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 바다주간’을 맞아 31일 오후 목포항 평화광장 일대에서 ‘해양정화활동 및 바다사랑海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목포해수청, 서해어업관리단, 수산물품질관리원, 해양환경공단, 해군제3함대 등 15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 해양쓰레기의 심각성 등을 알리는 해양 캠페인과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건강도 챙기는 줍깅챌린지(줍기+조깅)를 병행해 전개했다.목포해수청은 2022년부터 매달 평화광장 외에도 폐스티로폼과 플라스틱류 등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해양환경공단은 27년 전 부산 다대포 앞바다에 침몰된 제헌호를 활용한 해양생물 서식기반 조성 작업에 대한 분석 결과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12월에 국내 최초 순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산 다대포 앞바다에 침몰된 제헌호 선체 내 잔존유 약 98㎘를 성공적으로 제거했으며, 제거된 선체 일부 11개소를 사각 형태로 절단하여 해양생물 서식지 기반을 조성한 바 있다.공단은 제헌호 해양생물 서식지 조성 효과 분석을 위해 지난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선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이 ‘2020년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하고 갯벌과 습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습지주간(26~30일)을 운영하중이다.세계 습지의 날은 1996년 제19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1997년부터 습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각국 정부, 지자체, NGO 등과 함께 기념행사를 진행해왔다.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정부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기념행사는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공동을 주최하고 격년으로 번갈아 개최를 하고 있다. 올해 2020년 세계 습지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해군과 함께 연평어장 꽃게 어획량 감소 회복을 위한 연평도 주변해역 해저 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실시한다.10일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연평해역 해저폐기물 수거사업은 최근 몇 년간 연평어장 꽃게 어획량 급감에 따라 지역 어민의 지속적인 요청을 통해 이뤄졌으며, 연평어장 해저에 산재한 침적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꽃게 어획량 감소 회복을 위한 해양생태계 보전 사업이다.공단은 2008년부터 해군이 침적폐기물을 건져 올리면, 공단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가 지난 10일 목포항내에서 이번 폭우로 떠내려 온 수초더미나 페트병, 스티로폼 등 부유물 약 37톤을 수거하고 해양환경공단에 인계했다.이번 활동은 최근 영산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배수갑문이 열리면서 대규모 생활 쓰레기가 목포항으로 유입돼 해상교통 운항저해 및 해양오염을 유발함에 따라 해경과 유관기관이 신속하게 대응에 나선 거이다.목포해경은 경찰관 100여명 및 경비함정 5척, 파출소 연안구조정 2척 등을 적극 동원해 항내 부유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최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청정바다 독도 해역에 이른바 ‘바다사막화’라 불리는 갯녹음 현상이 심각해져 해수부가 바다 복원에 나섰다.갯녹음은 연안 암반지역에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흰색의 석회 조류가 달라붙어 암반 지역이 흰색으로 변하는 현상으로써 ‘바다사막화’라고도 불린다.‘2018년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도에는 무척추동물 216종, 산호류 20종, 해조류 68종, 어류 18종 등 약 322종의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양생물의 서식지 역할을 하는 감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흑산면 연안에 괭생이모자반이 유입됨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상황전파,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피해발생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전라남도에 따르면 괭생이모자반은 지난 19일부터 현재까지 흑산면 연안에 30여 톤이 유입됐으며, 수온이 20℃ 이상 돼야 자연소멸 될 것으로 보여 다음 달 중순까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바다의 불청객인 괭생이모자반은 수온이 상승한 봄철 동중국 해안에서 발생해 대규모 띠 형태로 쿠로시오 난류를 따라 북상하다 대마난류에 편승해 우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 평택지사(지사장 박창현)는 지난 10일 평택항 서부두 주변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에 따라 주기적으로 시행해 오던 연안정화활동이 중지됨에 따라 2개월 가량 방치되어 쌓여 있는 해안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활동에 참여한 평택지사 직원 10여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폐스티로폼, 폐그물 등 약 3톤을 수거했다.박창현 평택지사장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청정 우리바다를 지키자.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설 연휴기간을 해양오염사고 대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공단은 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고 본사 및 전국 12개 지사에서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는 등 특별대응조직을 운영하는 한편,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관내 해양시설을 점검하고 대내외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바다거북을 되살리기 위해 좌초돼 구조·치료되거나 인공 증식한 바다거북 등 총 14마리를 28일 오후 3시 중문 색달 해수욕장에서 자연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우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등과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바다거북 방류지인 중문 색달해수욕장은 지난 1999년부터 여러 차례 바다거북의 산란이 확인된 지역이다.색달해수욕장 주변해역은 어업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섬과 바다는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해양생물의 산란장 및 서식지 역할을 하고 연안을 보호해준다. 산호초, 갯벌과 같은 해양생태계는 섬사람들과 양식업, 낚시어업 등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이익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서적,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 그렇게 자연과 인간은 상생한다.알자흥(알고보면 자랑스럽고 흥미로운) 우리바다(하)갯바위는 해양생물의 보금자리이자 경제창출의 보고 섬과 바다는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해양생물의 산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