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신지애 등 한국여자골프 톱랭커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이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골프 클럽에서 펼쳐진다.유럽과 미국, 아시아의 골프 선수들이 나서는 이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데, 총상금 500만 달러(한화 약 66억 6000만원)가 걸려있다.출사표를 던진 한국 선수 중에는 세계랭킹 15위 양희영, 16위 신지애가 시선을 끈다.신지애는 지난 4일 끝난 호주여자프로골프 빅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민지가 연장 접전 끝에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면서 LPGA 투어 통산 9승째를 적립했다.호주 교포 이민지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소재 켄우드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 보기 1개를 써내 1언더파 71타를 작성했다.이로써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친 이민지는 찰리 헐(잉글랜드)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아내며 우승 트로피와 상금 30만 달러(한화 약 4억원)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미국의 넬리 코다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팀시리즈 영국 대회(총상금 50만 달러)에서 우승을 자치했다.코다는 16일(현지시간) 영국 하트퍼드셔주 세인트올번스의 센추리온 클럽(파73·632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 합계 11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코다는 2위 잉글랜드의 찰리 헐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LET 통산 3승을 거둔 코다는 우승 상금 6만 7050달러(약 8500만원)를 받았다.이 대회는 사우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베테랑 골퍼 신지애가 US여자오픈 준우승을 차지, 5년 만에 LPGA 투어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신지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소재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 써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작성한 신지애는 찰리 헐(잉글랜드)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앨리슨 코푸즈(미국·9언더파 279타)와는 3타 차였다. 이로써 신지애는 약
중국의 골프여제 펑산산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TE)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3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펑산산은 1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츠 골프클럽(파72•6천38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펑산산은 전날 2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8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기록했다. 대회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친 펑산산은 2위 잉글랜드의 펠리시티 존슨에게 4타 앞서 단독 1위에 올랐다.펑산산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OSEN=강필주 기자]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 뉴질랜드)가 자신의 두 번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복귀전을 치른 루키 전인지(22, 하이트진로)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리디아 고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 쇼 코스(파72, 676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6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기록해 3타를 줄였다.이로써 리디아 고는 최종합계
[OSEN=강필주 기자] 장하나(24, BC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파4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장하나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 662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2016시즌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3라운드 8번홀에서 홀인원으로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장하나는 파4홀이었던 8번홀(310야드)에서 3번 우드로 티샷을 날렸다. 볼은 그린에 떨어진 뒤 멈추지 않고 굴러서 곧바로 홀컵에 빨려들었다. 8번홀
[OSEN=강희수 기자] 김세영(23, 미래에셋)과 김효주(20, 롯데)가 LPGA 시즌 개막전부터 맹위를 떨치고 있다. LPGA 바하마 클래식 3라운드에서 1타차 공동 3위에 올라 최종라운드에서 개막전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김세영과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 662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2016시즌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나란히 중간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OSEN=강희수 기자] 2015 LPGA투어 신인왕 수상자 김세영(23, 미래에셋)이 2016 시즌 개막전 2라운드에서 마침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김세영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 662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2016시즌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그룹과 1타차 2위 그룹으로 뛰어올랐다. 전날의 공동 16위에서 수직상승해 순위는 공동 4위다. 초반은 흔들거렸다. 첫 홀은 버디로 출발했지만 3, 4번 홀 연속
[OSEN=강필주 기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 뉴질랜드)가 세계랭킹 1위 탈환을 예약했다.리디아 고는 24일 대만 타이베이 미라마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 버디 8개를 적어내 5타를 줄였다. 이로써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2위 지은희(29, 한화)에 4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된 리디아 고는 시즌 5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눈앞에 뒀다.2, 3번홀에서 버디를 연속 낚아
[OSEN=인천, 강필주 기자] "작년 갤러리를 했던 것이 도움됐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승을 올리고 있는 박성현(22, 넵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날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박성현은 15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린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10개를 적어내는 맹타를 휘둘러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KLPGA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박성현은 제리나 필러(미국), 찰리 헐(영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4타차로 넉
[OSEN=인천, 강필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박성현(22, 넵스)이 쟁쟁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 사이에서도 빛났다.박성현은 15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린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10개를 적어내는 맹타를 휘둘러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KLPGA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박성현은 제리나 필러(미국), 찰리 헐(영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4타차로 넉넉하게 벌린 채 단독 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