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충남 태안군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년 11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11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태배길’, ‘만리포해수욕장 및 만리포 전망타워’, ‘천리포수목원’ 등 소원면이 자랑하는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월별 ‘가볼만한 곳’은 여행기자와 여행작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엄선해 발표하며, 태안군에서는 지난 9월에도 ‘천리포수목원’, ‘신두리 해안사구’, ‘파도리 해수욕장 및 해식동굴’, ‘청산수목원’이 가볼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태안읍에서 603번 국도를 따라 학암포로 가는 중간 지점에서 좌회전, 3㎞를 더 가자 해송이 우거지고 그 숲 사이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신두리 해수욕장이다. 태안군에서 가장 긴 3.2㎞ 백사장이 포물선으로 휘어진다. 해안에 서서 바다를 바라만 봐도 마음의 창문이 활짝 열린다. 적막한 바닷가, 갯바람에 파노라마처럼 일렁이는 파도소리를 따라, 잘디 잔 미숫가루 같은 모래를 밟는다. 그렇게 걷는 나그네의 마음결도 어느새 푸른 바다에 깊게 젖어든다.코로나19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모슬포는 제주 남서쪽인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있다. 모슬포항은 어선과 생선 손질에 여념이 없는 어민들의 분주함으로 생동하는 포구다. 펄떡펄떡 힘이 넘치는 활어, 툭 트인 바다 풍경과 어촌 삶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모슬포는 제주올레 10코스 종점이자 11코스 시작점으로 산방산, 송악산, 용머리해안 등 해안절경에 둘러싸여 있다. 모슬포는 우리나라 최남단 섬 마라도, 청보리 섬 가파도로 떠나는 여객선이 출항하는 항구다.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모슬포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서천 송림 해안사구와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를 국립생태원 사구식물원에서 순비기나무, 해당화, 좀보리사초 등 고유한 사구식물 18종이 개화했다. 사구(Sand Dune)는 모래가 쌓인 지형으로서 만들어진 위치에 따라 내륙사구(사막), 해안사구로 구분되며 우리나라에는 해안사구만 존재한다. 해안사구(Coastal Sand Dune)는 해빈(beach)과 간석지의 모래가 바닷바람으로 해빈 후면으로 이동하여 쌓인 모래언덕이다. 사구식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본격적인 피서철, 어디로 떠날까? 태안군 측은 최근 태안군의 해안가 등 아름다운 관광지들이 사진 촬영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최근 SNS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신두리 해안사구와 천리포수목원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태안군의 다양한 명소가 커플 및 가족단위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이에 태안군은 지난 4월 셀프웨딩 및 리웨딩 사진 촬영 명소로 신두리 해안사구. 천리포수목원, 옹도등대, 청산수목원, 팜카밀레 허브농원, 꽃지해수욕장, 안면도 자연휴
충남 태안군의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사구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지형학적 가치 이외에도 사계절 다양한 모습의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육지와 해양생태계의 완충지역으로서 다양한 사구식물과 멸종위기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으로도 중요한 공간이다.신두리 해안사구는 해안선을 이루는 풍경도 절경이지만 폭풍이나 해일로부터 해안선을 보호하면서 인간과 사구 생명체에게 지하수를 공급하는 유익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생태여행지로서 안성맞춤이다.명품해안선 트레킹 코스로 이만한 구간도 드물 것이다. 신두리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방문할 만한 국내 해수욕장은 어디일까?해양수산부는 재미와 휴식을 동시에 안겨줄 수 있는 국내 우수 해수욕장 5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제적인 '머드축제'가 펼쳐지는 대천 해수욕장대천해수욕장은 충청권에 위치하여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심이 얕고 3.5km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가족과 함께 찾기 좋은 해수욕장이다.특히 매년 여름 국제적인 '보령 머드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잘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