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새벽 0시 50분 대전에서 출발한 ‘목포행 완행열차’ 종차역인 ‘목포역’구슬픈 대중가요 주제곡으로 나올 만큼 목포역이 가지는 역사성과 상징성은 크다.남쪽 지방이기도 하거니와 항구도시 목포라는 특별한 낭만까지 덧붙여지며 많은 이들의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기 때문이리라목포역은 1913년 호남선이 개통하면서 건축됐으며 1978년 현재 모습으로 재건축됐다.목포역은 전남 서남권의 최대 교통 집결지로 목포 인근의 영암과 무안, 해남, 신안, 진도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도나 흑산도, 홍도를 찾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 최초로 문화도시에 선정된 목포시가 제2의 문화개항을 향한 항해를 시작한다.시는 2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도시 선포식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새로운 개항 문화항구도시 목포’ 비전을 알렸다.선포식을 통해 1897년 무역개항으로 대한민국 3대 항구도시였던 목포가 125년이 지난 올해 제2의 문화개항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천명했다.시는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제3차 법정 문화도시’에 지정되면서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99억원, 지방비 99억원 등 총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가로수는 거리의 아름다운 풍경과 국민들의 보건을 고려하여 줄지어 심는 나무이다. 통상 도시의 미관과 신선한 공기,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등의 환경개선을 고려해 조성한다. 그래서 가로수는 사람들이 쉽게 접하는 녹지 공간이면서 경관을 개선하는 효과와 대기오염, 소음공해를 줄여주고 도시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까지 한다. 가로수는 조선 시대에 거리를 알기 위해 길가에 나무를 심으면서 비롯됐다. 오리나무는 5리마다, 시무나무는 10리마다 심었다. 이는 주나라의 제도를 따온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