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달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팀킬’ 논란에 휩싸였던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새 시즌 국가대표 티켓은 누구에게 향할까.2024-2025시즌 대한민국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5~7일, 11~12일에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선수들은 다가오는 시즌의 월드컵 시리즈와 함께, 내년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에도 나설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선발전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열리며, 1차에서 500m, 1000m, 1500m 등 3개 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손쉽게 조별리그를 통과한 한국 여자탁구가 험난한 토너먼트 일정을 치른다. 가장 피하고 싶었던 중국과 8강에서 만날 확률이 높아졌다.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남녀 토너먼트 대진을 추첨했다. 먼저 여자는 조별예선에서 각 조 1위를 한 나라는 16강에 직행했다. 2∼3위 국가는 24강 토너먼트를 거쳐야 16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토너먼트가 진행된다.16강으로 직행한 한국은 브라질과 21일 오후 5시 16강을 치르게 됐다. 문제는 바로 옆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탁구가 부산에서 진행 중인 세계선수권서 조별리그 3연승을 내달리며 신바람을 냈다.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시온(삼성생명)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탁구대표팀은 18일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BNK 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조별예선 5조 3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매치 점수 3-1로 제압했다.'맏언니' 전지희의 활약이 빛났다. 1단식에 나선 전지희는 브리아나 부르고스를 3-0(11-5 11-9 11-1)으로 완파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이어 2단식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을 따낸 신유빈이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서 대상을 수상했다.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는 6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34회 째를 맞은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은 신유빈에게 돌아갔다. 그는 2015년 꿈나무상, 2021년 신인상을 받았었는데 올해 대상까지 수상하면서 한국 여성 체육을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 섰다.신유빈은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전지희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지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화려한 반칙 기술을 선보여 논란이 됐던 중국. 청소년 올림픽서도 어김없이 '나쁜 손'을 선보여 한국 쇼트트랙 기대주 주재희의 메달 획득을 방해했다.주재희(한광고)는 21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전날 남자 1500m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쇼트트랙 기대주로 꼽히는 주재희였기에 연속 메달 획득 실패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주재희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안방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활약할 남녀 4명의 대표선수가 결정됐다. 신유빈(19·대한항공), 장우진(28) 등 자동 선발된 남녀 상위 랭커들에 선발전을 거친 선수들이 내년 2월 세계선수권에 나선다.대한탁구협회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BNK부산은행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녀 2명씩 4명이 가려졌다. 남자부 박규현(18·미래에셋증권), 안재현(24·한국거래소)이 태극마크를 따냈고, 여자부 윤효빈(25·미래에셋증권), 이은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완주군이 실업팀(직장운동경기부)을 창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체육계가 환영하고 나섰다.15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완주군이 근대5종 실업팀을 내년도에 창단한다.완주군 관계자는 “지난 14일 근대5종팀 창단에 따른 최종 예산안이 통과됐다”며 “이후 관련 규정 개정 및 지도자 모집공고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쯤 근대5종 실업팀을 창단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창단되는 근대5종팀은 남녀 혼성으로 구성 될 예정이며 감독(지도자)과 선수 등 약 7명이 될 전망이다.이번 실업팀 창단은 체육에 대한 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양궁 여자 세계 랭킹 1위 임시현이 올해 가장 빛난 여성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임시현은 5일 앰배서더 풀만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임시현은 올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여성 개인, 여성 단체, 혼성 단체 종목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양궁 역사상 37년 만의 양궁 3관왕이다.수상 뒤 임시현은 "대상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3관왕을 할 수 있었다"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가 글로벌 웨이브(WAV, 팬덤명)의 선택을 기다린다.모드하우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어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를 통해 발라드 디멘션(DIMENSION)을 탄생시키는 그래비티(Gravity)를 시작한다. 트리플에스의 메인 보컬인 S10 서다현을 중심으로 빛나는 감성을 뽐낼 멤버를 선택하는 그래비티다.지난 21일 트리플에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추첨을 통해 7개의 조합이 공개됐다. 김나경과 카에데, 마유, 곽연지가 A조를 이뤘으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 부문에서 손흥민 선수는 올해도 1위(30.6%)를 차지해 6년 연속 정상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손흥민을 좋아하는 연령층은 40대~60대로 이 중장년층의 응답률이 80%를 차지했다. 손흥민의 그라운드 테크닉 외에도 페어플레이 정신과 신사적 이미지가 이 예의와 품격을 중시하는 이 연령층에서 더욱 견고한 지지세를 구축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가장 높았던 광주‧전라(35.2%)에서 5% 더 증가했고, 강원‧제주(35.2%)는 9.4% 상승했다. 