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부산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 장소가 논란 끝에 변경됐다. 부산시가 원래 예고했던 공연 장소는 부산 기장군 일광 특설무대였으나, 논의 끝에 연제구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으로 바뀌었다. 이번 콘서트는 BTS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기획됐다.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BTS는 이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여러모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공연 계획 발표 이후 부산 일대 숙박료가 급등했고, 열악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부산시가 범정부 차원의 소비 진작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온·오프라인 할인행사, 지역축제 및 부산지역 쇼핑샵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내달 11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동안 부산시는 지역 대표 '크리에이티브샵’ 온라인몰에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연다. 중기부 예산을 지원받아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333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부산시는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제품 홍보·판매 행사를 통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부산시가 오는 15일까지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 동백상회에서 2021년 신규기업 입점 기념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동백상회는 역량을 가진 부산기업이 우수한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매장으로 올해 4월 공고를 통하여 57개 부산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5개월 동안(평가 후 계약연장 가능) 동백상회에 입점할 수 있으며,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마케팅, 홍보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동백상회는 예년에 비해 더 많은 부산기업의 우수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일 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차태현 이승기가 부산으로 향해 장혁 이시언 쌈디의 추억의 장소에서 특별한 기억을 찾았다. 12일 방송된 tvN '서울촌놈'에는 '한국의 LA' 부산으로 떠난 차태현-이승기가 부산역에서 부산토박이 장혁 이시언 쌈디와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시언과 쌈디는 실제 부산에서 쓰이는 부산 사투리를 알려줬고, 26년간 서울에서 거주해 부산이 어색한 장혁은 사투리 구사를 어려워했다. 장혁은 아침 메뉴로 돼지국밥을 추천했지만, 쌈디와 이시언은 시선을 돌렸다. 쌈디는 "저흰 맥모닝"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샘슨이 7일 귀국한다.롯데에 따르면 외국인 투수 아드리안 샘슨이 고향에서 개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샘슨은 지난 4월 28일 개인 사정으로 고향인 미국 시애틀로 떠났다.샘슨은 현지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짓고 오는 5월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귀국 후 샘슨은 광명역으로 이동, 해외 입국자 전용 KTX 객차를 이용해 부산역에 도착할 예정이다.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될 샘슨은 지정택시에 탑승해 훈련이 가능하도록 준비된 별도의 격리장소로 이동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역 체류형 걷기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 걷기여행’ 지도를 제작했다.역사 자원이 풍부한 부산은 걷기여행 스토리텔링 제작에 유리하며, ‘해파랑길’, ‘갈맷길’ 등 걷기여행의 수요가 높아 걷기여행 지도의 첫 번째 지역으로 선정됐다.공사는 해운대 ‘해파랑길 1코스’, 부산역 ‘이바구길’을 비롯해 산업관광지인 깡깡이마을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 1코스 깡깡이길’, 국제시장 ‘갈맷길 03-02 코스’ 등 부산을 7개 권역으로 나눠 걷기여행에 최적화된
레전드 오상은·김경아 전 국가대표와 탁구 한판부산역 오고가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길거리 탁구 이벤트가 열린다.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는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부산역 길거리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역 2층 대합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영도구청 실업팀 선수들과, ‘국가대표 출신 레전드’ 오상은(미래에셋대우)·
7개 분야 14개 직종에서 모집... 총 510명 규모130여개 국가 2,500여명 방문, 자원봉사자 역할 증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가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충원 완료시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작년 12월 2일부터 진행 중인 자원봉사자 모집에 현재 200명 가량이 지원했다. 근무기간은 2020년 3월 18일부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서울시가 남북 공동 주최를 골자로 한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에서 부산시를 제치고 남측 유치 신청 도시로 선정됐다. 북측 유치 신청 도시로는 수도 평양이 유력하다. 대한체육회는 1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동·하계 올림픽 정식 종목 대의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서울을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신청 도시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49표 중 과반인 34표를 획득해 유일한 경쟁 도시인 부산광역시를 따돌렸다.서울시는 이로써 1988년 서울올림
경상남도는 부산시 울산시와 함께 수도권 위주의 방한 외래 관광객 대상으로 경남과 부산, 울산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동남권 트래블버스를 지난 2일부터 4회에 걸쳐 시범운영한다.‘동남권 트래블 버스’는 광역시 간의 버스투어로 시도간 접경지 연계 패키지관광을 통해 경남, 부산, 울산의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트래블버스 운영코스는 부산~울산(1코스), 부산~경남(2코스)을 연계하는 2개 코스로 운행되며, 1코스는 부산역에서 출발해 태화강 등 울산투어, 2코스는 부산역, 해운대, 김해공항을 거쳐 통영 연대~만
파도소리와 뱃고동 소리가 울리는 바닷가에서의 야영. 생각만 해도 추억과 낭만이 넘실댄다. 도심에서 가까운 편리성과 함께 툭 트인 바다를 조망 할 수 있는 ‘바다가 보이는 힐링 야영장’이 생긴다.부산항만공사는 북항재개발지역 친수공원에 바닷가 야영장을 조성해 12월 1일부터 운영한다. 8800여㎡ 규모인 야영장은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사이트 24면과 잔디밭, 취사실, 샤워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허공에 해먹을 설치해 바다를 감상하며 흔들흔들 파도처럼 쉴 수도 있다. 가족 단위로 찾아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우
부산 갈맷길은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와 길의 합성어이다. 부산 갈맷길은 사포지향(바다, 강, 산, 온천)인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담고 있다.갈맷길은 바다와 산과 강과 온천을 모두 체험하며 걷는 복합 트레킹 코스다. 또 고조선에서 현대사, 고대예술에서 현대예술, 놀이문화에서 축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감상 할 수 있는 명품 길이다. 1코스(33.6km, 10시간)는 임랑해수욕장~칠암~일광해수욕장~기장군청~대변항~해동용궁사~문탠로드에 이른다. 옻을 칠한 것처럼 검은빛으로 일렁이는 칠암 바다를 지나 오영수의 소설 ‘갯마을
유명한 섬 전문가이자 시인인 박상건 섬문화연구소장의 ‘박상건의 섬 여행’을 연재한다. 앞으로 국내외 섬 여행 명소와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비경을 소개한다. 첫 번째 여행기는 부산에서 선박을 이용해 일본 유명 온천마을과 숨겨진 비경을 현장 취재한 내용으로 2회에 걸쳐 소개한다. ‘배로 즐기는 규슈온천 여행 3일’ 의 이야기 그 첫 번째를 게재한다.(편집자 주).바다여행은 ‘배로 가는 여행’의 시대에서 ‘배로 즐기는 여행’으로 의미가 바뀌어가고 있다. 시간과 경비를 절약하면서 바쁜 일상을 잠시 훌훌 털어버리며 떠나기에는
가을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어디론가 길을 떠나 마음을 비우고 싶은 가을. 특히 바다를 찾아 푸른 바다에서 조용히 나를 뒤돌아보며 낭만과 사색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기차를 타고 떠나면 어떨까.동해바다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따라 연인과 기족끼리 혹시 홀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바다열차를 이용하면 좋다. 바다열차는 좌석을 창 쪽을 바라보도록 측면 배치했고 다른 열차보다 창문도 더 크다. 좌석을 2인 1석의 프로포즈석과 4인 1석의 가족석, 홀로 여행객들을 위한 일반석 등 4호차로 구성돼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