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즌 첫 홈런포를 때려냈다. 후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자신의 눈앞에서 MLB 데뷔 첫 홈런을 때려낸 지 하루 만이다.김하성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 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말 1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3루수 방향 내야 안타로 출루를 신고했고, 뒤이은 루이스 캄푸사노의 스리런 홈런(1호) 때 홈을 밟았다.이어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공수에서 좋은 밸런스를 보이며 가져온 승리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도 만족감을 표했다.두산은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8-0으로 이겼다.전날 홈 개막전 패배로 2연패에 빠져 있던 두산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바꾸고 홈 첫 승을 수확했다. 특히나 스코어보드에서 보이듯 투타 모두 제 몫을 다 해준 점이 긍정적이었다.경기 후 이승엽 두산 감독 역시 선수단의 고른 활약에 만족을 드러냈다.이 감독은 “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 탈락 위기에 몰렸던 텍사스 레인저스가 6차전 승리를 따내며 승부를 7차전으로 끌고 갔다.텍사스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3 ALCS 6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9-2로 이겼다.시리즈 2승을 먼저 챙기고도 홈에서 3경기를 내리 지며 탈락 위기에 몰렸던 텍사스는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내며 시리즈 전적 3승 3패를 만들어 균형을 맞췄다.1961년부터 리그에 참가한 텍사스가 7전 4선승제 시리즈에서 7차전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니코 구드럼이 4출루 경기 후 처음으로 롯데 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으며 퇴장하는 영예를 안았다.구드럼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마지막 16차전 맞대결에서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리며 4출루 경기를 완성했다.이날 2회 초 선두타자 정훈이 아웃된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구드럼은 SSG의 선발투수 문승원을 상대로 2B 2S 상황에서 5구 137km 슬라이더를 올려 치며 출루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전 내야수 김하성이 8경기 만에 시즌 15호포를 포함 4출루 경기를 완성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김하성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1홈런 1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4(345타수 98안타)로 올라갔고, OPS(출루율+장타율)도 0.822에서 0.838로 치솟아 MLB를 대표하는 내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LG 트윈스가 리그에서 가장 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데는 홍창기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홍창기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홍창기는 문성주의 타석에서 곧바로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실패해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3회 초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홍창기는 1B-2S의 불리한 카운트에 놓였음에도 상대 선발 김동주의 제구가 흔들리는 틈을 타 침착하게 공을 골랐다. 결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김혜성의 4출루를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격파했다. 에이스 안우진은 올 시즌 6승째를 챙겼다. 키움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키움은 이달 첫 3연전에서 SSG 랜더스에 루징시리즈를 거두며 아쉬운 출발을 보였지만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NC는 4연패 늪에 빠지며 4위 롯데 자이언츠와 승률 동률을 이루며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키움은 김혜성이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으로 4출루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정말 투자한 것 이상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홈런 단독 선두 LG트윈스 박동원이 맹타를 휘둘렀다.박동원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0-0으로 맞선 2회 초 무사 2루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은 키움 선발 후라도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박동원은 오지환의 번트안타 때 2루에 들어가며 득점권에 위치하게 됐지만 아쉽게도 LG가 1점밖에 올리지 못하며 홈을 밟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김하성이 2안타 2볼넷으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한 경기에서 4출루는 빅리그 진출 이래 통산 6번째이자 올해 들어 처음이다.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2회 말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투수 카를로스 에르난데스의 15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치며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는 좌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요키시의 호투를 앞세워 2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키움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키움은 이날 승리로 2연패 늪에서 탈출했고, 시즌 2번째 스윕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반면, 삼성은 3연승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고, 시즌 첫 스윕승 도전에 실패했다. 키움은 선발 투수 요키시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선 김휘집이 3타점 결승타를 터트리며 요키시의 어깨를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불펜 투수들이 잘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NC 다이노스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0-5 승리를 거뒀다.