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 신안군과 경기도 양평군이 23일 신안군 안좌도에서 ‘양평의 섬 안좌도’ 선포식과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과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체결 1주년을 기념하고 명예 섬 공유정책에 따라 안좌도를 양평군의 명예 섬으로 선포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안 안좌도를 명예 섬으로 선점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으로 양평군과의 상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신안 섬지역 어린이를 초청, 문화예술 체험 행사를 통해 다양하게 보고 느꼈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전남 신안군 안좌도, 압해도 어린이 40여 명을 초대해 지난 5~6일 ACC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ACC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섬지역 어린이를 위해 1박2일 동안 아시아 각 나라의 다채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는 어린이·가족문화축제인 하우펀9 참여와 공연 관람, 오월 역사 배우기 기회 등을 제공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이 지난 10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퍼플섬’으로 문화관광분야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은 10~11일까지 진행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와 연계해 개최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우수한 정책으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시킴으로써 각 지자체에서 접목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 신안군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리는 2022 귀어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어촌유치 활동을 펼친다.귀어귀촌 박람회는 귀어 귀촌 희망자에게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정책을 알리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며 지역정보관, 청년귀어귀촌포럼, 귀어귀촌상담, 귀어 귀촌 성공사례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박람회를 찾는 도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청정수산 및 특산품 등을 전시 홍보하고, 귀농어·귀촌, 결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 선마을 거주 70대 주민이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해 대형병원 이송이 긴급한 상황에서 목포 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필요한 치료를 받았다. 목포해경은 지난 신안군 비금도에서 A씨(70대, 남)가 작업 중 창고 문에 손가락이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대형병원으로 옮겨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서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비함정을 급파해 비금도 수대선착장에서 A씨를 탑승시키고 안좌도 읍동선착장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이송 당시 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곡성과 화순이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은 청장년층 인구 유출로 인구가 급감하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공모에 전국 19곳에서 신청,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곡성군의 ‘도담도담 마을 만들기 사업’은 체류형 농촌 유학생 가족 인구 유입을 위한 모듈러 주택 및 문화 공간을 구축한다.화순군의 ‘청년이 행복한 화순, 청년 zzzang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 안좌․자라도 주민협동조합이 지난 15일 ‘안좌면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사무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신안군의 첫 협동조합인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은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제정한 ‘신안군 신재생 개발이익 공유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정광호 전라남도의원, 신안군의회 위원을 비롯해 자라도, 안좌도 협동조합 이사,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컷팅식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안좌도는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21㎞ 떨어진 섬이다.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차도선으로 1시간 소요된다. 목포에서 압해대교~천사대교~암태도~중앙대교~팔금도~신안제1교~안좌도로 연이어 다리가 연결돼 있어 공영버스(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승용차로 건너갈 수 있다.면 소재지인 안좌도는 89개 섬으로 이뤄졌고 유인도가 6개다. 섬 면적은 59.87㎢로 우리나라 섬 가운데 14번째로 크고 신안군 14개 읍면 중 3번째로 크다. 인구는 자라도 275명을 포함해 총 2980명이 거주하고 넓은 간척지로 인해 대부분 농업에 종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전라남도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와 연계, 섬별 향토문화역사성을 부각한 난대숲 복원조성을 통해 블루 이코노미 대표 명품 테마숲을 조성키로 했다.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65개 섬(전국 3352개, 64.5%)의 비교우위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남의 가고 싶은 섬, 천사대교 개통 등으로 섬 관광수요 증가에 걸 맞는 테마 섬 숲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다.이를 위해 서남해안 섬숲 생태복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 올해 신규 국고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2029년 까지 총 3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2월의 일기는 변덕이 심하다. 그래서 이즈음 여행길은 안개비, 혹은 진눈개비 풍경과 조우하곤 한다. 겨울도 아닌 것이 봄도 아닌 것이 2월의 그런 풍경은 명료한 색채와 느낌을 갖기 힘들다. 그래서 한 달을 앞서 사는 잡지사 편집자들이 3월호 잡지를 준비할 때 가장 애를 먹는다. 가는 날과 독자가 보는 달이 다르기 때문이다. 여정 속에 만난 풍경이란 게, 여기저기 잔설이 남아 있고 새순이 으쓱으쓱 어깨를 들썩이지만 꽃이 활짝 피지는 못한다. 아지랑이가 시원하게 피어오르는 것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지난 30일 흐린 날씨 속 천사대교 개통을 축하하며 전국마라토너 1004명이 힘차게 바다 위를 달리며 1004섬 다도해 절경과 대교의 웅장함을 맘껏 즐겼다.4일 정식 개통하는 천사대교는 전남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 사이를 잇는 연도교로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주탑 높이 195m로 세계 최대 고저주탑 사장교와 세계 최초로 해협을 횡단하는 다경간 현수교로 암태도 측 사장교 길이 1004m는 신안군 1004섬을 뜻한다. 서남권의 랜드마크인 천사대교는 전남 신안지역 중부권 5개 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대한민국 자전거 애호가라면 꼭 가봐야 할 섬이 신안군이다. 신안군의 ‘천도천색(千島千色) 천리길’은 천 개의 섬에 천 가지 다양한 색깔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만큼 각각의 섬들은 고유한 자기 색깔을 가지고 있다. 신안군은 유인도 72개 무인도 953개 총 102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섬들의 고향, 천사의 섬, 섬들의 천국으로 불기도 한다.이런 가운데 신안군은 ‘천도천색 천리길’을 기존 450km에서 500km로 확대 개편키로 했다.구간을 늘리면서 기존의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