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강영욱)는 자치경찰제 시행 2주년을 맞아, 12일 오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한국셉테드학회(회장 이동희)와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대전 셉테드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용근 대전경찰청장, 설동호 교육감, 조원휘 대전시의회부의장,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셉테드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대표 등이 함께 했다.특히 한남대학교 등 대학 경찰학과 학생, 범죄예방 분야 교수·연구원, 대전시청 ․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이인영 통일부장관을 면담하고 2022년 UCLG 대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회원 도시인 조선도시연맹이 참석할 수 있도록 통일부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허 시장은 ΄남북평화΄는 ΄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주요 의제로, UCLG 회원도시인 조선도시연맹의 총회 참석은 남북 도시간 교류는 물론 세계평화를 추구하는 세계지방정부연합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또한, 세계인이 남북분단 현실과 아픔을 공유할 수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세대교체를 내걸고 화려하게 등장한 정치인을 두고 하는 말이다. 취임 한달여만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여성가족부와 통일부 폐지를 주장하면서 당 안팎의 비난에 직면했다. 이 대표는 ‘작은 정부론’ 취지라고 해명했지만 여야를 막론하고 비판에 나섰다. 민주당은 ‘일베식 생각’ ‘MB 아바타’ ‘박근혜 키즈’ 등을 거론하며 공세수위를 높였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준석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공정’을 앞세운 30대 청년 대표에게 걸었던 기대가 거품에 불과했던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커진다.
광복절 75주년을 앞두고 또다시 ‘건국절 망령’이 튀어나왔다. 그것도 통합당 의원의 입을 통해서다. ‘3.1독립운동 정신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담은 통합당의 새로운 정강 정책 초안과 정면으로 위배된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통합당 쇄신 시도에 찬물을 끼얹은 격이다. ‘건국절 논란’에서 벗어나 역사의 뿌리를 반만년 전통에서 찾겠다는 의지와도 상반된다. “이념에 따라 정치권에서 심화한 소모적 역사논쟁을 종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과도 어긋난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쇄신 바람에 역풍이 몰아닥친 셈이다.정경희 의원은 최근 국회의원
구시대의 유물로 사라진 듯했던 ‘사상전향’ 발언이 터져 나왔다. 민의의 전당이라는 국회의사당에서 ‘색깔론’이 버젓이 되살아났다. 그것도 4선의원을 지낸 장관후보를 대상으로 한 국회의원의 질의에서다. 탈북민 출신인 태영호 통합당 의원이 청문회에서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에게 따져 물었다. “주체사상을 버렸다, 주체사상 신봉자가 아니다, 라고 말한 적 있습니까?” 이 장관후보가 전대협의장 시절 주체사상을 신봉했다고 전제하면서 나온 사상공세이다. 독재정권 시절 운동권 학생들을 취조하던 공안검사의 표독스러운 모습이 떠오른다.태의원은 질의시간
정부가 2차 추경을 통해 확보된 긴급재난지원금이 전국 곳곳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다. 골목길 가게는 물론 소형수퍼, 재래시장, 정육점, 가구점 등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 동네 마트 전용 배달 앱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 시작된 지난 5월 13일부터 열흘간 가맹 마트 매출을 사용 전인 5월 1일부터 12일간과 비교분석해 보니 평균 20.3% 상승했다는 것이다.26일 한국은행의 ‘5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77.6으로 전월 대비 6.8포인트 상승했다. 100을 넘으면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고, 10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주언 논설주간] “그때 그 사람들이 옷을 갈아입고 여전히 덮을 사건은 덮고, 뒤질 사건은 뒤지며 수사로 정치를 하는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착시현상에 속아 여전한 검찰에 환호하는 것을 보며 참 허탈했다.” 임은정 검사는 검찰이 “수사로 정치를 한다”고 꼬집었다. “보아라 파국이다. 이것이 검찰이다. 거봐라 안변한다. 알아라 이젠부디. 거두라 그기대를. 바꾸라 정치검찰.” 서지현 검사는 “정치성을 의심받을 발언을 한 제 잘못이 정치성을 의심받을 수사를 한 검찰보다 크다면 깊이 반성해야할 일일 것”이라며 검찰의 행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