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그룹 EPEX(이펙스)가 대만에서 아시아 투어의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30일 오후 2시와 7시 30분(현지 시간) 2회차에 걸쳐 대만 CLAPPER STUDIO(클래퍼 스튜디오)에서 아시아 투어 ‘So We are not Anxious (쏘 위 아 낫 앵셔스)’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So We are not Anxious’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막을 올린 후 2월 일본 제프투어, 이달 홍콩과 대만까지 8개 도시 총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개그콘서트'가 일요일 밤을 웃음으로 채웠다.지난 24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 1068회에서는 '소통왕 말자 할매', '그들이 사는 세상', '심곡파출소' 등 각기 다른 스타일의 개그 코너들이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웃음으로 장식했다.이날 '소통왕 말자 할매' 김영희는 '개그콘서트'의 마무리를 담당하는 캐릭터다운 활약을 펼쳤다. 즉석에서 객석의 고민을 접수해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했고, 에이핑크 박초롱·김남주에게는 MZ세대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을 알려줬다.배우 김하영은 "'서프라이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문학관’ 소장품과 전시 자료 등으로 활용할 광주문학 관련 사료를 공개 수집한다.수집 대상은 1980년대 이전 발간된 광주문학과 관련된 모든 장르의 자료이다. 지역 문학사의 증거가 될 만한 사료적 가치가 있는 시집·소설집·수필집 등 단행본, 근현대문학 관련 정기간행물, 지역문학작가 관련 비도서 자료, 근대 서점·출판 관련 자료 등이다.광주시는 분야별 전문가 심의를 거쳐 구입하거나 기증받고, 최종 수집 자료는 문학관 소장품으로 등록 후 지역문학사 연구와 전시 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차분하고 평온한 문장, 삶의 흔적이 담긴 언어로 보듬어 주는 정우영 시인의 신작 시집이 나왔다.올해로 등단 35년을 맞은 정우영 시인의 신작 ‘순한 먼지들의 책방’은 ‘활에 기대다’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다섯 번째 시집이다.삶과 죽음, 필연과 우연, 있음과 없음, 세계 안과 세계 밖 같은 궁극의 문제들에 관한 깊이 있는 성찰과 사색이 담긴 이번 시집에서는 삶의 정경을 바라보는 선한 마음과 애틋한 눈길, 뭇 존재에 대한 깊은 연민이 서린 맑고 투명한 시편들이 아름다운 잔상을 남긴다.이러한 마음과 마음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가 오는 16일 윤동주 순국 79주기를 앞두고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내 시인으로 부활시킨 정병욱 가옥 방문을 추천한다고 밝혔다.윤동주는 1917년 12월 30일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나 명동학교, 평양 숭실중학교를 거쳐 서울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했다.1942년 일본 도시샤 대학에 입학했으나 1943년 독립운동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돼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됐다가 1945년 2월 16일 스물아홉의 젊은 나이에 순국했다.광양은 윤동주가 연희전문 졸업 기념으로 출간하려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그리워하는 얼굴로 이 세상을 순례하는 이재훈 시인이 첫 번째 에세이집으로 독자들과 만난다.이재훈 시인은 스스로를 ‘그리워하는 직업’을 가진 자라고 말한다. 시인은 그리워하는 직업을 가진 자이다. 이재훈 시인은 그리워하는 자신의 일에 충실하다. 일상과 기억과 꿈을 좇아 황홀한 배회를 한다. 그 꿈과 위로의 기록들이 마음에 잔잔히 스며든다.“걷는 것은 자본이 이해하는 시간과 다른 시간을 사는 것이다. 우리는 가끔씩 느리고 정지된 시간 속을 살아야 될 때가 있다.”시인이 세상을 엿보는 독특한 사유가 에세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13년 '시와경계'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18년 첫 시집 '티그리스강에는 샤가 산다'를 선보였던 이호준 시인이 6년 만에 두 번째 시집 '사는 거, 그깟'을 현대시세계 시인선 159번으로 출간했다.이호준 시인은 산문집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안부’, ‘자작나무 숲으로 간 당신에게’, 기행에세이집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한 지중해를 걷다’, ‘아브라함의 땅 유프라테스를 걷다’, ‘문명의 고향 티그리스강을 걷다’, ‘나를 치유하는 여행’, ‘세상의 끝, 오로라’ 등을 출간하여 여행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 상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숙희)와 주민자치회(회장 이만호)가 지난 27~28일 양일간 상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상사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과 각 마을 경로당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주민자치회 위원 50여 명은 이틀간 힘을 합쳐 약 1,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고, 각 마을별, 세대별로 김치를 직접 전달하여 이웃의 안부도 살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갓 시집온 새댁들이 김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26일 광주 문화예술상 문학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박용철·김현승·정소파 문학상 수상자에 서용좌·이돈배·서연정씨를 각각 선정했다.수상자에게는 2024년 문화예술창작지원금 1000만원과 상장이 각각 수여되며, 시상식은 이달중 개최될 예정이다.문학상은 광주 출신 시인 박용철·김현승·정소파 선생의 문학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제정됐다.박용철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용좌 소설가(전남대학교 독문학과 명예교수)는 2002년 한국작가교수회 신인상으로 등단, 그동안 장편소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와 충청남도가 양 지방정부의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공존공영을 위한 5개 과제 추진에 맞손을 잡았다.전북도와 충남도는 지난16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전북지사와 김태흠 충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갖고 ‘백제역사문화권 활성화 및 종교 성지 순례 연계화’ 등을 담은 공동 합의문을 채택했다.상생발전 업무협약은 전북도와 충남도가 지닌 서로의 강점을 잘 활용하고, 상호보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 협약을 통해 전북도와 충남도는 문화·관광·농업·에너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가 올해 30주년을 맞이했다. 김현조 회장은 2023년 새 출발을 ‘찾아가는 북토크’로 시작했다. 