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시청률 20%를 넘기고, 지난달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 분)는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인 '홍해인'(김지원 분)과 기적처럼 결혼한다. 하지만 살벌한 재벌가 처가살이와 아내 등쌀에 3년 만에 이혼을 결심한다. 그런데 홍해인이 뇌종양을 앓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결혼보다 더욱 기적처럼 부부간의 로맨스가 다시 살아난다. 평범한 일상에서 벌어지기 어려운 우연한 설정도 많지만, 국내외 시청자들이 눈물과 웃음을 함께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유희동 기상청장이 지난 16일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는 호남권 위험기상을 선제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2022년 12월부터 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5월 말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4,280㎡ 부지에 연면적 206.00㎡ 규모로 주요시설은 자동기상 관측장비를 비롯하여 광학입자계수기, 연직바람관측장비 및 고층기상관측용 자동발사장치 등 첨단시설을 구축하고 있다.유희동 청장은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안마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행정안전부 주관‘우수유출저감시설 사업 공모’에 군산 나운동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군산시 나운동 일대는 서해와 인접한 저지대로서 주거지와 상업지가 위치한 구도심 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하수관거의 통수능이 부족해 내수지역 배수불량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특히 2012년부터 큰 침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최근 우수유출저감시설 구축이 필요한 곳으로 대두됐다.우수유출저감시설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우수의 유출량 증가를 막기 위해 우수를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지하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안여객선(군산, 부안) 6척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로써 4월 1일부터는 여객선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섬 주민은 물론, 도내 서해안 지역의 섬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여행객도 여객선 내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공공와이파이는 시내버스나 관광지, 버스터미널 등 다중 밀집장소에서 폭넓게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도내 연간 23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여객선만은 예외여서 섬 주민과 여행객들의 불편이 있었다.이에 전북자치도는 해당 시군과 함께 공공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562건(‘25년 국비요구액 7,243억원 상당)을 발굴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활동을 개시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국가예산 신규사업 3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1차 확정했다고 밝혔다.전북자치도는 정부예산 편성 순기 보다 한발 앞선 선제 대응으로 지난해 8월부터 국책사업 발굴추진단과 전북연구원, 14개 시군과 함께 신규사업 발굴에 매진해 왔다.신규사업은 안정적 재원확보의 기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실뱀장어 자원보호를 위해 3월 00일부터 5월 31일까지 불법조업 집중 지도·단속에 나선다.매년 2~6월 경에 서해안 지역의 강·포구로 회유하는 실뱀장어는 3월 중순 경부터 금강하구, 곰소만 등 허가받은 구역에서 본격적으로 조업이 시작되는데, 가격이 높아 불법조업이 이뤄지고 있다.뱀장어는 우리나라에서 성장해 약 3,000km 떨어진 태평양의 수심 300m 내외의 깊은 바다로 이동 산란하며, 봄철 강이나 하천으로 올라오는 생태적 특성이 있는데, 이 때 인공 종자 생산이 어려운 실뱀장어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서남권 해상풍력의 원활한 추진과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군산항의 기반 시설을 활용해 ‘해상풍력 배후 항만 거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전북자치도는 고창, 부안 해역에 총 14조 원이 투자되는 2.46GW 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 중으로 사업권을 갖고 있는 한국해상풍력(400MW), 한국전력공사(800MW) 외에 1,200MW 규모의 민간 발전사업자 선정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중에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다.현재, 국내 서해안 지역에는 2030년까지 군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고속도로·철도 사업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과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충남에 대한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부여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열 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민생토론회는 김 지사와 서산시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 모두말씀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토론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국방미래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29일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접수를 앞두고 관련 기업 및 연구소와의 투자유치와 협력 체계 강화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지난해 10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기업유치 성과를 달성한 전북자치도는 바이오 산업을 확실한 미래 먹거리로 보고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아시아의 보스턴’으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에 발맞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전주와 익산, 정읍 등 3개 시군을 벨트로 특화일단 전북자치도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사 산지 일원’이 2024년 2월 19일자로 국가 지정 명승으로 지정되었다.‘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은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 불갑사와 불갑사 주변의 빼어난 산세 경관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명승지로 잘 알려져 있다. 