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일과 휴가를 뜻하는, 이른바 ‘워케이션’이 섬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한국섬진흥원이 섬 지역 워케이션 도입 방안 연구를 통해 필요성과 적정 유형을 분석, 방향성을 제시했다.한국섬진흥원은 섬 지역 활성화 측면에서 2023년도 정책연구과제인 ‘섬 지역 워케이션 도입 방안 연구’를 통해 국내외 섬 지역 및 유사 환경에서 추진되는 공공 및 민간의 워케이션 사례를 대상으로 각 사업의 추진 목적, 사업 구조, 콘셉트 및 시설 등을 조사·분석했다.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팬데믹의 영향으로 원격근무와 유연 근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지역인프라 확충을 통해 특별자치시대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비전으로 ▲새만금 핵심 기반시설 건설 정상화 ▲도로망 및 철도망 구축, ▲ 수요자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 ▲ 맞춤형 주거복지 등 5대 분야 6개 추진전략, 30개 실행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새만금 국제공항, 철도, 도로 등 새만금 핵심 기반시설 정상화○ 정부의 새만금 SOC사업 적정성 검토용역 추진(‘23.11~’24.6월)으로 중단된 행정절차가 신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새만금 투자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한국섬진흥원이 지난 1일 청사 1층부터 4층까지 다양한 공간을 활용, 갤러리를 조성하고 오픈식을 개최했다. 한국섬진흥원은 섬 전문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섬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 및 인식 제고 기여를 위해 갤러리를 특별 기획했다.갤러리의 컨셉은 공간, 경험, 그리고 이야기다. 쉽게 가보지 못한 국내·외 섬들을 갤러리 전시를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연출했다.관람객이 갤러리에 들어서면 가상의 ‘흰 배’를 타고 전시관을 둘러보게 된다. 관람 순서는 주제관·휴식공간, 한섬원 브랜드관, 이달의 섬,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한국섬진흥원 청년자문단이 전남도가 개최하는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이하 워크캠프)에 참여하며 섬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재발견했다.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전남도 섬발전지원센터와 국제워크캠프기구, 섬마을인생학교 등이 주관, 기획했으며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신안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제워크캠프’는 서로 다른 문화권 청년이 모여 함께 생활하며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전남도가 ‘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홍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섬 아닌 섬’, 이른바 연륙교가 놓아진 섬이 늘고 있는 가운데 모든 섬에 대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섬발전촉진법에 의하면 연륙교가 건설돼 10년 이상 경과한 섬은 육지로 간주, 개발대상 섬에서 제외된다. 이에 현재 10년 기한을 20년으로 연장하려는 입법적 시도가 이뤄지고 있지만, 이보다 더 확대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섬진흥원은 29일 현 섬정책에 대해 “2022년도 섬 지원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분산된 추진체계의 문제점을 파악, 기본법 제정 등 정책적 제언을 했다”고 밝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국회 섬발전연구회(대표의원 서삼석, 연구책임의원 김원이)는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028 세계섬엑스포추진위원회’ㆍ‘한국섬재단’ 과 공동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섬의 비즈니스전략’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섬주민과 정치인, 학계·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열렸으며, 고립과 단절의 대명사였던 섬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로운 활력을 찾는 방안으로 ‘디지털 아일랜더 양성’을 제시했다. 신호철 한국섬재단 섬진흥사업단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섬의 비즈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섬 발전 기본 조례안’이 9일 제35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번 조례안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반한 섬 발전 정책과 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전라남도 섬 발전 정책의 기본 틀을 마련하고자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나광국 의원은 “전남은 우리나라 3343개 섬 중 65%에 해당하는 2165개의 섬이 분포되어 있는 섬의 보고로 전국 최다 섬을 보유한 전남에서 섬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의 기본틀을 마련해야 한다.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사도는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속한 모래섬이다. 바다 한 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디 모래 ‘사’, 호수 ‘호’자를 써서 ‘사호’라고 부르다가 행정구역 개편 때 사도로 바꿨다.사도는 여수에서 27㎞ 떨어져 있다. 섬 면적은 0.89㎢, 해안선길이 6.4㎞이다. 43명의 주민이 산다. 사도는 여자만에 위치한다. 여자만은 고흥반도와 여수반도 사이 해협으로 여자만 안에는 그만그만한 섬들이 어우러져 있다. 적금도, 둔병도, 조발도, 그리고 좀 큰 낭도 그리고 사도, 상화도, 하화도
행안부 설립위원회 개최, 3월 8일 까지 공모…8월 최종 설립지 결정 정식 출범유치 향후 5년간 생산유발효과 407억 등 경제효과 기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 제1차 한국섬진흥원 설립위원회를 열고 설립지역 공모에 나서며 한국섬진흥원 설립을 가시화 했다. 이에 전남도 섬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조사·연구·정책수립·진흥을 위해 ‘한국섬진흥원’을 목포와 신안에 유치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공모기간은 오는 3월 8일까지로, 광역자치단체가 2개 이내 후보지(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한국섬진흥원 설립근거를 담은 도서개발촉진법 일부 개정안이 12월 1일 국회를 통과하며, 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섬의날 제정에 앞장섰던 목포시에[ 섬진흥원 설립 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도서개발 촉진법은 김원이의원(목포)과 서삼석의원(신안ㆍ무안ㆍ영암), 윤재갑의원(해남ㆍ완도ㆍ진도)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이다. 개정 법률안에는 한자어 ‘도서’를 우리말 ‘섬’으로 변경해 의미를 명확히 하고, 섬주민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도록 법 제명을 ‘섬발전촉진법’으로 변경했다. 또, 개발 대상 도서의 지정, 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가사도는 전남 진도군 서쪽 해안에 잇는 섬이다. 바로 건너편이 신안군이다. 진도군 조도면 소속 섬들을 일컫는 ‘조도군도’ 중 첫 번째로 꼽는 섬의 무리가 가사군도다.섬은 북에서 남으로 펼쳐지는데 동에서 서로 잔소나무로 위장한 듯 방카를 연상케 하는 대소동도, 석벽을 구축한 주지도(손가락섬), 양덕도(발가락섬), 구멍 뚫린 공도(혈도), 연병장 같은 가사백사, 좌우로 호송이라도 하는 듯 무장된 제도, 다공도, 접우도, 북송도, 불도 등이 일시에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모양을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가고 싶은 섬’ 누리집을 전면 개편, 22일부터 ‘섬 여행 전문 플랫폼’으로 새롭게 선보인다.이번 플랫폼은 16개의 가고 싶은 섬을 4개 테마로 구분해 관광객들에게 섬 여행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우선 ‘일상을 벗어나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섬’은 연륙됐거나 여객선 접근성이 좋은 여수 낭도와 고흥 연홍도, 강진 가우도, 신안 반월·박지도를 소개한다.‘천혜의 자연유산 갯벌과 함께하는 섬’의 경우 보성 장도, 무안 탄도, 신안 기점·소악도, 신안 선도를 꼽았다. 또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