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PGA 투어가 내년부터 컷 없는 대회를 개최한다. 라이벌 LIV 골프와 비슷한 방식으로 변하는 모양새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2일(한국시간) "내년부터 선수 70~80명만 출전해 컷 없는 대회 8개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리 매킬로이 등 선수 위원도 포한된 PGA 투어 정책위원회의 승인을 받았기에, 선수들도 동의한 방식인 것으로 해석된다.컷이 없어 출전 선수 모두가 상금을 받는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는 PGA 투어의 '라이벌' LIV 골프와 닮은 형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PGA 투어 데뷔전을 치르는 김성현이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김성현은 15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에서 개막하는 2022-2023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에 나선다. 그의 생애 첫 PGA 투어 대회 출전이기도 하다. 김성현은 "예전 더 CJ컵에서도 경기했었지만, 이번 대회는 정규 투어 개막전이고, 데뷔진어기에 설레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변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나 또한 많이 기대 중이고, 최선을 다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PGA 투어 더 CJ컵에 나서는 임성재가 꾸준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14일(한국시간) 임성재는 이날 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소재 더 서밋 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을 앞두고 기자 회견에 참석했다. 지난 11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 통산 2승을 기록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시작 전 목표가 1승이었다는 임성재는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게 돼 좋은 시즌 시작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지난주 우승을 돌아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임성재가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정상에 오르며 한국인 PGA 투어 통산 20승의 주인공이 됐다. LPGA에서는 고진영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2연패를 달성, 같은 날 두 명의 한국인 챔피언이 탄생했다.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소재 TPC 서머린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 담으며 9언더파 62타를 작성했다. 이로써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1위로 대회를 마쳤다.이번 우승은 임성재가 지난
[[데일리스포츠한국=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김건완 기자] 올 시즌을 마감하는 2020 ASA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 5전이 15일 영암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KIC) 국제자동차경기장에서 힘찬 배기음과 화끈한 레이스로 서남해안 화원반도의 초겨울 바람을 깨웠다.이번 2020 시즌대회는 새로운 이름인 ‘ASA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로 치러지며, 지난해부터 본지와 여행레저 전문채널인 리빙티비와 전라남도가 후원한다. 아쉽게도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총 6라운드에서 총 5라운드로 축소해 2020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미국프로골프도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여자골프가 개막을 발표한데 이어 PGA 투어 사무국도 6월 중순부터 시즌 재개 포함, 남은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PGA 투어 사무국은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중단 이후 약 3개월만인 6월 11일(이하 현지시간) 찰스 슈와브 챌린지로 2019-2020시즌을 재개한다.원래 5월 21일 개막하려던 찰스 슈와브 챌린지는 3주 뒤인 6월 11일 시작하고, 이 기간에 열릴 예정이던 캐나다 오픈은 취소됐다.슈와브 챌린지 이후로는 RBC
작년 10월 제주에서 열린 CJ컵에 이어 두 번째 PGA 투어 참가‘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유러피언투어 출전 예정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미국에서 열리는 PGA 투어에 첫 출전이라 설레고 꿈만 같다. 매 대회 목표는 컷통과다" KPGA 코리안투어 2019년 ‘제네시스 대상’ 주인공 문경준(38)이 미국에서 열리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 소감을 전했다.문경준은 지난 5일 일찌감치 미국에 도착해 현지 적응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작년 10월 첫 출전한 CJ컵에서 공동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세계랭킹 톱10 중 9명이 출전한다. 오는 13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관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선 빅네임드 선수들의 화려한 샷대결을 볼 수 있다.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 / 7322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협회(PGA) 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열린다.우즈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올해부터 인비테이셔널급 대회로 승격됐다. 인비테이셔널급 대회는 골프 역사의 한 획을 장식하고 있는 세 명의 위대한 골퍼인 故아놀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투어에서 영감을 얻는 2020시즌 새로운 ‘제트 블랙’ 컬렉션을 필두로 2020년형 기어를 선보인다. 이번 ‘제트 블랙’ 컬렉션은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한 내구성은 물론, 한층 더 프리미엄해지고 고급스러워진 외관의 신형 투어백, 스탠드백, 가죽 헤드커버, 우산 등으로 구성된다.이번 ‘제트 블랙’ 컬렉션은 최상의 프리미엄 소재와 디테일을 도입해 완벽하게 고급스러워진 외관부터 내구성을 강화한 완성도 높은 디테일까지 퍼포먼스 요소와 럭셔리 디테일의 완벽한 조합을 이루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지난 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한 웹 심슨(미국)이 세계남자골프랭킹 톱10에 진입했다. 심슨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 / 7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심슨은 토니 피나우(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피나우가 마지막 홀 버디기회를 잡았지만 실패하면서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반면 심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안병훈(28)이 피닉스 오픈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8위로 순위가 내려 앉았다. 