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간에 ‘정권심판론’과 ‘이조(이재명·조국)심판론’으로 맞섰던 22대 총선이 야권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국회의원 총 300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175석, 국민의힘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이 됐다. 야권은 3분의 2에서 8석 부족한 192석(64%)을 차지하게 됐다. 국민의힘은 21대 때(103석, 당시는 야당)보다 5석 많았지만, 집권 여당으로서 야당에게 이렇게 깨진 것은 우리나라 현대 정치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3월 초까지만 해도 국민의힘은 공천파동을 겪고 있던 야권에 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82700표 71.43%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10일 제22대 총선 개표시작부터 월등한 우세를 보인 김원이당선자의 당선이 확실시 되자 김원이 후보 캠프에서는 지지자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당선 확정 소식을 접한 김원이 당선인은 목포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중단없는 목포발전을 이루겠다는 김원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셨다. 일 잘하는 국회의원, 힘 있는 재선 의원이
지난 3월 28일부터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공식 일정에 들어가면서 크고 작은 정책공약들이 제시되고 있다. 국회의원은 국가의 정책과 예산을 결정하는 책임을 지고 있으므로 정책대결을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 현실적으로는 인신공격, 지역공약 치중 등으로 선거판이 흐려지기도 했지만 가능하면 정책대결이 되도록 유도해 나가야 한다. 사소한 ‘채소값’에서 ‘정책’ 찾을 기회 가져현재까지 정책대결 차원에서 가장 크게 부각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대파값 논쟁’이었다. 대파는 단순한 채소가 아니라 생활경제이고, 물가정책과 관련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은 2일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전남도의 국립의대 설립 추진은 공모방식이 아닌 목포의대 지정이 마땅하며, 향후 목포의대 설립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기자회견에서 김 의원은 “통합의대 방안으로 정부를 설득하겠다는 전남도의 입장이 불과 10여일만에 바뀌었다. 갑작스러운 공모 절차 추진 발표는 납득하기 어렵다. 지역갈등을 우려해 목포의대 설립 대신 전남권 의대 설립이라 말해달라던 도지사였다.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전남도에 유감의 뜻을 밝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지난 14일 전남 도청에서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에서 윤대통령은 30 넌 동안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의과대학 설립에 대해 "전남도 국립의대 추진 문제는 어느 대학에다 할지를 전남도서 의견수렴을 하고 정해서 알려주시면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2025학년도는 사실상 의대 신설이 어렵지만 당시엔 2000명 의대 증원에 대해 학교별 배분이 확정된 것이 아니기에 지역민들의 기대감은 컸다. 30년 동안 숙원 사업이었던 목대의대 유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지역의 대표적인 자생 민간단체인 목포청년100인포럼(이하 100인포럼)이 지난 25일 목포지역 정치인들을 향해 목대의대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100인 포럼은 정치인들을 향해 전남권 의대 말고 목포대 의대 설치를 강력히 주장하고, 목포대 대학병원 설립이 무산되면 모든 자리에서 사퇴할 각오를 천명하고 강력히 투쟁하라고 요구했다. 100인 포럼은 “전남권 의대는 반드시 목포대에 설치되어야 함을 22만 목포시민과 함께 정부와 전남도에 요구하며, 윤석열 대통령 또한 전남 민생토론에서 지역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4·10 총선을 20일 앞둔 오늘(21일) 오전,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은 김원이 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김 후보는 “오직 목포, 오직 민생만 생각하며 선거에 임하겠다. 중단 없는 목포발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뛰겠다. 포용과 상생의 정치, 하나되는 목포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4월 10일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다. 호남 정치1번지 목포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19일 전남 의대 신설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지난 14일 전남 무안군에서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전남 의대 신설 추진 약속을 10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남 200만 도민의 30여 년 숙원 해결 기대감이 매우 높아져 반드시 약속이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 서남권은 동부권에 비해 일자리 수, 재정자립도 등 경제적인 부문에서 많이 뒤쳐져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은 동부권의 2/3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덧붙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전남도의 통합의대 신설 원칙에는 찬성하면서도 정부가 단일의대로 방향을 정하면 전남 서부권인 목포대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남 국립의대 신설 언급과 관련해 “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간 통합을 전제로 통합의대를 신청하겠다”는 내용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에 박홍률 시장은 “김영록 지사의 통합의대 신설 추진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나, 정부에서 단일의대 방침을 정하게 되면 의료취약지인 전남 서부권인 목포대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8일, 전남도의회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목포의대 신설이 포함된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신설에 동의하며 전라남도 의대 신설은 전남도민의 뜻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는 “전남권 의대 신설을 두고 목포와 순천 두 지역이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열 조짐도 있었지만 전남도민은 현명하게 해결하려 노력해왔다. 