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경기도 안산시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급증하고 국내에서 해외 유입에 의한 홍역 환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홍역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안산시와 질병관리청은 25일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침방울 등) 및 공기를 통해 전파되며, 특히 전파력이 매우 강해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홍역에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증상은 기침, 콧물, 결막염, 발열을 시작으로 온몸으로 퍼지는 발진이 나타나며, 심하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최세빈이 생애 첫 국제대회 개인전 메달 획득의 기쁨을 누렸다.최세빈(전남도청)은 14일(현지시간) 튀니지 튀니스에서 열린 국제그랑프리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키아라 모르밀레(이탈리아)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이로써 최세빈은 국제대회서 개인전서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2000년생인 그는 단체전의 경우 작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바 있다.32강전에서 엘레나 에르난데스(스페인)를 격파하며 기세를 올린 최세빈은 연이어 사라 노우트차(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23·양평군청)이 일본 유도 영웅의 아들을 누르고 2023 국제유도연맹(IJF) 도쿄 그랜드슬램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김민종은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 이상급 준결승에서 일본 최중량급 '신성' 사이토 다쓰루(21)를 밭다리걸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을 합쳐 한판승으로 꺾었다.머리를 하얗게 밀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민종은 거침없이 상대 선수들을 제압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부터 4회전까지 모두 한판승을 거뒀다.준결승에 오른 김민종은 일본 관
한해가 서서히 기울어 간다. 긴긴 코로나가 끝나는가 싶더니만, 다시 불경기가 우리네 마음을 웅크리게 한다. 가진 풍파로 힘든 시간들 때문일까. 파도소리 철썩철썩 부서지는 소리가 위안이 된다. 이제는 훌훌 털어버릴 시간. 나를 돌아보고 비우는 시간이다. 그런 여정에 여행만한 것도 없다. 본지는 창간 10주년 여행특집으로 섬문화연구소가 선정한 “가고싶은 겨울섬 BEST 10’”을 마련했다. “겨울여행에 제격인 섬, 바다, 등대를 찾아서”라는 부제처럼 연말연시를 맞아 추억과 치유의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다. 파도처럼 역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우리 국민들의 여가활동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 국민들에게 “1년에 여가 활동을 어느 정도 하십니까?”라고 묻자, ‘매월’(22.6%), 매주(21.7%), 분기별(14.6%), 연 2회 미만(12.3%) 순으로 응답했다. 남성은 매주(22.5%), 매월(21.8%), 여성은 매월(23.4%), 매주(20.9%)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18~29세는 매주(28.7%), 매월(22.6%), 분기별(15.5%), 30~39세는 매월(23.3%), 매주(20.3%), 분기별(14.3%), 40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수능 시험 스트레스, 공연 보며 날리세요”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와 공동기획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청소년 연극 ‘길 위의 아이’를 선보인다.‘길 위의 아이’는 지난 2021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청소년 콘텐츠 제작 공모사업 선정작이다. 이 작품은 1960년대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했던 소년감화원 선감학원을 배경으로, 수용소에 갇힌 두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수용소의 폭력적인 환경에 놓인 주인공 태주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새로운 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오상욱은 11일(현지시간)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개인전에서 볼라드 아피티(프랑스)에 이어 준우승했다.오상욱은 올해 4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그랑프리대회 이후 FIE 주관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약 7개월 만에 입상했다.그 사이 오상욱은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선배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결승 맞대결 승리로 금메달을 따내고 단체전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이 목표로 세운 종합 4위를 달성하며 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한국은 대회가 끝난 28일까지 금메달 30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40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에서 중국, 이란, 일본에 이은 4위에 올랐다.2018년 인도네시아 대회에서 종합 2위(금 53, 은 45, 동 46)를 기록했던 한국은 당시 금메달 12개를 따냈던 볼링이 이번 대회에서 제외되면서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한국은 사이클 김정빈(스포츠등급 MB)이 경기파트너인 파일럿 윤중헌(이상 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한국섬진흥원이 지난 8일 안산 대부도 베르아델승마클럽에서 열린 ‘대부도 스마트 워케이션 포럼’에 참여했다. . ‘스마트 워케이션’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업무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단순히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하나의 방법이다.이번 포럼은 안산시에서 추진 중인 ‘대부동 종합발전계획’의 실효성을 증진시키고 도시재개발, 도시계획에 워케이션을 활용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섬진흥원은 ‘워케이션을 활용한 섬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신학기의 시작을 알리며 초·중·고 및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68개 대상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안산시 28일는 2학기 개학을 맞아 내달 15일까지 학교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학교는 면역력이 취약한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등 많은 인원이 공동생활하기 때문에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집단급식시설로 선제적인 식품안전관리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취지에서다.