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정지영 감독의 회고전이 열린다. 26일 런던아시아영화제가 한국 영화의 거장 정지영 감독의 영화 인생 40년을 돌아보는 회고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8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런던아시아영화제가 ‘정지영 감독 회고전’을 개최한다. 회고전에서는 감독의 대표작 8편을 유럽에 소개한다. 지난 40년 동안 영화로 밀접하게 소통해온 감독의 영화 인생을 영국에서 되짚는 최초의 자리다. 정지영 감독은 런던아시아영화제를 찾아 연출작을 직접 소개하고 영국 및 유럽의 평단, 관객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대한민국 영화계 명장 정지영 감독과 배우 설경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소년들'이 공개된다. 영화 ‘소년들’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에 대한 재수사에 나선 수사반장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999년에 발생한 ‘삼례 나라슈퍼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오늘 공개된 ‘특별한 시선’ 영상은 “실화가 주는 강렬함”(설경구), “사건을 담담하
‘론스타 먹튀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영화 ‘블랙머니’가 론스타 사건의 진상규명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블랙머니는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먹튀’ 과정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론스타가 벌인 외환은행 헐값인수 사건을 풀어냈다. 피의자의 자살로 곤경에 처한 검사가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 내막을 파헤치다가 거대한 금융비리의 실체와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정지영감독은 어렵고 복잡한 경제문제를 알기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론스타 먹튀 사건은 한국 최대의 금융스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