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2층) 대합실에서 ‘해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등대 사진’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두운 밤을 밝히는 희망의 등대 불빛으로 새해를 맞이하라는 메시지를 담아 지난 ‘20년부터 ’22년까지 전국 등대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과 목포 관내 유인등대 사진을 선별해 20점으로 구성했다.목포해수청은 전시회가 지역주민과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승선 전 잠시나마 자연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등대를 감상할 수 있는 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그 어느 때보다도 안보와 안전 문제가 국가적 과제이고 시대적 화두다. 특히 3면이 바다이고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와 지정학적 요인이 강조되는 우리나라, 세월호 이후 해상안전 문제는 지속적으로 국민의 관심사다. 해수부는 디지털 시대를 이유로 등대직원들을 철수시키며 유인등대 무인화를 추진 중이고 전문가들은 재검토 요구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술적 진보에도 불구하고 무인등대 관리가 중요하고 긴급상황에서 해양사고 해결을 위해서는 유인등대 역할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전 세계 물동량 중 바다를 통한 교역량은 78%.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은 99.7%이. 등대는 이런 선박들이 항로를 거쳐 무사히 기항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항로표지다. 육지 신호등처럼 바다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국제여객 정기항로는 10곳, 연안여객 정기항로는 150곳이고 지난해 6월 기준 바다의 등대는 5476기, 이 중 유인 등대가 34기다.국제항로표지협회(ILLA)는 항로표지 신뢰도 기준을 연간 등대 고장 시간을 17시간 이내로 정해 대형 해양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밤바다에서 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섬과 바다, 경제와 해양문화의 현장에서 불을 밝히고 이정표 역할을 하는 등대가 가진 의미를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아시아 최초로 세계등대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 호미곶등대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해양민족의 어제와 오늘, 미래지향적 해양문화를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려 화제다. 섬문화연구소(소장 박상건)와 해양생태계연구언론인회(해언회)가 주최하고 삼성언론재단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와 등대 답사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일 포항 국립등대박물관과 영일만 호미곶등대에서 진행됐다.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항로표지 기능향상과 입출항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하여 목포 북항에 위치한 동․서방파제등대를 새롭게 정비했다.기존 목포 북항 방파제등대는 그동안 장기간 사용과 해풍에 의한 파손 등으로 이용자들로부터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새롭게 단장한 등대는 해안가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하여 내구성이 확보된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방문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난간을 보강․설치했다.이에 따라, 목포 북항을 입출항하는 선박들의 안전 길잡이 역할은 물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신문・방송・통신・잡지사 소속 언론인들의 해양포럼인 ‘해양생태계연구 언론인회’(해언회. 회장 박상건)는 지난 25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서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발제를 맡은 손호선 고래연구센터장은 “현재 전 세계에 90여 종의 고래가 서식 중이고 ‘해양생태계 보존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호대상해양생물 10종인데 우리바다에 유영 중인 고래는 밍크고래, 참고래, 낫돌고래, 상괭이, 남방큰돌고래가 대표적”이라고 소개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신문・방송・통신・잡지사 소속 언론인들의 해양포럼인 ‘해양생태계 연구 언론인회’(해언회. 