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황선홍 감독의 A대표팀 임시 사령탑 선임은 득이 될까 독이 될까. 황선홍 U-23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을 맡는다. 지난 27일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3차 회의를 거쳐 황 감독을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후 전력위는 6월 A매치 두고 5월 중으로 신임 대표팀 감독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이로써 황 감독은 잠시 A대표팀과 U-23 대표팀 겸업을 하게 됐다. 내달 열리는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연전을 이끌고, 4월 올림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전 베트남 축구 대표팀 박항서 감독(오른쪽)이 1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10월 A매치 2차전 경기에서 베트남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수원=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옛 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전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도열한 가운데 베트남 팬들 환호 속 한 남자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바로 박항서 감독.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 1월까지 베트남 국가대표팀과 U-23(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며 축구 영웅으로 떠올랐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연일 '박항세오(박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튀니지를 4-0으로 완파, 연승을 챙기며 상승세로 전환한 클린스만호가 베트남 상대로 A매치 3경기 연속 승리에 도전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10월 A매치 평가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올해 2월말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전(1-0 승)에서 6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한 클린스만 감독. 지난 13일 튀니지와 경기서 4-0 대승을 거두며 홈 첫 승과 2연승에도 성공했다.이번 상대인 베트남은 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클린스만호의 첫 관문인 조추첨, 한국은 과연 어느 팀을 상대하게 될까.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오는 11일(한국시간) 오후 8시 카타르 도하의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에서 2023 아시안컵 조 추첨식을 연다. 63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상대가 이날 밝혀지는 것이다. 아시안컵은 24개 팀이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고, 각 조 1·2위 12개 팀에 더해 3위 팀 중 좋은 성적을 낸 상위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벌이는 방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조 추첨에서 1번 포트에 배정됐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오는 2024년 1월 12일(한국시간)부터 2월 10일까지 열리는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조 추첨 포트 배정을 8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이번 아시안컵은 총 24개 팀이 출전한다.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 12개 팀과 각 조 3위 가운데 승점이 높은 4개 팀이 16강에 오른다.조 편성을 위한 포트 배정에서 한국은 개최국 카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사령탑 교체설에 대해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올해 말까지는 신태용 체제로 간다는 방침이다.인도네시아 국영 통신사인 안다라 통신 등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유누스 누시 PSSI 사무총장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신태용 감독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이달 초 열린 AFF컵에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에 패해 4강에서 탈락하자, 현지에서는 신태용 감독 대신 베트남과 계약이 끝난 박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는 여론이 나왔다. 누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박항서 감독이 미쓰비시컵 준우승으로 베트남과 동행을 마쳤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6일 태국 빠툼나니주 클롱루앙군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리컵(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베트남은 2차전에서 패배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박항서 감독은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미쓰비시컵을 끝으로 베트남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베트남은 박항서 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홈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둔 박항서 감독이 여전히 우승 가능성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3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재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에서 태국과 2-2로 비겼다.이날 베트남은 선제골을 넣은 뒤 역전을 허용해 끌려갔으나, 후반 43분 부 반 따인이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무승부를 챙겼다.질 수도 있었던 경기를 비겼기에 분위기는 나쁘지 않지만, 홈에서 2골을 내준 것은 분명 뼈아프다.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미쓰비시컵서 한국인 사령탑 간 결승 맞대결이 무산됐다. 결승에 선착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를 꺾은 태국과 우승을 다툰다.말레이시아는 10일 태국 빠툼타니 소재 탐마삿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태국에 0-3으로 패했다.앞서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던 말레이시아지만, 1·2차전 합산 점수에서 1-3으로 밀리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이로 인해 한국인 사령탑 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인 사령탑 간 맞대결로 화제를 모은 미쓰비시컵 준결승서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이 웃었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9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재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준결승 2차전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를 2-0으로 제압,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베트남은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고, 인도네시아는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번번이 공격에 실패하며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고, 베트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가 미쓰비시컵 준결승 1차전에서 태국을 잡았다. 반대편 대진에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올라와있기에, 이날 결과로 한국인 사령탑 간 결승 맞대결 가능성이 커졌다.말레이시아는 7일(한국시간)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레트릭컵(미쓰비시컵) 준결승 1차전에서 태국을 1-0으로 꺾었다.'디펜딩 챔피언' 태국을 상대로 1차전 홈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말레이시아는 오는 10일 태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박항서 감독이 신태용 감독에게 선전포고를 날렸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쓰비시컵 조별리그 B조 4차전 경기에서 미얀마를 3-0으로 완파했다.이날 결과로 베트남은 승점 10으로 조 1위를 확정,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별리그에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은 철벽 수비가 빛났다.박항서호는 이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 결승 티켓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경기 뒤 기자회견에 나선 박항서 감독은 "선수들이 매 경기 최선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미쓰비시컵에서 한국인 감독 3명이 모두 4강에 올랐다.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리컵(미쓰비시컵) 4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총 10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4강에 오른다. A조에서는 태국이 조 1위, 인도네시아가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는 베트남이 1위, 말레이시아가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인 감독이 이끄는 세 팀이 모두 4강에 올랐다. 지난 3일 B조 1위를 확정지은 베트남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인 감독끼리의 대결에서 '쌀딩크' 박항서 감독이 웃었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벤투남은 27일 베트남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와의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앞서 라오스를 6-0으로 꺾었던 베트남은 말레이시아까지 잡으면서 승점 6점으로 B조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도 2승 1패(승점 6점)로 베트남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렸다. 동남아시아 월드컵이라 불리는 미쓰비치컵은 지난 대회까지 스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의 미쓰비시컵 우승 도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모양새다. 말레이시아는 24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라오스를 5-0으로 대파했다.앞서 1차전서 미얀마를 1-0으로 꺾었던 말레이시아는 이날 결과를 합쳐 2승(승점 6)으로 조 1위가 됐다. 말레이시아는 2018년 이 대회 준우승팀이다. 아직까지 우승은 경험하지 못했고 준우승 3회(1996·2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박항서 매직이 AFF 챔피언십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다. 라오스를 상대로 6골 차 대승을 거두며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1일(한국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미쓰비시일렉트릭컵)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에서 라오스를 6-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베트남은 승점 3점을 획득 B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AFF 챔피언십은 '동남아 월드컵'이라 불리는 동남아시아 최고 권위의 대회다. 격년제로 열리며, 본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고 고별 무대에 나선다. '박항서 매직'은 마지막까지 계속될까.오는 20일 아세안축구연맹(AFF) 소속 10개 나라가 출전하는 2022 AFF 챔피언십(미쓰비시일렉트릭컵)이 개막한다.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도 불리는 이 대회는 5개 나라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내년 1월 13일과 16일 1·2차전에 걸쳐 결승전을 치른다.A조에는 태국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가 배정됐다. B조서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베트남 U-23(23세 이하) 대표팀을 지휘하던 공오균 감독이 계약기간을 6개월이나 남긴 상태에서 해지에 합의했다.베트남축구협회는 13일 "공오균 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라며, "향후 목표에 논의한 끝에 계약을 지속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베트남축구협회는 공오균 감독과의 계약을 기존 합의한 기간보다 일찍 끝내는데 대해 어떤 이유도 밝히지 않았다.앞서 박항서 감독의 후임으로 지난 4월 베트남축구협회와 계약한 공오균 감독. 정식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였다. 여기에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