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부의장 조옥희, 이하 평통)가 2021년도 유공자문위원 의장표창 전수식을 가졌다.2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이번 전수식에는 조옥희 부의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전남도의회 전경선 운영위원장, 박문옥 기획행정위원장, 김귀선 평통 간사,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표창 전수에 앞서 조옥희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에 대해서 지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류 및 소통활성화에 노력해 온 평통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통일의 중심축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도의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영)’는 23일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열고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1년 재연장에 따른 후속 조치와 프로그램 보강 및 홍보방안을 보고했다.김대영 위원장(계룡·더불어민주당)은 “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비가 전체 예산대비 10%로 홍보비가 너무 적다”며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홍보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 문화 관련 유튜버들이 많이 있는데 그분들의 채널을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한 종전선언’ 제안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탄소중립기본법’을 제정하는 한편 11월에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해 발표하겠다고 했다. 11월 발표를 앞두고 그동안 ‘친기업적-폭력적’이었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친국민적’으로 대폭 수정이 필요하기에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재생에너지란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 풍력 수력을 이용하여 에너지로 변환시켜 이용하는 것을 말하고
트럼프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바이든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의 여신은 대역전극을 펼친 바이든의 손을 들어 주었다. 아직 개표가 완전히 끝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이 소송전을 펼치면서 불복하고 나섰지만 전세가 바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조 바이든 당선자는 승리를 선언한 이후 정권인수 준비에 나섰다. 내년 1월 바이든 당선자가 대통령에 취임하면 세계질서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한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을 위한 북미대화의 향방에 눈길이 쏠린다. 이번 대선은 민주주의 모범국가라던 미국의 추락을 여실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지난 7월27일 정전협정 체결일부터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전쟁을 끝내고 휴전에서 평화로 나아가기 위한 행동이다. 국내외 단체들이 참여했다. 정전협정 체결 70년이 되는 2023년까지 진행된다. 전세계 1억명의 서명과 선언을 받아 남북한 및 미국 중국 등 한국전쟁 관련국 정부와 유엔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명운동을 비롯해 시민평화로비 시민평화대화 시민평화행동 시민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반도평화를 향한 세계시민의 열망을 연결해나갈 계획이다.캠페인에는 7대 종단을 비롯해 전국 32
구시대의 유물로 사라진 듯했던 ‘사상전향’ 발언이 터져 나왔다. 민의의 전당이라는 국회의사당에서 ‘색깔론’이 버젓이 되살아났다. 그것도 4선의원을 지낸 장관후보를 대상으로 한 국회의원의 질의에서다. 탈북민 출신인 태영호 통합당 의원이 청문회에서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에게 따져 물었다. “주체사상을 버렸다, 주체사상 신봉자가 아니다, 라고 말한 적 있습니까?” 이 장관후보가 전대협의장 시절 주체사상을 신봉했다고 전제하면서 나온 사상공세이다. 독재정권 시절 운동권 학생들을 취조하던 공안검사의 표독스러운 모습이 떠오른다.태의원은 질의시간
올해 안에 일반인들도 판문점 도보다리를 걸으면서 남북정상처럼 정담을 나눌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판문점회담에서 세계의 주목을 끌었던 유명한 장면을 재연해보는 것이다. 어쩌면 새들의 지저귐이 화음처럼 들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이끌고 넘어갔다가 되돌아오던 군사분계선(MDL) 콘크리트 턱은 넘어갈 수 없다. 콘크리트 턱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남북합의에 따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비무장화가 성사돼 민간인도 출입이 가능해졌다. 판문점이 65년만에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난 것이다.지난해 11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