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두산 라모스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6회말 1사 1루에서 우익수를 넘기는 투런포를 날리고 먼저 홈을 밟은 양석환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두산 라모스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6회말 1사 1루에서 우익수를 넘기는 투런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아 홈으로 향하며 셀러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LA 다저스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뛴 역대 일본인 타자 중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오타니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와 치른 홈경기에 2번-지명 타자로 출전해 3회 우측 스탠드에 떨어지는 선제 결승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 홈런은 오타니의 시즌 5호 홈런으로 9일 만에 나왔다.이날 시즌 5호포이자 MLB 통산 176번째 홈런을 쏘아올린 오타니는 마쓰이 히데키(은퇴)가 작성한 175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더블헤더 경기가 열린 하루, 두 경기에 걸쳐 한 선수가 홈런 3개를 터뜨리는 진기록이 나왔다. 그것도 통산 홈런이 하나뿐이던 선수가 말이다.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은 21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홈경기에 2경기 내리 선발 출전했다.오후 2시에 시작된 1차전에서 2번 타자-좌익수로 출전한 황성빈은 말 그대로 ‘인생 경기’를 펼쳤다.1회 말 첫 타석부터 황성빈은 상대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는 선제 솔로 홈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의 '홈런 공장장' 최정이 9회 말 2아웃에서 극적인 동점 솔로 아치를 날리며 극적인 장면과 함께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과 함께 KBO리그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작성했다.최정은 지난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3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팀의 6-4 역전 드라마에 초석을 세웠다.이날 승리로 SSG는 3연승을 달리며 13승(8패)을 마크, 5위 LG와 한화를 2경기 반차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최근 보여주는 출루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김하성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MLB의 역사를 바꾼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념하는 ‘재키 로빈슨 데이’를 맞아 전구단 공통 영구 결번인 42번을 달고 경기에 나선 김하성은 2회 초 2사 후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조 로스의 낮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MLB 진출 후 한 경기 최다 볼넷 기록을 경신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김하성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김하성은 제구가 흔들린 상대 선발 투수 제임스 팩스턴을 괴롭히며 팩스턴이 허용한 8개의 볼넷 가운데 2개를 얻어냈다.2회 초 첫 타석부터 풀 카운트 승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으나 팀은 루징 시리즈로 3연전을 마무리했다.이정후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첫 타석에서 이정후는 상대 오프너 숀 암스트롱을 상대로 초구를 노려쳐 타구 속도 시속 99.4마일(약 160km)의 잘 맞은 타구를 날려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를 만들었다.이어 윌머 플로레스가 삼진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통산 두 번째 2루타를 터뜨리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MLB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이정후는 이날 16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선발 라이언 페피오와 상대했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친데 이어 3회 초에는 155㎞ 빠른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올 시즌 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사흘 만에 뼈아픈 실책을 하나 추가한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타석에서의 활약으로 이를 만회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김하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 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경기 초반 김하성의 몸은 가벼워 보였다. 2회 초 댄스비 스완슨의 타구를 아웃 카운트로 잘 연결했고, 2회 말 첫 타석에서는 3루수 쪽 내야 안타를 쳐냈다.이어 주릭슨 프로파의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한화 채은성이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 9회초 2사 1루에서 삼진아웃을 당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마이너리그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시즌을 시작한 고우석이 두 번째 등판에서도 난타당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우석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호지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더블A 아마릴로 소드 푸들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전에서 9-2로 앞선 9회 말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지난 6일 첫 경기에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인상적 투구를 했던 고우석은 다시 만난 상대 팀에 2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연장 11회까지 펼쳐진 접전. 승패의 향방을 가른 것은, 공교롭게도 똑같은 상황에서 나온 다른 플레이였다.LG 트윈스는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8-7로 이겼다.경기 초반은 LG에게 불리했다. 믿었던 1선발 디트릭 엔스가 2회 초에만 안타 5개와 사사구 2개, 폭투 1개를 내주며 무려 5점을 내줬고, LG는 3-7로 일찌감치 끌려갔다. 그러나 3회 말 2점을 얻어 5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LG 트윈스가 오스틴 딘의 동점 홈런과 구본혁의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을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완성했다.LG는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8-7로 이겼다.이 승리로 LG는 전날 승리의 기세를 이어 2연승을 내달리고 시즌 6승(1무 4패)째를 올렸다. 전날에 이어 불펜이 호투하며 그간 지적되던 불펜진의 불안감이 대거 해소된 모습을 보인 점이 특히나 긍정적이었다. 반면 NC는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가 에레디아의 맹활약에 힘입어 홈에서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6연승을 질주했다.SSG 랜더스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10회 말 팽팽한 승부 끝에 3-2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한 SSG는 6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8승 3패를 마크, 3위 자리를 굳건히 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SSG 전에서 모두 패하며 4연패의 늪에 빠진 두산은 시즌 4승 7패를 기록하게 됐다.SSG는 선발투수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결정적인 투런포를 작렬했다.오스틴은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오스틴은 1회 첫 타석부터 무사 만루 기회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쳐내는 등 안타 1개, 볼넷 1개로 연이틀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나 팀은 선발 투수 디트릭 엔스가 무너진 탓에 5-7로 끌려가고 있었다.그런 가운데 오스틴은 6회 말 2사 1루 상황에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두산 베어스의 '믿음맨' 라울 알칸타라가 괴물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최소 득점만을 지원해주며 승리투수로 이름을 올리는데 실패했다.알칸타라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말 알칸타라는 선두타자 최지훈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 박성한에게 땅볼로 병살타를 유도해내는데 성공하며 순식간에 2아웃을 만들었다.이후 에레디아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알칸타라는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앞서가는 투런포를 날렸다.에레디아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세 번째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4회 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출루하며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에레디아는 두산의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의 5구 몸쪽을 향해 들어오는 시속 133km 포크볼을 통타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는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승부의 향방을 가른 LG 트윈스 박동원의 결정적인 홈런포. 그 뒤에는 확고한 노림수가 있었다.박동원은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2번째 경기에 7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했다.전날 3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팀이 패한 와중에도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인 박동원은 이날도 배트를 매섭게 돌렸다.팀이 1-0으로 앞선 2회 말 선두타자 오지환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해 얻은 무사 1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은 NC 선발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 오원석이 피홈런 두 방에 휘청이며 첫 승 달성에 또 실패했지만, 선발투수로서의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오원석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중 두번째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 구속은 146㎞를 웃돌았다.오원석은 이날 쉽지 않은 경기를 마주했다. 전날 SSG에게 5홈런을 허용하며 6-13으로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