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국내 유일 1등급 서킷인 국제자동차경주장을 4월부터 10월까지 임대가 없는 기간에 지역민에게 무료 개방,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한다.국제자동차경주장은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전남GT(Grand Touring) 등 모터스포츠 대회를 중심으로 신차 개발 및 타이어 테스트, 기업행사, 스포츠 주행 등 연간 250일 활용하는 전문 체육시설이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사이클)를 비롯해 마라톤, 듀애슬론 등 생활체육행사에 대한 임대 수요가 늘고 있다.하지만 5.6km의 풀코스(F1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최지우기자]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이하 ‘경주장’)이 새로운 마스터 플랜으로 변신을 꿈꾸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와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경주장 변신의 주역은 지난 12년간 운영을 맡아온 전남개발공사(KIC 사업단)이다.전남개발공사는 2023년 경주장 매출목표 35억원을 초과 달성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경주장이 수익 공공체육시설로 변신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경주장은 2010년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AFOS (Asia Festival of Speed), 아시아 모터스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드라이버 챔피언’을 석권한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은 올 시즌도 초반부터 쾌속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페르스타펀은 10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제다 코니쉬 서킷(6174km·50랩)에서 열린 2024 F1 월드챔피언십 2라운드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GP)에서 1시간 20분 43초 27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팀 동료 세르히오 페레스를 13초 643차로 따돌린 페르스타펀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3위 자리에는 샤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의 고속 주행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주행거리와 안정성을 개선한 ‘액티브 에어 스커트’(AAS) 기술을 공개했다.AAS는 고속 주행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차량 주행 시 받는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공력 성능은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물론 동력성능과 주행 안정성, 주행 소음 등에 영향을 미친다.이에 따라 완성차업체들은 자동차의 운동 방향과 반대로 작용하는 공기의 저항력 계수, 즉 공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겨울철 강설 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평소보다 안전운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겨울철 눈이 내리면 모든 도로에서 사고 위험이 커지지만, 특히 모든 차량이 고속 주행하는 고속도로에서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차량이 여럿 다니며 눈을 녹여도 여전히 노면은 미끄러운 데다, 교통량이 많지 않은 도로는 눈이 금세 쌓이거나 얼어붙을 위험이 있다. 제설작업 후에도 노면은 젖은 상태라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늘어날 염려가 있다.이에 공사는 강설 시 평소 대비 2~3배의 차간거리를 확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남 영암 삼호읍의 국제적 시설 ‘영암 서킷’에 대한 관심이 고조 되고 있다. 4000억을 들인 국내 유일 F1대회 경주장(풀코스:FIA 그레이드1)을 활용하자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지방 소멸의 위기시대에 영암군 발전을 위해서도 새로운 활로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지는 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의 현실을 조명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시리즈를 마련한다. /편집자주◆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국가 자산이라는 인식 전환 필요하다”지난 2010년 전남 영암군에 국제 규모 서킷이 들어설 때 '4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장단점이 확실한 새 외국인 타자가 창원으로 향한다. 그리고 NC 다이노스는 재비어 스크럭스의 1년 차 시즌의 모습을 바라고 있다.NC는 지난 11일 “2024시즌 새 외국인 타자로 맷 데이비슨과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라고 전했다.지난 시즌 팀을 이끈 외국인 선수 3명과 모두 결별한 NC는 대니얼 카스타노와 카일 하트를 영입해 투수진은 구축했으나 타자 영입에는 시간을 더 쓰고 있었는데, 이름값만 보면 기다린 보람이 있는 영입이다.데이비슨은 메이저리그(MLB)에서 나름대로 족적을 남긴 선수다. 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그야말로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는 시즌을 보낸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 2023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페르스타펀은 27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5281km·58랩)에서 열린 시즌 23라운드 아부다비 그랑프리(GP)에서 1시간 27분 2초 62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2위 샤를 르클레르(페라리)를 17초 993 차로 넉넉히 따돌린 페르스타펀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재차 포디움 정상에 섰다.예선 1위를 차
[데일리스포츠한국 온라인팀] 벤츠가 전 세계 150대 한정판 모델인 ‘마이바흐 S 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이번 모델은 전 세계에 150대 한정으로 출시됐다. ‘수준 높은 럭셔리’를 추구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정신에 하이엔드 패션 디자인 오뜨 꾸뛰르를 반영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오뜨 꾸뛰르가 만나 가장 호화로우면서도 순수한 형태의 럭셔리를 구현했다"면서 "일등석과 같은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 시즌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드라이버 챔피언’ 자리를 일찌감치 예약해 둔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다.페르스타펀은 30일(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아우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4304km·71랩)에서 열린 F1 월드챔피언십 20라운드 멕시코 그랑프리 본 레이스에서 2시간 2분 30초 814 만에 모든 바퀴를 돌며 체커기를 받았다.2위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2시간 2분 44초 689)와의 차이는 13초 875. 