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단양, 허종호 기자] KDB대우증권이 에쓰오일을 물리치고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KDB대우증권은 20일 충북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 69회 전국남여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에쓰오일을 3-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2년 만의 정상이다. 2012년과 2013년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KDB대우증권은 지난해 대회에서 삼성생명에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단결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정상을 탈환했다.KDB대우증권은 첫 주자로 나선 오상은이 이진권에게 패배하며 기선을 제압당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