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개인 첫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4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김하성은 2021년 빅리그에 진출한 3년 만에 처음으로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이로써 김하성은 최희섭(1개), 추신수(4개), 강정호(2개), 최지만(2개)에 이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BO가 지난달 30일 2022년 보류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1 KBO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10명이며, 정규시즌 중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탈퇴 58명, 군보류 선수 43명과 FA 및 퓨처스리그 FA 선수 16명이 소속선수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지난달 25일 각 구단이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서 44명이 추가로 제외돼 최종 532명이 2022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구단 별로는 두산이 58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LG 57명, KIA·한화 56명, 삼성·키움 53명, NC 52명,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완벽한 시리즈였다. kt위즈가 창단 후 통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kt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202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8-4 승리를 거뒀다. kt는 1차전 4-2 승리, 2차전 6-1 승리, 3차전 3-1 승리에 이어 4차전도 승리를 거머쥐면서 시리즈 4연승을 달성,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다.이날 kt는 경기 시작과 함께 두산을 제압했다. 1회 초 선두타자 조용호의 볼넷 출루 후 황재균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며 1-0 리드를 잡았다. 계속된 2사 1·3루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t위즈 베테랑 박경수가 종아리 근육 부분 파열 부상을 입었다. kt는 18일 "박경수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오른쪽 종아리 비복근(종아리 뒤쪽의 두 갈래로 갈라진 근육) 내측부 부분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수술은 필요하지 않지만, 6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박경수는 남은 한국시리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앞서 박경수는 전날인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kt가 3-0으로 앞선 8회 말 무사 1루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어깨 통증을 딛고 돌아온 두산의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도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미란다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kt위즈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1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82구를 던지며 5이닝을 채웠으나 홈런 한 방이 뼈아팠다. 미란다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3, 225탈삼진을 기록하며 새로운 두산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또 다른 외국인 선수인 워커 로켓이 부상으로 이탈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t위즈가 창단 첫 통합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kt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과의 대결에서 6-1 승리했다. 1차전 4-2 승리에 이어 2차전 완승으로 2연승을 달린 이제 두 번만 더 이기면 창단 첫 통합우승을 차지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 2차전 승리팀은 89.5%(19번 중 17번)의 확률로 우승했다. 2차례 예외는 두산(2007년, 2013년)이었다.이날 kt는 투타 모두 완벽하게 두산을 제압했다. kt 선발로 나선 소형준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마법사 군단' kt 위즈가 창단 첫 통합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kt 위즈는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서 4-2로 승리했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kt다. 역대 38차례 펼쳐진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이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무려 28차례로, 우승 확률 73.7%에 이른다.선발 쿠에바스가 7⅔이닝 7피안타 8탈삼진 1실점 괴력투를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배정대가 결승 솔로포를 쏘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똑같은 조건으로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kt 위즈는 지난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를 1승 1무로 마치면서 삼성과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이로 인해 KBO리그 사상 초유의 타이브레이커 성사 가능성이 생겼다. 두 팀이 동률로 시즌을 마친다면, 와일드카드 결정전 전날인 오는 31일 선두 결정전을 치른다.kt 이강철 감독은 29일 고척 키움전에 앞서 "선수들이 잘 이겨내서 끝까지 갈 수 있게 됐다. 이제 자력 우승은 없다. 서로 눈치게임하는 상황이다. 깐부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1승, 1승이 급한 상황. kt와 NC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지 못했다.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더블헤더 1차전이 펼쳐진 가운데, 양 팀은 1-1로 비겼다.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kt로서도, 5강 경쟁을 이어가는 NC로서도 아쉬운 결과였다.kt 선발 고영표가 7⅓이닝 8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1실점, NC 선발 송명기가 6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명품 투수전을 펼쳤다. 아쉽게도 두 선수 모두 승리와 연을 맺지는 못했다.kt가 선취점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t가 '운명의 더블헤더'를 치른다.kt 위즈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서 NC다이노스와 더블헤더 맞대결을 펼친다.2021 KBO리그는 끝까지 알 수 없다. 28일 현재 kt가 선두 삼성에 0.5경기 차 뒤져있는 상황. 