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푸른 바다의 선물, 물회로 더위를 날린다. 동해 바다를 한그릇에 담았다.8일(금일) KBS1에서 방송되는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가 지났다. 여름 더위를 다스리는 방법으로 흔히 ‘이열치열’을 꼽지만, 가끔은 ‘이랭치열’해보는 재미도 필요한 법. 동해로 떠나 시원한 물회를 두루 섭렵해본다.-북한땅이 코앞에 - 동해 최북단 어장의 물회 : 강원도 고성강원도 고성 앞바다의 저도어장은 북위 38도 33분과 34분선 사이, 남북으로 겨우 1.8km 밖에 안 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대진등대는 북쪽으로는 통일전망대 가는 길, 남쪽으로는 화진포 가는 길이다. 대진등대는 동해 최북단 유인등대로 31m 상공에서 북한과 남한 해역을 비춘다. 불빛은 37km 거리까지다. 등대 불빛이 그대로 동해안 북방어로한계선이다.분단의 아픔 고스란히 머금은 등대그 바다에서 써내려간 두 아이의 ‘가을동화’ 대진등대는 북녘의 저진도 무인등대와 아래로 화진포 거진등대까지 원격 조정한다. 등대에서 대진항 방파제를 따라 해안선을 걸었다. 30여 분 정도 걸어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고성군은 5월 4일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대문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5월 황금연휴인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현내면 대진항 일원에서 열리며, 최북단 저도어장의 대표 어종인 대문어를 지역 특산물로 브랜드화 하여 전국적 홍보 기회와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한다.축제 기간 동안 문어숙회, 문어초밥 만들기 체험, 자연산 문어 비빔밥 500명분 만들기, 삶은 대문어 다리 예쁘게 썰기 대회, 수산물 먹거리 장터, 숯불 문어다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고성군은 2015년 아시아 최초로 외해 연어양식에 성공한 후 2016년부터 매년 안정적인 생산이 이뤄짐에 따라 연어양식을 고성군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8년부터 연어양식 산업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성군은 2017년 연어양식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친 바 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연어양식산업단지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외해특화양식시설 조성 적지조사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외해특화양식시설조성 적지조사 용역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