목포시민의 뜻을 받든 국회의원으로서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안이었지만 통합 노력에 동참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18일 도청 기자실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 간담회를 열고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유치는 반드시필요하며 이번 기회에 꼭 하겠다”라 며 “빠른 시일 내에 양 대학과 협력해 전라남도 ‘통합국립의과대학안’을 만들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지난 14일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선 윤석열 대통령과 전남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남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과 미래 비전, 도민 애로사항 등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 출신 전 대한의사협회장 최대집 소나무당 의료보건특별위원장이 4·10 총선 목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대집 위원장은 지난 16일, 목포시 옥암동 바다빌딩 5층 최대집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애국투사로서 평생 나라를 구하기 위해 싸워왔다”며 “‘대한민국 정치1번지’ 제 고향 목포가 저와 함께 나라를 구하는 데 있어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달라”고 호소했다.출마선언문에서 최 위원장은 “저는 평생을 애국운동에 종사해왔지만 지금처럼 이 나라의 운명에 대해 불안감을 느껴본 적이 이전에 없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전남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에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윤대통령이 확답에 가깝게 전했던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발언에 수년 동안 진행되면서도 지지부진했던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에 시민들과 순천대학교의 뜻을 적극 지지한다고 표명했다.전남동부권은 인구 밀집도가 높고 전남 생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현장이 많아 외상센터등 여러 분야의 의료시스템이 필요한 지역으로 지금까지 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충남아산FC 유니폼 색깔 논란과 관련해 “도지사를 끌어들여 확대 재생산하고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김 지사는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고 “지난 토요일 개막식에 명예구단주로 참석했다”라며 “빨간색 유니폼을 두고, 한 두 사람이 정치에 이용하고 비판하는 것을 보도하는 것에 대해 불쾌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명예구단주로서 시축과 격려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개막식에 참석했고 구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배종호 예비후보측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이중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을 불과 3일 앞둔 지금, 경선투표 관련 배종호 예비후보측이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이중투표 조작을 자행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중투표 조작행위는 당선된다 하더라도 당선무효형에 이를 수 있는 중대범죄 행위이며, 더불어민주당의 시스템공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고 강하게
선거의 지리적 기준이 되는 선거구 획정이 선거일 41일을 앞둔 지난 2월 29일에야 겨우 국회를 통과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국회는 총선 1년 전에 선거구를 획정해야 한다. 그러나 19대 때에는 선거 44일 전에, 20대 때에도 42일 전에야 결정했으니 국회의원들이 자기네 선거를 가지고 이렇게 상투적으로 늑장을 부리는 무법자(無法者)가 됐다. 그들은 나라의 살림을 결정하는 2024년도 예산안도 법정시한(12월 2일)보다 19일을 지나 처리했다. 이 역시 상투적이 됐다. 서민들은 돈 1만 원만 훔쳐도 감옥에 가는 형편에 국회의원들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8일, 포르모큐브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경선 확정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목포시 경선후보로 김원이 현 국회의원과 배종호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의 2 인 경선 지역으로 발표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김원이 예비후보는 “목포시 민주당 경선이 확정됐다. 김원이와 배종호 후보님과의 양자 경선”이라고 설명하며, “함께 뛰었던 문용진, 최일곤 후보님께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 두 분의 새로운 생각, 목포발전 위한 열정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도의 국방산업특화클러스터 구축 계획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원 약속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도가 국방기관 추가 유치를 위해 본격 나섰다.도는 28일 논산에 위치한 국방대 대회의장에서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과 특위 위원, 논산·계룡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사전 설명,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안건 논의,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사전 설명에서는 지난 2017년 7월 충남에 새 터를 잡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교육협력방안 등을 토론했다.이날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등 100명이 참석해 국가적 과제와 지방 현안을 논의했다.회의는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정비 추진,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고속도로·철도 사업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과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충남에 대한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부여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열 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민생토론회는 김 지사와 서산시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 모두말씀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토론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국방미래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