회장 박상건)는 14일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등대는 램프와 렌즈를 이용해서 불빛을 비추도록 만들어진 탑 또는 건물을 말한다. 등대는 밤에 항해나 바다의 수로 안내를 돕는 역할을 하며, 주로 항구, 해변의 방파제, 외딴섬 등에 세워진다. 안개가 짙어서 시계가 불분명할 시엔 등대에 설치된 공기압축기를 이용하거나, 레이다 비콘을 사용하기도 한다.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대부도는 6개 유인도, 13개 무인도로 구성됐다. 대부도 북서쪽에 위치한 구봉도는 봉우리가 9개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구봉도는 원래 대부도와 떨어진 섬이었지만 구봉염전 조성을 위한 간척지사업이 시작되면서 대부도와 연결됐다.구봉도 해안은 변성퇴적암, 편암, 편마암으로 이뤄졌다. 등대가 있는 북서쪽 해안가는 아주 뾰쪽하게 튀어나온 암석지형이고 해식애, 파식대, 시스택의 침식 지형이 아주 발달했다. 남쪽 해안은 모래와 자갈 퇴적물이 많고 백사장과 사질 갯벌이 분포한다. 사질 갯벌은
[박상건 섬문화연구소장] 태안군은 동쪽의 태안읍을 제외하면 3면이 바다인 반도다. 태안반도는 국내 유일한 해안국립공원이다. 해안선 길이는 530.8㎞, 리아시스식 해안으로써 30여개의 해수욕장이 펼쳐진다. 크고 작은 119개의 섬들도 출렁인다. 태안으로 가는 여행은 만리포, 궁시도, 병풍도, 난도, 안면도, 가의도, 신진도 등 연계 코스가 다양하다. 이들 섬으로 떠나는 대표 항구가 신진도다. 신진도는 서울에서도 낚시꾼들이 자주 찾는 섬이다. 신진도 갯바위 낚시는 봄 감성돔, 여름 숭어, 가을 우럭, 백조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 흑산도 사리항 남·북방파제에 입·출항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등대 2기를 설치됐다.18일 목포해수청에 따르면 이 등대는 국비 2억원을 투입해 높이 7.2m, 직경 1.7m의 규모로 야간에는 14.8㎞ 이상 거리에서도 불빛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번 사리항 남·북방파제등대 설치로 그간 야간조업 등 지역 어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어업활동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태환 목포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어업활동 활성화를 위해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종욱)은 해양수산문화의 가치와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달 23일 오후에 팔미도등대에서 “詩가 있는 가을바다의 등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섬문화연구소, 섬사랑시인학교가 공동주관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리빙TV, 포스코, 마사회, 농협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작가회의, 한국문인협회 등의 소속 시인들이 참여하며, 축하공연 및 시낭송, 백일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팔미도등대는 우리나라 최초(1903.6.1. 점등)의 등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석영국 기자] 110년 전 남해안 서단에 위치하는 절해고도 당사도에서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의 야욕으로 건립한 당사도 등대에 근무하는 일본인을 상대로 항일운동을 하였던 우리 선조들의 기상과 독도에 등대가 건립되어 우리나라가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고유 영토의 분쟁의 야욕을 없애기 위하여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등대의 항일 운동사를 뒤돌아보고자 한다. 1894년2월15일 보국안민과 폐정개혁을 기치로 내건 동학농민운동이 발생하여 농민들의 세가 걷잡을 수 없이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동학농
등대는 섬, 곶, 방파제 등에 설치되어 선박안전하게 항해하기 위한 지표 역할을 한다. 등대는 바다의 뱃길을 인도하는 항로표지의 일종으로 관리인이 상주하여 근무하는 유인등대와 관리인이 상주하지 않고 순회 점검하며 관리하는 무인등대로 구분된다.우리나라 연안의 육지와 섬에는 39개의 유인등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대부분 해안가 명승지에 위치한다.유인등대는 바다에서 안전 길잡이 역할과 더불어 바다를 알리고 천혜의 풍경을 즐기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그래서 해양수산
