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이 컬러마케팅으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퍼플섬(반월·박지도)에 자색옥수수를 재배하고 본격 수확을 시작하며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자색옥수수(블랙베리 찰옥수수)는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잎과 수염, 속대까지 자색으로 안토시아인 함량이 풍부하고 단맛이 강해 일반 옥수수보다 인기가 높다.자색옥수수는 올해 본격적으로 재배하여 퍼플섬 현장에서 찐옥수수로 판매를 시작하고 옥수수 티백, 스프 등 다양한 가공식품 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퍼플교를 비롯하여 온통 보라색 꽃과 나무들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이 지난 23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떠오른 안좌면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카페 운영자를 대상으로 퍼플디저트 기술전수 교육을 실시했다.교육대상자는 지난 모집 공고를 통해 관내 영업 중인 카페 운영자를 신청받아 선정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인 천일염과 땅콩을 활용하고 퍼플색을 입힌 디저트 3종 메뉴를 기술 전수하는 과정으로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특히 이번 교육에 참가 업체들은 신안 명품 천일염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퍼플빵 가공에 높은 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이 지난 12일 ‘퍼플섬’으로 잘 알려진 안좌면 반월·박지도의 야외 공연장에서 ‘퍼플섬 포크 산다이’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준수, 공연 입장객을 100명 이내로 제한한 가운데 박우량 신안군수,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을 비롯하여 전남문화재단 김선출 대표이사 등 내외빈과 신안군 섬 주민이 참석했다. 산다이는 신안을 비롯한 전남 서·남해안의 섬사람들이 모여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며 함께 흥과 즐거움을 나누는 섬 문화로 초상집이나 잔치집, 파시에서도 산다이를 즐겼다공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가 지난 4일 신안군 안좌면 대우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화재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첫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상처를 직접 방문하여, 주민 건강 상태 점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기본 소독 물품 지원, 주택 화재안전 점검 등 생활안전 및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에 중점을 뒀다.또한 활동에 소방안전강사와 심리상담사가 동행해 간단한 심리 상담과 마음 안정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원국 서장은 “새로 출범한 생활안전순찰대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 안좌․자라도 주민협동조합이 지난 15일 ‘안좌면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사무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신안군의 첫 협동조합인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은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제정한 ‘신안군 신재생 개발이익 공유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정광호 전라남도의원, 신안군의회 위원을 비롯해 자라도, 안좌도 협동조합 이사,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컷팅식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 퍼플섬’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1~2022년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이번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은 2019~2020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사 과정에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안좌도는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21㎞ 떨어진 섬이다.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차도선으로 1시간 소요된다. 목포에서 압해대교~천사대교~암태도~중앙대교~팔금도~신안제1교~안좌도로 연이어 다리가 연결돼 있어 공영버스(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승용차로 건너갈 수 있다.면 소재지인 안좌도는 89개 섬으로 이뤄졌고 유인도가 6개다. 섬 면적은 59.87㎢로 우리나라 섬 가운데 14번째로 크고 신안군 14개 읍면 중 3번째로 크다. 인구는 자라도 275명을 포함해 총 2980명이 거주하고 넓은 간척지로 인해 대부분 농업에 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7월 10일부터 8월 2일(24일간)까지 안좌면 반월도‧박지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섬 보라색 축제(제1회)’를 코로나19의 전국 확산 조짐에 따라 우리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무기한 연기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안군은 인구를 다 합쳐 봐야 120명 남짓한 반월도와 박지도에 68억원을 들여 보라색을 주제로 퍼플교, Moon Bridge, 마을 지붕과 도로, 라벤다 정원 등 마을 주민들과 함께 퍼픔섬을 조성해 왔다. 안좌면 반월‧박지도 주민들은 “두 섬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마을에 설치된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해 지역주민이 주택화재를 진압해 화제가 되고 있다.호스릴 비상소화장치는 화재취약장소인 전통시장과 소방차량 진입곤란지역, 119안전센터로부터 멀리 떨어진 마을 등 인근 주민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화전과 소방호스를 연결해 놓은 소방시설이다.지난 16일 신안군 안좌면 마명리 소재 주택 간이화덕 아궁이에서 불씨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 89㎡중 약10㎡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지역은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