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탄핵이 본격화한다. 트럼프 대통령 열성 지지자들의 국회의사당 무장난입사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서이다. 미 연방검찰은 트럼프 대통령의 선동혐의도 조사한다. 그는 의사당에 난입한 지지자들을 “승리를 빼앗긴 애국자”로 두둔하기도 했다. 25건 이상의 테러혐의에 대한 수사도 진행중이다. 현장에서 소총과 화염병 폭발물 등이 수거됐기 때문이다. 의사당에 시위대가 난입하고 총격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충격적 사태는 “미국 민주주의가 무너졌다”는 세계의 우려를 낳았다.대선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불복을 밝
민주주의 모범국가인 미국에서 46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볼썽사나운 모습만 남긴 채 막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측은 여전히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지난 4년간 국제사회의 지도자답지 않게 저속한 발언과 기행을 일삼았던 그가 노동문제, 경제회복, 코로나문제까지 해결하지 못했으니 대선에서 낙선한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하지만 그를 따르는 극렬 지지자가 무시하지 못할 만큼 아직 많이 남아 있다. 또 미국 정가에서는 2024년 대선에 다시 출마할 가능성을 점치기도 한다. 하여 그의 지난날 행보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해볼 필요
트럼프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바이든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의 여신은 대역전극을 펼친 바이든의 손을 들어 주었다. 아직 개표가 완전히 끝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이 소송전을 펼치면서 불복하고 나섰지만 전세가 바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조 바이든 당선자는 승리를 선언한 이후 정권인수 준비에 나섰다. 내년 1월 바이든 당선자가 대통령에 취임하면 세계질서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한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을 위한 북미대화의 향방에 눈길이 쏠린다. 이번 대선은 민주주의 모범국가라던 미국의 추락을 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