시 박신자컵 서머리그 1회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대회 장소인 속초체육관을 방문한 박 여사는 후배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구를 진행한 바 있다.현재 미국에서 거주 중인 박신자 여사는 개막전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최근 해양수산부가 강원 속초시 청호동에 위치한 조도를 ‘7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했다. 조도(鳥島)는 갈매기가 많이 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한때 풀과 소나무가 무성해 초도(草島)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조도는 청호동 해안에서 직선거리 1.3㎞, 속초해수욕장에서 북동쪽으로 약 1㎞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고도 24m, 길이 약 200m, 면적 13984㎡의 준보전무인도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38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1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이시몬(22·한국체대), 고승환(26), 신민규(23·이상 국군체육부대), 박원진(20·속초시청)이 이어 달린 한국 계주팀은 38초99로 3위에 올랐다.한국 육상이 남자 400m 계주에서 메달을 따낸 건, 장재근(61) 진천선수촌장이 멤버로 뛰었던 1985년 자카르타 대회 이후 무려 38년 만이다. 한국 남자 400m 계주팀은 198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박원진이 전국육상선수권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원진(속초시청)은 지난 24일 강원 정선군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 4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2위는 10초 49의 모일환(국군체육부대)으로 박원진과는 0.03초 차였다. 10초 55를 기록한 이정태(안양시청)는 3위에 올랐다.박원진은 전날 열린 100m 준결선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10초 26을 찍었다. 이는 올 시즌 국내 남자부 1위 기록이기도 하다.그는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실업 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개막 5일째를 맞아 지구촌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답게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서는 인간 승리 감동의 스토리가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그중에서도 87세의 말레이시아 철인 Yee Sze Mun(이예쓰지문, 87세)씨의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그는 원래 운동과는 거리가 먼사람이었다. 키가 겨우 152cm 남짓으로 나이 쉰이 되도록 운동 경험이 전무했다. 그런 그가 지금은 말레이시아 철인대회 명예의 전당에 당당히 헌액 될정돌로 유명 인사다.이예쓰 지문씨는 스스로를 Co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살아보기 생활관광 프로그램 13선’을 선정, 연말까지 운영한다.살아보기 생활관광이란 최소 3일 이상을 지역에 머물면서 현지인이 된 것처럼 그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 먹거리 등 생활양식을 체험해보는 체류형 여행상품으로, 엔데믹 이후로도 지역 맛집이나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문화 등 지역 고유의 여행 경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관광공사는 체류 관광을 통한 지역 방문 및 생활인구를 증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군산에서 한부모가정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올해 두 번째 대회이자 통산 다섯 번째 대회인 이번 한부모가정돕기 자선골프대회는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아마추어 골퍼들이 숨은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이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골프가 여가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대중화에 앞장서고 나아가 골프의 저변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자선골프대회의 경우 협회 창립 이후 속초, 태안, 제주 등 전국 골프장을 무대로 펼쳐진 바 있다.협회 배철훈 회장은 "지난해 전국
새해가 밝았다. 새해는 좀더 새로워야 하겠다. 삶도 마음도 새롭게 일렁이며 물결쳐야 하겠다. 저마다 긴긴 코로나로, 가진 인생풍파로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 이제는 훌훌 털어버리야 한다. 새로운 마음으로 설레이는 파도처럼, 어푸어푸 이 한 세상 헤치고 출렁이며, 그런 역동적인 삶을 살아야 하리라. 그런 마음을 다지듯 저 바다의 일출을 바라본다. 그리고 푸른 파도가 밀려와 통쾌하게 부서지는 백사장을 거닌다. 그렇게 우리네 사랑과 우정, 추억을 일구는 뜻 깊은 여행이라면 얼마나 좋으련. 그래서 새해 새 마음으로 떠나는 나만의 특별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섬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56.2%가 섬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고 ‘관심 없다’는 43.8%였다.“귀하는 평소에 섬에 대한 관심이 있으십니까?”라고 묻는 질문에서 남성은 ‘매우 관심 있다’(12.1%), ‘관심있는 편이다’(47.4%) 등 ‘관심있다’는 쪽이 59.5%를 차지했고 여성은 ‘매우 관심 있다’(6.1%), ‘관심있는 편이다’(46.8%) 등 ‘관심있다’는 쪽이 53.0%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69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가장 좋아하는 기업을 묻는 조사에서 삼성은 지난해(49.4%) 보다 더 높은 수치인 53.0%를 기록하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LG(12.0%), 오뚜기(3.8%), 현대(2.4%), 애플(2.1%), SK(1.8%), 유한양행(1.7%), 매일유업(1.1%), 롯데(0.9%), 기아(0.7%), 한화(0.6%), CJ(0.5%), 두산(0.4%), 농심(0.1%) 순으로 조사됐다.삼성 브랜드는 남성, 여성 공히 53.0%의 지지도를 바탕으로 60대(62.2%), 50대(55.9%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전 세계 물동량 중 바다를 통한 교역량은 78%.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은 99.7%이. 등대는 이런 선박들이 항로를 거쳐 무사히 기항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항로표지다. 육지 신호등처럼 바다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국제여객 정기항로는 10곳, 연안여객 정기항로는 150곳이고 지난해 6월 기준 바다의 등대는 5476기, 이 중 유인 등대가 34기다.국제항로표지협회(ILLA)는 항로표지 신뢰도 기준을 연간 등대 고장 시간을 17시간 이내로 정해 대형 해양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밤바다에서 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T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수원 KT는 20일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에서 85-83으로 승리했다. KT는 개막전 패배 후 첫 승을 올렸다.경기 후 서동철 감독은 "홈에서 개막전을 놓치고 오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마지막에 다행히 역전을 해서 시즌 첫 승을 한 부분에 대해서 다행이다. 이긴 것은 기분이 좋지만 내용이나 잘 안 되는 부분이 여러 가지로 많다. 고민스럽다. 시즌 들어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프로무대에 나설 22명의 신인선수들이 선정됐다.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2022-2023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7개 구단 감독들과 코칭 스태프, 34명의 드래프트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현대캐피탈 35%, 삼성화재 30%, OK금융그룹 20%, 우리카드 8%, 한국전력 4%, KB손해보험 2%, 대한항공 1%의 확률로 추첨을 통해 선수를 선발했다. 우리카드의 2라운드 지명권은 트레이드 보상에 의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팀의 목표가 곧 나의 목표다.” KT의 메인 외국선수인 은노코가 결연한 의지를 전했다.수원 KT는 2022-2023시즌 메인 외국선수로 랜드리 은노코를 영입했다. 은노코는 미국 G리그와 유럽에서 오랜 기간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리그에서 뛰며 유로리그도 경험했다.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3개 구단 합동 전지훈련에서 은노코의 진가가 나오고 있다. 은노코는 기동력과 수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전지 훈련 기간 본지와 인터뷰를 가진 은노코는 “계속 농구를 하면서 발전하고 있다. 손발도 더 맞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