안병훈은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 / 726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총상금 73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70타를 쳤다.중간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마크 허버드(미국)와 공동 8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이번 주 목표는 대회 실전 감각을 잡는 것. 복귀 전으로 신중하게 결정한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 경기감각을 빨리 찾는 게 숙제"오랜만에 PGA 투어에 낯익은 한국 선수가 복귀를 알렸다. 노승열이 오는 17일(한국 시간)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에 2년 3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다.노승열은 2017년 10월 제주에서 열린 CJ컵 나인브리지 대회를 끝으로 군에 입대했다. 2년간의 군 목무를 마친 그는 작년 가을 국내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연장 접전 끝에 2020년 PGA 첫 정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토마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골프장 플랜테이션 코스(파73 / 7,59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대회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버디 3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의 성적을 거둔 토마스는 같은조 잔더 셔펠레, 먼저 경기를 마친 패트릭 리드와 동타를 이뤄 연장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제17대 양휘부 회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양 회장은 감사한 마음과 아쉬움으로 소회를 전했다.양휘부 회장은 2015년 11월 언론인 출신 처음으로 KPGA 회장으로 당선돼 2016년부터 2019년까지 KPGA 수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양휘부 회장은 30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KPGA빌딩에서 KPGA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한 퇴임식에서 양휘부 회장은 “그동안 믿고 따라줘서 고마운 마음이다”라며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서
제이슨 데이, 허리 통증으로 프레지던트컵 참가 포기 단장 어니 엘스, 대체 선수로 안병훈 선택2019년 프레지던츠컵, 임성재와 안병훈 두 명의 한국 선수 출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안병훈이 프레지던트컵 인터내셔널 팀 일원으로 대회에 참가한다.인터내셔널 팀 단장 어니 엘스는 29일(현지시간) 안병훈이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어려워진 제이슨 데이(호주)를 대신해 새로운 인터내셔널 팀 멤버로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데이는 어니 엘스의 단장 추천으로 다섯 번째 프레지던츠컵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등 부상으
‘Best of’ 어워드 중 최고의 대회 시설과 선수, 갤러리 서비스 제공 분야의 상 수상지난 시즌 46개의 대회를 대상으로 14개 분야에서 최고의 대회를 선정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PGA 투어 대회 더 CJ컵 @ 나인브릿지가 지난해 열린 46개 대회 중 '최고의 On-site Staging’ 대회로 선정됐다.PGA 투어는 지난 20일(한국 시각 21일) PGA 투어 토너먼트 연례 미팅에서 한국의 THE CJ CUP @ NINE BRIDGES (이하 THE CJ CUP)를 PGA 투어 1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일본에서 열리는 PGA 정규투어 조조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일본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975만달러)이 24일부터 나흘간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 / 7,41야드)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지난 20일 제주도에서 열린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 31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총상금 1천25만달러) 등과 함께 '아시안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저스틴 토마스가 19/20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초대 챔피언에 이어 제3회 더 CJ컵@나인브릿지(이사 더 CJ컵)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PGA 투어 통산 11승을 올렸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는 마지막 홀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준우승에 그쳤다. 토마스(미국)는 20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제주)에서 열린 PGA 투어 더 CJ컵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6타를 쳐 이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 남자 골프 맏형 최경주가 PGA 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에 출전해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출전한 한국 선수중 안병훈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성적이다. 최경주는 지난 3일 본인이 호스트로 나선 현대해상 대회부터 지난주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제네시스 챔피언십, 그리고 이번 PGA 투어 더 CJ컵까지 3주 연속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국내 대회 첫 시동을 건 현대해상에선 아들뻘 후배들과 우승 경쟁을 펼치며 단독 3위에 올라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였다. 제네시스 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안병훈이 더 CJ컵 2라운드에서도 선두권에 머물며 한국인 첫 우승 가능성을 이어갔다. 안병훈은 18일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클럽나인브릿지(제주)에서 열린 PGA 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 둘째 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안병훈은 이날 1위를 지키진 못했지만 선두에 2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하며 주말 라운드 반등을 노린다.선두는 이날 9언더파를 몰아쳐 중간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저스틴 토마스가 올랐다.안병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