이번 점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68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안산교육지원청과 합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스포츠 메카’전남 영광에서 하계 전국 초등부 축구 리그가 성공적으로 끝마친 데 이어 한국 실업 탁구 전지훈련이 한창이다.영광군은 “남‧여 탁구 실업부 9팀 100여 명이 2023시즌 성과를 얻기 위해 하계훈련에 매진 중이다”고 밝혔다.21일부터 펼쳐지고 있는 2023 하계 한국 탁구 실업 전지훈련에는 국군체육부대, 대전시설공단, 산청군청, 안산시청(남‧여), 양산시청, 파주시청, 한국마사회(남‧여) 등이 참가하여 오는 26일까지 훈련을 실시한다.특히, 훈련 장소인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보조체육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사전경기 2일을 포함한 6일간의 일정으로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 대항 체조대회 및 2023 전국 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2022년에 전국 단위의 체조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영광군이 금년 최대 규모의 체조대회를 개최하여 스포츠 선진도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었다는 평이다.금번 대회는 단체종합(초, 중, 고, 대학, 일반부) 및 개인종합(초, 중, 고, 대학, 일반부)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정환과 전하영이 대통령배 전국대회 사브르 종목에서 각각 남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14일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김준호(화청시청)를 15-9로 꺾었다.국가대표팀 동료를 물리친 김정환은 이로써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에 대통령배 개인전 왕좌를 탈환했다.올해 39세로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 맏형인 김정환은 부상으로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 불참했었다. 그러나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산업단지 내 신규 입주를 희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7일부터 ‘찾아가는 환경컨설팅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원스톱서비스는 신규 입주기업의 인허가 여부를 중심으로 한 기존 컨설팅과 달리 수질, 대기 분야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관리사항과 운영요령 등 환경 전반에 관한 컨설팅이란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입주 협의에 들어가는 민원처리 기간이 줄 것으로 사업소는 기대하고 있다.산업단지 환경컨설팅 운영지역은 수원시, 화성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유도 대표팀 여자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안산시청)이 2023 국제유도연맹(IJF) 헝가리 마스터스 대회에서 올해 4번째 메달을 수확했다.김하윤은 7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78kg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네덜란드의 스테벤손 카런을 안다리걸기로 한판승을 따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김하윤은 중국 쉬스옌과의 3라운드에서 안다리걸기 되치기 절반을 내줘 패자전으로 밀렸으나 레이 퐁텐(프랑스)을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제압하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그는 경기 시작 3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조기성(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이 2023 맨체스터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개인혼영 150m(스포츠등급 SM4)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조기성은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혼영 150m 결승에서 2분34초15에 레이스를 마쳐, 2분32초67의 아미 오메르 다다온(이스라엘)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2분40초51에 터치 패드를 찍은 라미레즈 카마초(멕시코)가 3위에 올랐다.조기성은 앞선 예선 1조를 1위(2분38초04)로 통과했다. 결선 5번 레인을 배정받은 그는 첫 배영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순천시청 여자유도팀 선수들이 ‘제2회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순천시청 유도선수들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여자일반부 –52kg급에 출전한 양서우는 8강전에서 정보경(대구광역시청)을 만나 팽팽한 접전 끝에 연장전에서 굳히기 한판승을 거둬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구소정(충북도청)에 뒤허리안아 메치기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 무대 데뷔 첫 승이 참 어렵다. 아마추어 3구 무대를 제패했던 최성원이 2회 연속 1회전 고배를 마셨다.최성원(휴온스)은 5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소재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당구(PBA) 2023-2024시즌 2차 투어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전에서 튀르키예 출신의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에게 발목을 잡혔다.최성원은 1세트서 하이런 10점을 몰아치며 15-2로 승리해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위마즈도 만만치 않았다. 2, 3세트에서 15-2, 15-0으로 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박원진이 전국육상선수권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원진(속초시청)은 지난 24일 강원 정선군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 4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2위는 10초 49의 모일환(국군체육부대)으로 박원진과는 0.03초 차였다. 10초 55를 기록한 이정태(안양시청)는 3위에 올랐다.박원진은 전날 열린 100m 준결선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10초 26을 찍었다. 이는 올 시즌 국내 남자부 1위 기록이기도 하다.그는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실업 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한국섬진흥원은 1일 ‘6월, 이달의 섬’으로 안산시 풍도를 선정·홍보한다 밝혔다.풍도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실천을 위해 역사적, 군사적, 지리적으로 중요한 섬을 선정했다.풍도(楓島)는 청 단풍나무가 많은 섬이라고 하여, 단풍 풍(楓)자가 이름에 붙여졌다. 예로부터 중국과의 교역을 위한 해상 교통 중심지였으며, 군사적 요충지로서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풍도는 청일전쟁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일본이 조선으로 향하는 청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