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럼피스킨*과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한 철통 방어체계를 만든다.* 럼피스킨(Lumpy Skin Disease) : 소에서 고열, 피부 및 내부 점막에 혹덩어리(Lumpy)를 형성하며, 체중감소, 유량감소와 함께 소 가죽에 손상 등 경제적 손실을 유발하는 법정 1종 가축전염병전북자치도는 4월 1일부터 럼피스킨과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한 백신을 공급하고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철저한 예방 접종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자치도는 26일 고창군과 완주군 현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4월 1일부터 도내 소·염소 75만 8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가 접종 농가는 14일까지 2주 내에 신속히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사 등 접종 지원 인력을 감안해 28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전남도는 철저한 백신 접종으로 육지부 유일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전체 농가에 백신 구입 비용 100%를 지원하고 있다.또 정확한 백신 접종을 통해 백신항체가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도 자체사업비를 확보해 50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질병관리청은 제주·부산·경남·전남 등 남부 4개 시도부터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질병청은 매년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를 채집하고 감시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질병청에 따르면 작은빨간집모기는 대개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그 수가 정점에 이른다. 이 모기에게 물려 일본뇌염에 걸리면 대부분은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감염자 250명 중 1명꼴로 바이러스가 뇌로 퍼지면서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보성군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대한 정보 제공과 향후 신종 감염병 대응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보성군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백서에는 2020년 1월 코로나19 신종감염병 발생 초기부터 2023년 8월까지 1320일간 군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한 주요 대응 과정이 총 4개 부문 15개 분야별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주된 내용으로는 ‘팬데믹에 맞선 1320일의 여정’, ‘한마음으로 안전을 지킨 위대한 보성’, ‘같이의 힘으로 지킨 일상의 가치’,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빛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26일까지 사육 중인 모든 가금농장 및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계류장, 거래상인 차량 등 570개소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한다.이번 검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 및 잠재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추진한다.전남지역은 지난 6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설정된 방역지역이 모두 해제되고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하지만 겨울 철새가 일부 남아 있고 과거 봄철 간헐적 발생 사례가 있어 아직 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도청 방역상황실에서 가축분뇨의 적정처리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지원사업에 대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자 시·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도정 목표로 추진 중인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계획을 홍보하고, 축분 처리 및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15개 사업(176억원)이 시·군별 축산환경에 맞게 추진되도록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도는 기존과 변경된 사업을 중점으로 설명하고, 시군 담당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질의응답을 추진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장성군이 과수 병해충 사전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군은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334농가, 256헥타르(ha) 규모 농지에 방제약제 3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과, 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화상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함이다.화상병은 사과‧배나무에 치명적인 해를 입히는 세균병이다. 전염성이 높아, 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은 즉시 폐원하고 기주식물 재배를 2년간 금지한다.화상병을 예방하려면 꽃이 피기 전 1회, 꽃이 핀 후 2회 총 3회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방제작업을 마친 농가는 약제방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도청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6개 수출 지원기관, 수출전문가 및 수출기업들이 참석해 ▲농식품 시장 경쟁력과 수출 다변화,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계획, ▲시군별 수출촉진 추진현황, ▲해외무역 이슈 등에 따른 대응 등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지난 1월 18일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비전과 브랜드 슬로건 ‘새로운 전북,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취임 인사차 방문한 꾸징치(顧景奇) 제6대 주광주중국총영사와 변함없는 우정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꾸징치 총영사는 지난 2월 20일자로 부임한 이후 한국 외교부 등 중앙기관을 방문했으며, 이날 김영록 지사 예방을 시작으로 공관 관할지역 내 지방정부 협력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김영록 지사와 꾸징치 총영사는 그동안 다져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 간 협력을 향후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김영록 지사는 “호남지역에 오신 것을 환영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감소*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2023.10.1.~2024.2.29.)