칠흑 같은 어둠이 내린 밤바다를 항해하는 사람들은 멀리서 깜박이는 등대 불빛을 발견하고는 가슴 조렸던 마음을 쓸어내리고 안도의 한숨을 들이마신다. 등대의 역할이 중요하게 거론되지만 실제 밤바다에서 등대를 이용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등대의 가치를 제대로 모른다.밤바다에 반짝이는 등대는 적색, 녹색, 백색, 황색의 4가지 색깔과 반짝거리는 불빛의 주기로 자신의 위치를 알리며 불의 밝기는 하늘에 수없이 떠서 반짝이는 별의 밝기를 6등급으로 구분 하듯이 등대도 1등급에서 6등급으로 렌즈의 크기와 불의 밝기로 구분하여 약 50Km 내외의 거
우리나라는 좁은 국토 면적으로 인구밀도가 1킬로 평방미터(p/㎢)당 528명으로 세계에서 15번째로 높은 국가이다. 서울은 세계에서 6번째로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이다.인구밀도가 높으면 교통체증, 주거지 부족, 일자리 부족 등의 문제도 있지만 기초 자원이 넉넉하지 못해 대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고정인구도 많은데 유동인구까지 합치면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들이 국가적 사회적 골칫거리로 뒤따른다.하지만 길이 있다. 희망이 있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국가이다. 바다에는 무한한 자원과 수많은 먹거리와 즐길
넓은 바다에 점점이 떠있는 섬에 하얀색, 홍색, 녹색, 황색 등대. 그 등대의 불빛들이 밤바다를 비춘다.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등대를 찾고 있다.우리나라 해안가 또는 섬에는 대형등대 49곳, 등대관리원이 상주하는 유인등대 38곳이 있다. 이러한 등대 가운데 일반인들이 찾아가기 쉽고 풍광이 매력적인 등대 16곳이 있다. 해양수산부가 ‘아름다운 한국의 등대 16경’으로 선정한 등대다. 해양수산부는 여행자들이 꼭 가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해양체험 공간으로 등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아름다운 등대 풍광과 해
먼 바다에 점점이 떠있는 섬들 사이에 세워진 하얀 등대. 등대는 자신을 태워 세상에 빛을 밝히는 촛불처럼, 비가 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불어도 제 자리를 지키며 선박들의 안전운항의 지표 역할을 한다.이러한 등대는 선사시대 어로활동을 하던 시대에 나무 등으로 안전한 뱃길을 표시했던 일과 기원전 수백 년 지중해 여러 나라의 해상교통이 발달하면서 등대가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집트 왕조시대 리비아족이 이집트 연안에서 탑상에 불을 지펴 야간에 나일강 입구로 들어오는 선박의 이정표로 이용하게 한 것이 기록에 남아 있는 최초 등대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은 창간 5주년을 맞아 10일자부터 전면적인 지면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개편방향은 스토리가 있는 신문, 영상시대의 신문, 느낌이 있는 신문,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신문이다. 또 우리 사회 오늘과 내일을 관통하는 오피니언 면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매일 달라지는 지면… 늘 새롭고 흥미로운 소식매일 12~15면은 재테크, 부동산, 백화점, 재래시장, 할인마트, 자동차 등 활력 있는 생활경제 뉴스가 실리고 목요일에는 분야별 오피니언 칼럼이 실린다. 필진은 김주언(본지 논설주간. 전 한국기자협회장, 한국언론
[데일리스포츠한국] 데일리스포츠한국은 창간 5주년을 맞아 10월 10일자부터 전면적인 지면개편을 단행합니다. 개편방향은 스토리가 있는 신문, 영상시대의 신문, 느낌이 있는 신문,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신문입니다. 우리 사회 오늘과 내일을 관통하는 오피니언 면도 신설했습니다.스토리와 이미지가 생생, 느낌이 있는 신문리빙TV와 실시간 교감, 역동적인 신문 ○ 매일 달라지는 지면… 늘 새롭고 흥미로운 소식- 매일 12~15면은 재테크, 부동산, 백화점, 재래시장, 할인마트, 자동차 등 활력 있는 생활경제 뉴스가 실리고 목요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등대는 더 이상 외롭고 이상향의 대상이 아닌 우리 일상생활의 동행자이자 생각하는 쉼터이다. 그래서 등대는 사색의 코스이자 새로운 여행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등대는 가장 위험한 뱃길에 자리 잡고 있다. 암초와 급류, 많은 선박들이 오고가는 해역에 서 있다. 섬 기슭에 우뚝 서서 먼 바다로 바라보며 밤새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불 밝히는 등대를 바라보노라면,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 그 자체를 보는 것 같다.등대의 정신은 그런 사랑과 헌신의 실천이다. 국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