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코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만 7개를 적어내며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친 코다는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2위 하이라 나비드(호주)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6위로 최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셋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73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12언더파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김효주는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세라 슈멜젤(미국)과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공동 4위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골프 간판 고진영이 국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오는 19일 경기도 파주 서월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에서 시작된다.이번 대회는 LPGA 투어 정규 대회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대회로, 총 78명의 선수가 컷 탈락 없이 나흘간 우승컵을 두고 경쟁한다.한국 선수로는 2021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을 비롯해 전인지와 양희영, 김아림, 최혜진 등이 출전한다. 각각 어센던트 LPGA와 월
[OSEN=강희수 기자] 늘 평정심을 유지하기는 참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이 프로다. 박인비(27, KB금융그룹)가 ‘침묵의 암살자’인 이유가 여기에서 출발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박인비가 15일(한국시간 새벽)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 6804야드)에서 열린 LPGA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3라운드에서도 5타를 줄였다. 선두 경쟁자들이 하나같이 2, 3타를 줄이는 데 머물렀기에 박인비의 활약은 더욱 돋보였다. 멕시코 골프클럽이 해발 2,266미터나 되는 고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