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이 지역내 산림을 공익·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숲으로 조성하여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24년도 조림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올해 완도군의 조림 사업은 황칠 특화림 조성(20ha), 철쭉 특화림 조성(10ha), 섬 지역 산림 가꾸기(15ha), 경제수 조림(37ha), 산림 재해 방지 조림(10ha) 등으로 구분된다.군은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하여 97ha에 지역 난대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 16만 9천 본을 식재한다. 특히 완도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가 소중한 사람과 연말연시를 더욱 뜻깊게 보낼 12월 여행지로 광양 구봉산 전망대, 함평 돌머리 해변, 완도 해양치유센터, 진도 세방낙조를 선정했다.광양 구봉산 전망대는 순천, 여수, 하동, 남해까지 광양만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일출, 일몰 명소다. 야간 경관도 아름다워 한국관광공사 ‘2020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이어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전망대 내부에 설치된 망원경을 이용해 광양만의 풍경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카페에서 ‘매화 아이스크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이 올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하반기 프로그램(귀어형) 참가자를 모집한다.‘전남에서 살아보기’는 귀어·귀촌 실행 및 정착 단계에 있는 도시민 및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부가가치 증진을 위한 융복합 기술 전수를 통해 창업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전남에서 살아보기’는 기존의 ‘농촌에서 살아보기’와 다르게 전문 기술 전수 프로그램이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완도군에서는 7월부터 11월까지 완도군 약산면의 어두리마을(약산면 약산로1020)에서 주낙 꾸미기, 새우·광어·전복 양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과 소안농협은 9일 완도(화흥포)↔소안(소안항) 여객선 야간운항 협약을 체결했다.화흥포항↔소안항 야간운항은 5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소안항에서 19시 50분에 출항, 화흥포항에서 22시에 출항하고, 편도 약 1시간(항로 12.5km)이 소요된다.완도군은 지난 2020년 5월 야간 운항 지원 내용을 포함하여 ‘완도군 여객선 등에 대한 지원 조례’를 개정하였고, 2021년 10월에는 약산면과 금일읍을 왕복하는 당목항↔일정항 야간운항을 첫 시행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신우철 완도군수는 “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은 지난 8일 3년 만에 적조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방제 활동을 실시했다.태풍 힌남노 내습 이후 고흥 지역 적조 생물 유입과 폭우의 영향으로 적조가 발생함에 따라 신우철 군수는 즉시 약산면 가사리~금일읍 신도 해역을 방문하여 방제 활동 강화 및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완도군 적조대책위원회 위원장인 강성운 부군수는 지난 9월 12일 현장을 방문하여 적조 예찰 및 방제 활동 상황을 점검했다.군은 추석 연휴 기간 적조 대응 상황실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은 지난 13일~ 14일까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 91개 중 군 자체 심사로 선정된 5개 마을(완도읍 항동, 금일읍 월송, 약산면 여동, 금당면 울포, 보길면 중리)을 대상으로 전남도 으뜸마을 평가단의 현장 방문 이미지 평가가 실시됐다.‘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완도의 청정 자원을 관리·보전하고 주민 화합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지난해부터 매년 45여 개 마을이 으뜸마을로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총 91개의 마을이 주민들의 손으로 아름답게 꾸며지고 있다.이번 이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완도군에서 지난 24일 다시마의 풍년을 기원하는 초매식이 열렸다. 초매식은 완도금일수협 위판장에서 열렸으며, 해황 안정과 어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올린 후 위판을 개시했다. 이날 다시마 첫 위판 물량은 약 2851kg이며, 위판 가격은 1kg당 평균 9514원, 최고 10500원으로 예년보다 높게 거래됐다. 다시마 채취는 5월부터 7월 초까지 이어지며, 잦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은 평년작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는 약 3천여 톤을 생산, 총 230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 약산면에 해동리에 건립된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준공식이 지난 22일 진행됐다.이날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약산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백신 3차 접종자로 한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은 완도군 약산면 해동리 산 123-2번지 일원에 60ha 면적으로 조성된 전국 최초이자 유일의 해안 치유의 숲이며, 사업비 약 60억 원이 투입된 산림·해양치유 거점 사업장이다. 해당 사업은 국민 건강 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전남 완도군 고금면과 약산면에서는 요즘 매생이 채취가 한창이다.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란 뜻의 순우리말인 매생이는 오염되지 않는 청정한 지역에서만 자란다.완도군 매생이 양식은 총 329 어가에서 하고 있으며, 시설량은 총 1만466책이다. 완도 매생이는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12월 말 기준 총 120t이 생산됐다.특히 완도 매생이는 정화작용과 생리활성 촉매 역할을 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된 해역에서 자라 이물질 부착이 없고 깨끗하다.무공해 식품인 매생이는 비타민 A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탱글탱글, 맛과 영양의 보고인 겨울 별미가 굴이다. 굴은 11월~2월에 알맹이가 크게 영근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면역력을 높이는 제철 수산물 중 하나인 굴은 석화라고도 부른다.완도군은 굴을 11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선정했다. 완도군에서는 신지면 석화포 앞바다와 고금면, 약산면에서 굴 양식을 하며 연간 500톤 정도 생산하고 있다.완도 연안은 맥반석으로 형성된 청정 해역으로 수산물의 맛과 향이 좋을 뿐만 아니라 특히 굴은 알맹이가 크고 탱글탱글하다.굴은 5~8월 산란 후
[박상건 섬문화연구소장] 약산도는 해남반도와 고흥반도 가운데 위치한다. 완도군청 소재지로부터 동북쪽 18㎞ 해상에 있는 면소재지 섬이다. 약산도는 유인도 1개와 6개 무인도로 구성됐고 356m 삼문산을 중심으로 세 갈래 산맥으로 이뤄진 타원형 모습이다. 섬 면적은 28.74㎦이고 2416명의 어민이 산다. 주로 김, 미역, 다시마를 양식하는데 특산품 흑염소가 유명하다.그날 도선을 타고 약산도로 향했다. 선장은 긴 수염을 가다듬으며 조타실에서 “저기 저 섬은 소죽도, 그 옆은 대죽도…”라면서 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2TV생생정보통맛집오늘 1142회 9월3일 목요일 방송 정보가 공개됐다.공식 홈페이지 9월3일 게시판에 공개된 KBS 2TV생생정보통맛집오늘 이날 방송은 다양한 맛집 정보와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오승원, 이지연, 김선근 아나운서의 진행되는 이날 방송 생생정보통 코너에서는 박연경 요리연구가, 신한대 식품영양학과 김영성 교수, 슈팹㈜ 대표, 이화여대 식품공학과 이진규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문한다.제작진은 비법 24시 밥상을 털어라 코너를 통해 흑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고금도는 전남 완도군에 소속된 섬이다. 전남 최남단에 위치한 완도군은 3개 읍과 9개 면소재지로 이루어져 있다. 고금도는 면단위 섬이지만 완도읍 본섬을 제외하고 가장 크고 넓은 섬이다. 3개 유인도와 13개 무인도를 거느리고 있다. 고금도 면적은 46.52㎢, 해안선 길이는 80.30㎞이다. 북쪽으로 강진군이 있고, 동쪽에 약산도, 남쪽에 신지도, 서쪽에는 완도 본섬이 있다. 고금도 수심은 그리 깊지 않아 갯벌이 아주 풍부하다. 덕분에 다양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