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여수항에서 117㎞ 해상에 거문도가 있다. 여수시 삼산면에 속한 거문도는 여수와 제주도 중간에 위치한 다도해 최남단 섬이다. 거문도는 서도, 동도, 고도 3개 섬으로 이뤄져 있는데 지리적 여건으로 열강의 침입을 받았다. 거문도 양 끄트머리에 등대가 있다. 거문도 관문 서쪽 음달산 끝자락에 녹산 무인등대, 동쪽 끄트머리 수월산 절벽 위에 유인등대가 있다. 거문도 등대로 가는 길은 ‘목넘어’, ‘무넘이’로 불리는 섬모퉁이에서 일단 발길을 멈춘다. 육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에 위치한 ‘황정산 바위꽃 숲’을 선정했다.황정산(959m)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중 하나로 소백산에서 월악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주요 산맥이며 ‘황정산 바위꽃 숲’은 산림청이 지정한 ‘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13개소 가운데 한 곳이다. 특히, ‘황정산(黃庭山)바위꽃 숲’에는 바위가 많고 그 자태가 아름답게 피어난 꽃과 같아 ‘바위꽃’이라 불린다.황정산은 40년생 참나무류와 소나무가 주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