이날 NC의 선발 투수 신민혁은 3이닝동안 56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했다.하지만 이후 불펜진들이 남은 이닝 동안 1실점만을 내주며 호투했다. 하준영은 2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김영규는 6회 말 실점 위기의 순간에서 투입돼 전의산을 땅볼로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10회 말 터진 이정후의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 첫 스윕승을 달성했다. 키움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이날 승리로 5연패 뒤 4연승을 달렸고, KIA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스윕승을 기록했다. 반면, KIA는 키움과의 3연전을 모두 패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시즌 8번째 패배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키움은 선발 투수 최원태가 8이닝 동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던 홍창기가 리드오프로 복귀한다. 키움과 LG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2차전 맞대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키움은 선발 투수로 최원태가 나선다. 최원태는 지난 시즌 26경기에 나와 7승 5패를 올린 토종 선발 투수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다. 타선은 이용규(좌익수)-김혜성(2루수)-김웅빈(지명타자)-러셀(유격수)-이형종(우익수)-김태진(3루수)-이지영(포수)-임병욱(중견수)-김건희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LG 트윈스 홍창기가 시즌 초반 맹타를 휘두르며 하위타순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홍창기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1차전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LG 타선이 키움 선발 후라도에 고전하던 3회 홍창기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아갔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홍창기는 후라도의 6구 슬라이더를 받아치며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홍창기는 2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다시 출루에 성공했다. 3번째 타석에서도 몸에 맞는 볼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한화 이글스의 채은성이 2경기 만에 이적 후 첫 안타를 뽑아냈다. 채은성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키움과의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채은성의 방망이는 1회부터 폭발했다. 2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채은성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3회 초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채은성은 중견수 쪽 안타로 2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득점권 상황이 아니어도 상관없었다. 2사 1루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쿠바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가장 먼저 4강전이 열리는 마이애미 티켓을 손에 넣었다.쿠바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3 WBC 8강전에서 4-3으로 승리해 17년 만에 WBC 4강 진출에 성공했다.대만 타이중에서 벌인 A조 1라운드에서 2패 뒤 2연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조 1위를 차지해 도쿄로 건너온 쿠바는 8강 단판 승부에서 B조 2위 호주를 꺾었다.'아마 야구 최강'으로 불리던 쿠바는 2006년 1회 WBC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20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가 고삐가 풀린 듯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최근 푸이그는 KBO 리그에 발을 들인 뒤 첫 연속 3게임 홈런 행진, 8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올 시즌 푸이그는 키움 히어로즈와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그는 전반기서 빅리그 시절 플레이는 도무지 찾을 수 없었고 부진과 부상으로 지지부진한 시간을 보냈다.전반기 70경기서 타율 0.245(261타수 64안타) 9홈런 37타점에 그쳤고, 경기 중 허리에 이상이 생겨 지난 6월 2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출루머신' 홍창기(28·LG)가 KBO리그서 단 한차례 나온 '300출루'를 달성할 수 있을까.홍창기는 올 시즌 LG 최고의 '히트 상품'이자 KBO리그 가장 뜨거운 타자 중 1명이다. 그는 19일 현재 LG가 치른 132경기에 전부 나서 타율 0.328 4홈런 49타점 91득점 23도루 출루율 0.454 OPS 0.869를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지표는 역시 출루율이다. '출루머신'이라는 수식어답게 리그 내 출루율 공동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IA 타이거즈가 독립리그 연합팀에 승리했다.KIA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스프링캠프지에서 열린 포트로더데일 수퍼스타즈와 경기에서 타선의 힘으로 11-5 완승을 거뒀다. KIA는 5-0으로 리드하다 7회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어진 8회 6점을 뽑으며 11-5로 이겼다.타선의 힘이 컸다. 5명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16개의 안타를 몰아쳤다. 특히 최형우는 2루타와 홈런을 작렬하며 장타 두 방을 날렸다. 최원준은 멀티히트와 2볼넷을 얻어 4출루 경기를 만들었다.마운드에서는 이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와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2019 시즌을 마감했다.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득점 3볼넷을 기록하며 4차례 출루에 성공했다.1회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후속 타자의 안타와 도루, 그리고 상대 실책으로 홈을 파고들며 첫 득점을 기록했다.3회에 역시 2루타를 치고 후속 타자의 안타 때 3루에 안착했다. 이어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