불교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불갑사(佛甲寺)의 명칭이 주는 상징성과 수많은 불교문화유산은 역사적, 인문학적 가치를 더해주며, 지는 해를 공경히 보낸다는 의미의 전일암(餞日庵)과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불암(海佛庵)은 아름다운 서해낙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도가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민선 8기 주요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아산 경찰병원 신속 예타 대상 선정 및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첫 실·국장 정례 브리핑을 갖고 “베이벨리 메가시티 건설, 아산 경찰병원 건립, 충남혁신도시 완성 등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한민국 경제산업 수도 ‘베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번 설 연휴 기간에 2700만 대가 넘는 자동차가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8~12일) 교통 현황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5일간 총 3071만 명이 이동해 전년 대비 10.2% 많은 사람이 이동한 가운데, 고속도로 총 통행량은 2721만 대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7.9% 증가한 수치다.특히 설 당일인 10일에는 일 629만 대의 통행량을 기록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이러한 전반적인 통행량 증가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적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이슈브리핑 “항공물류 기능 강화를 통한 새만금 국제공항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간하였다. 여객 중심의 공항 발전전략 한계 극복을 위한 항공물류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국토교통부의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에 따르면 새만금 국제공항은 2029년 개항을 앞두고 있어 현재 대한민국 15개 공항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연구진은 벨기에 리에주 공항처럼 특송물류, 국경 간 전자상거래 Sea&Air 복합운송, 콜드체인 물류 등에 특화하여 관련 대기업을 유치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영광 불갑사(佛甲寺) 산지 일원’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불갑사는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로, 그 명칭은 불교 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뜻이다. 불국토 도량으로서 상징성이 큰 곳이다.특히 이곳은 들어가는 해를 공경히 전송한다는 전일암(餞日庵)과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를 보았다고 전해지는 해불암(海佛庵) 등 아름다운 서해낙조를 조망하는 명소다.불갑사 산지는 연의 열매 모습을 닮은 연실봉을 비롯해 부처바위, 용대 등 기암괴석과 조화된 산세 경관이 우수하고 천연기념물인 참식나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해남군이 마산~산이간 지방도 4차로 확포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해남군 마산면과 산이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806호선 도로는 해남의 내륙을 관통하는 도로로 해남배추와 고구마 등 농산물 물류의 중심지이지만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거북이 운행의 불편을 겪어왔다.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각종 개발사업과 화원산단의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신산업들이 대거 유치됨에 따라 관련 물동량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도로 여건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군은 이에따라 전라남도에 도로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 도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시장 “군공항‧달빛철도 이어 3단계 산업동맹 열겠다”달빛철도특별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동서화합의 상징적 사업이 30년 만에 기적소리를 울리게 됐다.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공동환영문을 내고 “달빛철도특별법을 의결해주신 국회에 감사드린다. 큰 숙제를 해낸 기쁨을 영호남 시도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크게 반겼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달빛철도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광주시는 달빛철도특별법이 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녹지국은 25일 브리핑을 통해‘지속 이용․발전 가능한 에코힐링 1번지 조성’을 올해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특히, 전북자치도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해 나가면서, 유해환경요소에 대한 예방관리와 선제적 물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균형 있는 생태‧산림자원의 보전과 활용으로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먼저 기후위기에 대응해 국가계획과 연계하면서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나갈 도민들에게 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정에의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가 열렸다.특히 이번 보고회는 김관영 초대 특별자치도지사가 도민과의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해 전북특별자치도 추진방향과 비전에 대한 각계각층의 도민 의견수렴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전북자치도와 전주시·완주군은 25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국주영은 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겨울철 강설 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평소보다 안전운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겨울철 눈이 내리면 모든 도로에서 사고 위험이 커지지만, 특히 모든 차량이 고속 주행하는 고속도로에서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차량이 여럿 다니며 눈을 녹여도 여전히 노면은 미끄러운 데다, 교통량이 많지 않은 도로는 눈이 금세 쌓이거나 얼어붙을 위험이 있다. 제설작업 후에도 노면은 젖은 상태라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늘어날 염려가 있다.이에 공사는 강설 시 평소 대비 2~3배의 차간거리를 확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3일 2시 정읍, 순창에 이어 4시 40분 부안, 김제 4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발표(4시 40분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했다.추가로 6시 20분 기점으로 고창까지 대설경보가 확대돼 도내 5개 시군으로 대설경보가 확대됨에 따라 강설 및 한파로 인한 불편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내륙 깊이 유입되면서 23일 오전부터 차차 눈이 전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어, 24일 아침까지 눈이 내릴것으로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