이날 더블헤더의 결과는 선두 싸움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kt는 침묵하던 타선은 최근 2경기서 13득점을 올리며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이강철 감독은 '잘 막아내는 것'이 주효할 것으로 내다봤다.이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최근 경기를 돌아봤을 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다이노스가 5강 싸움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NC는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4안타를 몰아치며 9-6 승리를 거뒀다. 이날 양 팀 모두 승리가 간절했다. 홈팀 kt위즈는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따내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했고, NC 역시 5강 싸움을 이어가기 위해선 1승, 1승이 중요했다. 이날 NC 타선은 1회 부터 kt 선발 배제성을 상대로 안타를 터뜨렸다. 선두타자 최정원이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고, 김주원도 우익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선수단 분위기요? 나쁘지 않습니다."kt위즈는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 경기를 치른다. 창단 후 첫 페넌트레이스 1위를 노리던 kt위즈는 시즌 막바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kt는 지난 22일과 23일 선두를 노리던 삼성 라이온즈와의 2연전을 모두 패하면서 5연패에 빠졌고, 121일 만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24일 키움전에선 kt 타선이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의 공략에 성공,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며 마침내 5연패 사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유한준의 2회말 2루타와 집념의 주루플레이들이 선수들이 살아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kt 위즈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서 7-1로 승리했다.kt는 이날 승리로 5연패에서 탈출했다.공격, 수비, 주루 빼놓을 것 없이 완벽히 조화를 이뤘다. 그간 침묵했던 타선은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살아났다. 수비에서는 호잉이 1회초 2사 만루 위기서 슈퍼 캐치를 선보이면서 이닝을 매조지었다. 팀 내 최고참 유한준(40)은 2회말 공격에서 두 차례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t가 5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kt 위즈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서 7-1로 승리했다.선발로 나선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6⅔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데스파이네는 이날 투구로 시즌 13승(9패)째를 수확했다.최근 침묵했던 타선도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골고루 활약했다. 4안타를 몰아친 강백호는 타율을 0.350로 끌어올리며 이정후(0.352)를 2리 차로 추격, 타격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t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퀄리티스타트 신기록을 작성했다.데스파이네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서 선발 등판해 6⅔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꾸준함을 자랑하는 데스파이네다. 이날 투구로 시즌 21번째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하면서 kt의 한 시즌 최다 퀄리티스타트 기록을 갈아치웠다.종전 기록은 2017년 피어밴드, 2018년 니퍼트, 올 시즌 고영표(진행 중)가 작성한 20회였다.이날 최대 위기는 1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t위즈가 우승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줄이지 못했다.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1-2로 패했다. kt는 한화전에 쿠에바스를 선발로 냈다. 쿠에바스는 3회 초 임종찬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장운호에게 보내기 번트를 내줬고, 정은원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후 2사 1· 2루에서 최재훈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kt 타선은 4회까지 한화 선발 카펜터에게 발이 묶였지만, 5회 말 2사 이후 한화 노시환의 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kt 호잉이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의 경기 9회초 2사 1루에서 삼진아웃을 당하고 타석에서 물러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kt 호잉(왼쪽)이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의 경기 7회초 1사 만루에서 볼넷으로 1루에 진출하면서 3루 주자 심우준을 밀어내기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t가 LG와의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kt 위즈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서 4-2로 승리했다.이날은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펼치는 양 팀 간의 정규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었다. 달아나야 하는 kt, 추격하는 LG로서도 이날 경기의 무게감은 남달랐다.승리한 kt가 71승 7무 58패를 마크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한 반면, LG는 이날 패배로 kt와의 격차가 3.5경기 차로 벌어졌다.kt 선발 데스파이네는 5⅔이닝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치며 11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t가 키움을 꺾고 70승에 선착했다.kt 위즈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서 9-2로 승리했다.kt는 70승(7무 49패)고지에 선착하면서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70승 선착 팀의 정규리그 우승 확률은 74.2%(31번 중 23번)에 이른다. 선발로 나선 엄상백이 6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타선에서는 호잉이 만루포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철 감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