을 당초 계획대로 지난달 29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23.12.19일 이후 2개월 이상 도내 가금농장 및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비발생 유지, 겨울 철새 북상에 따른 도내 개체 수 감소(‘24.2월 개체 수는 전월 대비 30% 감소, 1월 43만 → 2월 30만수) 등동시에 철새가 북상을 위해 이동하고 있고, 작년 3월에도 도내에서 발생한 사례(1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방역당국은 지난 23일 오후 가축전염병 유입방지 및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방역사업의 내실화하기 위해 시군 방역부서를 대상으로 2024년 가축방역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도는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브루셀라병 등 비발생 유지, 럼피스킨·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조기종식의 성과를 공유했다.소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등 인수공통전염병 방역을 강화해 축산물의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국가사업 및 도 자체사업 6개 분야 79개 사업 512만 두․수․개․건에 863억 원*을 지원한다.* ’23년 대비 1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보성군은 올해 축산·방역 예산 145억 원을 투입해 축사 환풍기 시설 설치 등 86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2024년도 주요 지원 사업은 한우 경쟁력 강화 지원(13억 원), 낙농 경쟁력 강화 지원(6억 원) 돼지 경쟁력 강화 지원(2억 4천만 원), 기타 가축 육성 지원(5억 7천만 원)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 지원(50억 원), 가축분뇨 자원화(5억 원), 친환경 꿀벌 산업 육성(3억 5천만 원), 친환경 축산업 육성(1억 4천만 원), 가축전염병 예방 지원(55억 원), 축사 환풍기 시설 지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계획과 관련 도내 국립의대 설립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했다.김 지사는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50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정부가 지난 6일 의대정원 2000명 증원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인력이 지역 의료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국립대 설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충남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1.5명으로 전국 평균 2.2명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라며 “서남부권은 심뇌혈관이나 응급 등 중증 및 필수의료 공백이 심각해 의료여건 개선이 시급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해외에서 유입된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1년 새 2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모기 매개 감염병 환자는 294명으로, 2022년(152명)보다 93.4% 증가했다. 주된 유입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다.가장 환자가 많이 발생한 감염병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뎅기열이다. 2022년 103명에서 지난해 206명으로 늘었다. 뎅기열은 5∼7일의 잠복기 후에 고열과 두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김관영 도지사)는 출범 첫해인 2024년, 농생명분야에 총 450개 사업, 1조 5,302억원을 집중 투자하여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로서의 성장 기반을 더욱 더 견고하게 할 계획이다.전국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농생명산업 지구 조성 및 육성(특례 12개 조항)을 통해 농생명산업의 혁신성장 거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생산․가공․유통․R&D 등이 집적된 농생명산업 지구를 연도내에 지정하고, 도지사 권한으로 이양된 농지법, 농어촌정비법 적용의 특례를 적용하여 속도감 있는 사업을 추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 연휴기간을 맞아 군산, 부안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점검 등 설 명절 연안여객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설 명절 특별수송 대비 군산해수청, 해운조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여객선 접안시설, 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 등 이용시설 안전점검 및 방역 관리여부를 점검한다.출항 전・후 운항 관리를 위해 신분확인, 정원초과 여부, 화물과적, 고박상태 확인 및 항해 모니터링 강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 1일 "현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A형 2가지(H1N1, H3N2), B형 1가지(빅토리아) 등 3가지 유형의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고 밝혔다.3가지 유형의 인플루엔자(독감)가 동시에 유행하다보니 방역 당국도 예방접종을 다시 한 번 권고했다.올겨울 유행기의 초기에는 A형 독감이 유행했지만, 최근 B형 독감의 유행이 확대되면서 A형 독감에 걸린 뒤 다시 B형 독감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적으로 독감 유행세는 다소 꺾였지만 여러 유전자형 독감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은 올해 '함께 누리는 행복한 보건·복지'를 비전으로 6대 분야 25개 실행과제 등 보건·복지 분야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민선 8기 3년차인 올해는 ➊사회서비스 생태계 조성 및 새로운 복지수요 적극 대응, ➋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다양한 가족 포용, ➌노후소득·돌봄서비스 강화 및 여가문화 활성화, ➍수요자 중심 장애인 맞춤형 지원 내실화, ➎생명을 지키는 의료안전망 강화, ➏예방적 건강관리로 건강한 삶 지원, ➐감염병 선제적 예방체계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의 안전‧편의시설을 5일부터 8일까지 일제 점검한다.광주시는 설명절 대비 점검에 앞서 공중화장실 308개소와 개방화장실 1016개소 등 총 1324개소의 관리를 위해 5개 자치구에 17억원을 교부했다.이번 점검대상은 명절기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와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관광지 등에 위치한 화장실이다.주요 점검사항은 화장실 내 편의용품 비치, 이용객 증가에 따른 시설 청결 관리, 감염병 예방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 ‘설 명절 시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시민생활안정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또 명절기간에 운영되는 응급의료기관 현황, LP가스 공급업소 현황, 민원서류 발급 안내 등은 종합상황실과 당직실, 120 콜센터 등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광주시의 ‘설 명절 시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은 시민생활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