양봉선 아동분과 부회장, 박월선 아동분과장과 함께 젊은 작가들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작가들이 단체를 찾아가서 문학을 함께 공유키로 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에 한국반달문화원 전북지회 김형미 회장 등이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문인협회 관계자는 “이 단체는 어린이를 사랑하고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써 2006년 설립 후 도서관, 교육문화회관, 방과 후 학교, 복지회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 신안 사람들과 신안의 풍경을 담은 사진전이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 신안에서 열린다.이번 사진전은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신안, 섬의 삶, 삶의 섬’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오후 6시 개막한다.사진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고, 신안군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섬문화다양성네트워크(TF)가 공동 주관했으며, ‘2023 문화의 달’ 행사의 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달 1일부터 시작된 전시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신안군은 사진전의 주인공인 주민들의 일정을 고려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가 민선8기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관광산업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어 그 결과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 광양을 열기 위해 최고․최대․최다의 ‘3최 원칙’ 하에 구봉산권역과 섬진강권역의 관광거점 개발을 통해서 관광객 천만 시대와 남해안남중권의 중심 관광지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구봉산전망대를 중심축으로 하는 ‘구봉산권역 관광개발사업’은 지난 20일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본안)의 협의 완료로 그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가족형 어린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태안사 전투에서 순직했던 경찰관들의 위령제와 영화 ‘압록’ 제작발표회가 전남 곡성군 죽곡면 태안사 경찰 충혼탑에서 지난 8월 4일 개최된 가운데, 본 영화작품의 제작사 메이플러스와 액터빌리지가 공동으로 영화 ‘압록 신인배우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작품은 한국전쟁에서 일어난 대표적인 경찰전투로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후퇴하라는 당시 상부의 명령에 굴하지 않은 채 “내 조국과 국민은 내가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300여명의 경찰과 의용대 그리고 고등학생들 등 총 52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태안사 전투에서 순직했던 경찰관들의 위령제와 영화 ‘압록’ 제작발표회가 전남 곡성군 죽곡면 태안사 경찰 충혼탑에서 지난 8월 4일 개최된 가운데, 본 영화작품의 제작사 메이플러스와 액터빌리지가 공동으로 영화 ‘압록 신인배우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압록’은 한국전쟁에서 일어난 대표적인 경찰전투로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후퇴하라는 당시 상부의 명령에 굴하지 않은 채 ‘내 조국과 국민은 내가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300여명의 경찰과 의용대 그리고 고등학생들 등
시조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최도선 시인이 최근 시집 ‘물까치 둥지’를 현대시학에서 출간했다. 이번 시집 제목처럼 최도선 시인의 작품은 친자연주의적 서정풍에 인간의 원초적 정서에 충실한 휴머니즘을 잘 버무린 풍경이 압권이다. 시인의 시어는 아주 간략하고 함축적이다. 특히, 이번 시집은 시인의 지난한 연륜을 반영하듯 아주 깊은 의미와 색을 지닌 청자빛과 인간 삶의 표상인 뻘의 정신을 시어를 길어 읊조린 대목이 눈길을 끌었다. “천적을 피해 높은 곳에/물까치 둥지를 튼다//어디서 물어 왔을까? 잎 마른 가지들을//한 줌의 자그마한 집/헐겁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그룹 EPEX(이펙스)가 일본을 달궜다.16일 일본 타워레코드에 따르면, 이펙스의 다섯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은 14일자 현지 데일리 차트 3위를 기록했다. 타워레코드 전점 총합 앨범 판매 차트(6/5~11일 기준)에서도 9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은 이펙스가 지난 4월 국내에서 발매한 앨범이다. 이는 일본에서 정식 발매되지 않았음에도 이례적으로 현지 타워레코드 차트에서 두루 호성적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이펙스는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 타이
라는 세계적인 뮤지컬이 있다. 는 영국 시인 T. S. 엘리엇의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라는 시집을 대본 삼아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작곡한 뮤지컬이다. 1981년 영국 런던 웨스트 엔드에서 초연을 했고 1년 후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뮤지컬이다.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며 최고의 흥행에 성공한 뮤지컬이다. 뮤지컬 중 는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곡이다. 는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고양이들이 일 년에 한 번 여는 고양이 축제 '젤리클 볼'에서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고양이들은 객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글로벌 라이징돌’ EPEX(이펙스)가 상승세를 입증했다.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다섯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은 첫 이별을 겪는 소년들의 성장통을 다룬 앨범이다. 이펙스는 복잡한 감정 속 성장해가는 서사를 스토리적 연결성을 지닌 트랙으로 밀도 있게 표현했고, 독창적인 화법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역량과 팀만의 확고한 색깔까지 선보이며 세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이 시민의 생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오는 27일까지 시민공유갤러리에서 동시집 '오늘이 말한다' 삽화 원화 전시 및 북콘서트를 진행한다.동시집 '오늘이 말한다' 전시와 북콘서트는 이창건 시인의 동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창건 시인은 쓸쓸하고 슬픈 것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사랑, 그리고 우주와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지혜를 주는 동시를 쓰는 작가로, 대한민국문학상 신인상, 소천아동문학상, 윤석중문학상 등을 받았다.'오늘이 말한다' 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