낙승을 거둔 페르스타펀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피드 축제인 ‘2023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23일부터 이틀간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진다.올해 7회째인 ‘전남GT’는 전신인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모터스포츠 대회로 공식 브랜드화한 종합 스피드 축제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참여하는 자동차 경주를 포함해 모터사이클까지 국내 정상급 5개 종목 150여 대가 참가한다.대회를 대표하는 ‘전남내구’는 1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여름철 차량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자동차 무상정비 서비스를 진행한다.공사는 여름철 교통사고 주요 요인에 대해 자동차 무상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서비스는 6월 말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8월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휴게소(창원방향)를 시작으로 주요 휴게소 15곳에 방문한다.방문한 휴게소에서는 타이어 마모상태 점검 및 공기압 주입, 차량화재 유발요인(브레이크 라이닝, 엔진룸 등) 점검, 냉각수·엔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장마철을 맞아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5년(2018~2022)간 6~8월 장마철에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분석 결과 야간 사고율과 치사율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이 확인됐다.여름철 빗길사고는 야간 교통사고 비중이 컸다. 맑은 날에는 하루 교통사고 가운데 36.3%만이 야간에 발생했지만, 비 오는 날에는 50.9%의 사고가 야간에 발생했다. 특히나 밤 8시~10시 사이에 전체 빗길사고의 14.1%가 집중됐다.치사율 역시 높았다. 맑은날 교통사고 치사율은 100건당 1.3명이었지만, 빗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파임(포트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동순찰 보수반 3개조와 야간 응급보수반을 24시간 운영한다.기동순찰 보수반과 야간 응급보수반은 빛고을대로·무진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등 도로폭원이 20m 이상(4차로 이상)인 378개 노선, 연장 597㎞ 구간을 수시로 순찰한다.특히 경찰청과 협조해 신속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도로파임이 있을 경우 보수할 계획이다.또 도로파임, 물고임 등 도로이용 민원이 발생하면 즉각 조치될 수 있도록 각 자치구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갑작스런 기상이변으로 농업인이 상해(傷害)를 입거나 농기계 손실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작업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폭염·폭우·가뭄으로 인해 발생되는 농작업 관련 사고로는 크게 두가지 유형으로 ‘농업인 인명피해’와 ‘농업시설 재물피해’가 있다.첫 번째 인명피해 사례로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 논 물꼬 둘러보러 나갔을 때 ‘논두렁 넘어짐, 급물살 휩쓸림, 실종·익사사고, 낙뇌사고’등이 있으며, ▲가뭄 시 양수작업 과정의‘고무벨트 손가락 끼임사고, 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2023. 3. 12.경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화재의 직접적인 발화원 특정이 불가하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회보 받았다고 밝혔다.대전경찰청은 소방, 국과수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감식을 진행해왔고, 발화원 특정을 위해 CCTV 분석, 현장 관계자 진술 등을 다각도로 진행해왔으나 이번 화재로 인해 전체적으로 심하게 연소 붕괴되어 발화부의 한정은 어려우나,최초 목격자의 진술, 소방기기의 작동상태, 현장의 소훼 상태 등을 고려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자동차를 구매한 뒤 돼지머리를 올려놓고 안전운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는 장면을 미디어 등에서 봤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풍습 중 하나인데, 요즘은 고사 자체를 지내지 않거나 간소화된 방식으로 지낸다. 그렇다면 자동차 고사는 어떤식으로 바뀌어 가고 있을까. 최근 삼성화재 다이렉트에 따르면 자동차 고사를 지낼 때 일반적으로 준비하는 것들은 돼지머리와 북어, 명주 실타래, 시루떡, 삼색나물, 계란, 과일, 막걸리, 양초, 소금 등 10여가지다.이 가운데 가장 준비하기 까다로운 것을 고르자면 바로 돼지머리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최지우 기자] 2023 KIC-CUP 투어링 카 레이스가 지난 22일 개막돼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개막전은 지난 4월 22일~23일 영암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KIC) 국제자동차경기장에서 힘찬 배기음과 함께 한반도 남녘 들판을 뜨겁게 달궜다. 미세먼지가 낮게 깔린 특랙사정이었지만 참가선수들의 열기는 꺾을 수 없었다.첫날부터 화끈한 레이스로 화원반도의 초여름 트랙에서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지난해는 아쉽게 코로나-19 팬더믹으로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경기장을 개방해 분위기를 뛰우는 데도 성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주간업무회의에서“15년 가까이 착공도 못 했던 도시철도 2호선 문제가 윤곽이 잡혀간다. 총사업비를 6,599억 원 증액한 일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이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가 해내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정책결정권자와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격려했다.이 시장은 “여러 절차가 있어서 쉽지 않겠지만, 시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도시철도 2호선을 돌려주기 위해서 내년 상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총사업비는 추후에도 이런 일이 발생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조나탄이 사과문을 게재했다.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 조나탄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양과 코치진, 모든 팀 동료, 안양 팬들과 한국의 모든 축구 팬들에게 사과한다"고 사과문을 올렸다.안양 구단은 조나탄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을 3일 알렸고, 이에 대한 사과문이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지인들과 서울에서 술을 마시고 2일 오전 1시께 잠자리에 든 조나탄은 다섯 시간 후인 오전 6시 30분경 안양으로 이동하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이후 고속도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