올해 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우리 국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70.7%로 아주 높게 나타났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최근 6년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70%대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수치는 평소 스포츠에 대해 ‘매우 관심 있다’(19.3%), ‘관심있는 편’(51.4%)이라고 응답한 결과를 합한 것이고 ‘관심 없다’는 응답자는 29.3%였다. 우리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종목은 축구 25.8%, 야구 21.0%, 골프 4.4%, 수영 3.9%, 농구 3.2%, 걷기 2.7%, 배드민턴 2.4%, 탁구 2.0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나서는 전국 대회가 개막한다.오는 10일 경기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시작된다. 대회는 12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이번 대회는 남녀부 500m와 1000m, 1500m, 3000m, 혼성계주 등의 종목으로 치러진다.대회 첫날 남녀 1500m와 3000m 개인 종목 예선이 진행되고, 이틀째에는 남녀부 500m와 3000m 결승, 혼성 계주 예선이 치러진다.대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남녀부 1000m와 혼성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이 선전을 펼치면서 승전보를 전해오고 있다.15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전국체전 사흘째인 이날 현재(오후2시 기준)까지 전북은 금메달 16개와 은메달 14개, 동메달 23개 등 총 53개의 메달을 수확하고 있다.최근 막을 내린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육상 해머던지기의 김태희(이리공고)는 이번 체전에서도 대회 신기록(60.22m)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전북 수영의 간판인 한다경(전북체육회)도 자유형 800m에서 대회 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신유빈과 전지희가 남북대결서 승리를 거두며 한국 탁구에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다.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1위)는 2일 중국 항저우 소재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랭킹 없음)를 4-1(11-6 11-4 10-12 12-10 11-3)로 완파했다.이번 결과로 신유빈과 전지희는 이번 대회 탁구 종목 첫 금메달 합작에 성공했다. 2021년 도하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 수확 당시 보여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탁구가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패하면서, 33년 만의 결승 진출 도전이 좌절됐다.오광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중국 항저우 소재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매치 점수 1-3으로 졌다.이날 결과로 한국 여자 탁구는 2018 자카르타·팔렘당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다만,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 33년 만의 결승 진출 도전에는 실패했다. 한국은 베이징 대회 당시 은메달을 따낸 뒤 결승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신유빈-전지희 조가 중국 조에 져 아시아선수권 여자 복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1위)는 10일 강원 평창돔에서 열린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쑨잉사-왕이디(이상 중국) 조(랭킹 없음)에 1-3(5-11 11-5 9-11 8-11)으로 졌다.세계 랭킹 1위의 신유빈-전지희 조는 2021년 도하 대회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이 불참한 틈을 타 금메달을 따냈다. 올해 들어서는 더반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WTT 컨텐더 라고스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한민국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아시아선수권을 동메달로 마감하며 내년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확정은 조금 뒤로 미루게 됐다.임종훈-신유빈 조(세계 랭킹 3위)는 7일 강원 평창 평창돔에서 열린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혼합 복식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량진쿤-첸톈이 조(26위)에 0-3(7-11 9-11 2-11)로 완패했다.준결승에서 대회를 끝마친 임종훈-신유빈 조는 준결승 반대편 조에서 패한 대만의 린원루-전즈여우 조(5위)와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앞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만리장성의 벽은 역시나 높았다. 한국 여자 탁구가 아시아선수권 결승서 중국에 패해 준우승했다.신유빈(9위)과 이은혜(80위·이상 대한항공), 전지희(33위·미래에셋증권), 서효원(61위·한국마사회), 양하은(67위·포스코인터내셔널)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5일 오후 강원 평창돔에서 열린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매치 점수 0-3으로 졌다.이로써 한국은 2021년 카타르 도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에는 중국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탁구가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 진출에 성공, 은메달을 확보했다.신유빈(대한항공·9위)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33위), 서효원(한국마사회·61위)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탁구대표팀은 5일 강원 평창돔에서 열린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준결승에서 홍콩에 매치 점수 3-0으로 승리했다.이날 한국은 1단식에 서효원이 출전해 리호이만을 3-0(11-8 11-7 12-10)으로 완파했다.이어 2단식에 나선 신유빈도 주청주를 3-0(11-6 11-8 11-7)로 꺾었고, 전지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복싱선수단이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전남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 참가, 금4·은8·동4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금메달은 ‘복싱메카’ 화순군 출신들이 휩쓸었다.장동영(전남기술과학고 3년)은 남고부 –92kg급에 출전해 신율(인천체육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 결승에서 이현호(충주공업고)를 압도하며 레프리 스톱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민성(화순군체육회)은 남일부 60kg급에 출전 최도현(인천광역시청)과 박승민(광주시청)을 제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