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여름 열리는 파리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신지애가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끌어 올리며 출전 티켓을 확보할 수 있는 순위가 가시권에 들어왔다.신지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공개된 3월 마지막 주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총점 212.10점, 평균 3.66점을 기록해 16위에 자리했다.지난주 평균 3.58점으로 18위에 자리했던 신지애는 순위를 2계단 끌어 올리며 파리올림픽 직행 하한선인 15위 바로 밑까지 올라섰다.파리올림픽 골프는 남녀 각 60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서는데, 먼저 올해 6월 24일 기준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호스트로 처음 나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금요일 막을 올린다.오는 22일(한국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파71)에서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이 열린다.2018년 창설된 이 대회는 본래 ‘로스앤젤레스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렸고, 최근 2차례 대회는 의료기업 디오 임플란트의 후원을 받아 ‘디오 임플란트 로스앤젤레스 오픈’으로 개최됐다.올해는 글로벌 투자기업 퍼 힐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 부문에서 손흥민 선수는 올해도 1위(30.6%)를 차지해 6년 연속 정상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손흥민을 좋아하는 연령층은 40대~60대로 이 중장년층의 응답률이 80%를 차지했다. 손흥민의 그라운드 테크닉 외에도 페어플레이 정신과 신사적 이미지가 이 예의와 품격을 중시하는 이 연령층에서 더욱 견고한 지지세를 구축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가장 높았던 광주‧전라(35.2%)에서 5% 더 증가했고, 강원‧제주(35.2%)는 9.4% 상승했다. 올해 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우리 국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70.7%로 아주 높게 나타났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최근 6년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70%대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수치는 평소 스포츠에 대해 ‘매우 관심 있다’(19.3%), ‘관심있는 편’(51.4%)이라고 응답한 결과를 합한 것이고 ‘관심 없다’는 응답자는 29.3%였다. 우리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종목은 축구 25.8%, 야구 21.0%, 골프 4.4%, 수영 3.9%, 농구 3.2%, 걷기 2.7%, 배드민턴 2.4%, 탁구 2.0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유해란이 LPGA 투어 2023시즌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유해란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써냈다.이로써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작성한 유해란은 공동 12위로 이번 대회를 마치며 올 시즌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신인상 경쟁에서 1위 유해란(893점)을 추격 중이던 그레이스 김(호주·619점)은 이 대회 포함 올 시즌 남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여자골프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고진영이 US여자오픈에 나선다. 목표는 '메이저 4년 무관 탈출'이다.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올 시즌 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이며, 앞서 열렸던 KPMG 여자 PGA챔피언십과 함께 총상금(1000만 달러·한화 약 130억원)이 가장 많은 대회다.고진영은 4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역시 1위를 지키며 160주 동안 정상에 올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LPGA 투어 신인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이 첫 승 사냥을 위해 숍라이트 클래식에 나선다. 유해란은 오는 9일(한국시간)부터 4일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메이코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한다. 올 시즌 신인상 포인트 351점을 획득해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으로서는 첫 우승에 도전하는 대회다. LPGA 투어 신인상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한국 선수들 차지였다. 그러나 최근 2년 사이에는 2021년 패티 타와타나낏, 지난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박민지가 레이디스 챔피언십 3연패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단일 대회 3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KLPGA투어 역사상 4명 뿐이다.박민지는 오는 12일부터 사흘동안 경기 용인시 소재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최근 2년 동안 KLPGA투어 대세로 떠오른 박민지는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좋은 기억이 있다. 2021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작년에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타이틀을 지키면 대회 3연패에 성공한다.KLPGA투어 역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골프 여왕' 박세리가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대사에 위촉됐다.국민체육진흥공단은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공단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박세리 전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박세리 전 감독은 1년 동안 공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를 장려한다. 또 스포츠인재 양성 및 스포츠산업 육성 등 공단의 각종 사업을 알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골프 여왕'이라 불리는 박세리 전 감독은 한국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서 통산 25승을 챙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고진영이 L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명예의 전당 입성에 도전한다.고진영은 23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기 위해 골프를 시작했다"면서 "때문에 가입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밝혔다.LPGA 명예의 전당은 포인트 27점을 쌓아야 이름을 올릴 수 있다. 투어 대회 우승, 평균 타수 1위, 올해의 선수상, 올림픽 금메달에 1점씩 걸려 있고,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2점을 받을 수 있다. 또 메이저 우승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출신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 시리즈서 1위를 차지하며 내년 LPGA투어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유해란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 소재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코스에서 열린 2022 LPGA 퀄리파잉 시리즈 대회 최종 8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작성, 최종 합계 29언더파 54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총 100명이 참가했는데, 상위 20위 안에 들면 내년 LPGA투어 출전권을 획득한다.21∼45위까지는 LPGA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우리 국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는 69.3%로 아주 높게 조사됐다. 이는 여론조사에서 평소 스포츠에 대해 관심도를 물었는데 ‘매우 관심 있다’(13.2%), ‘관심있는 편’(56.1%)이라고 응답한 수치를 합한 결과이고 ‘관심 없다’는 응답자는 30.7%였다.우리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종목은 축구 29.7%, 야구 19.1%, 골프 5.0%, 배드민턴 4.5%, 배구 4.7%, 농구 3.6%, 수영 3.6%, 등산 2.5% 순이다. 지난해 비해 축구 2.7%, 야구 1.3%, 배드민턴 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가을 여왕의 자리에 오를 이는 누구일까. 최근 좋은 폼을 보이고 있는 박민지와 김수지가 제주에서 격돌한다.제주 서귀포시 소재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이 열린다.이 대회 최고 관심사는 박민지와 김수지의 격돌이다.박민지는 지난 9월에 열린 메이저대회 KB금융스타 챔피언십과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가을 여왕의 등장을 알렸다.김수지의 경우 작년 가을 2승의 기운을 이어가며, 올가을에도 OK금융그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후반기 막판 기세가 오른 김수지(26)가 지난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대회에서 3주 연속 우승 사냥에 나선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이 오는 6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에 위치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687야드)에서 열린다.디펜딩 챔피언인 김수지는 지난달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TIONAL’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지난주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김수지(26)가 가을이 오니 물을 만났다. 3주 연속 우승 사냥에 나선다. 김수지(26)는 지난 2일 막을 내린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4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역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주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다. 시즌 첫 2연승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홍정민(20)에 2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수지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LPGA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TIONAL’ 1라운드에서 국내 골프팬들은 박민지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3일에 세레니티CC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TIONAL’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8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6.06%가 1번 선수 박민지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다시 한번 대세임을 입증한 박민지(24·NH투자증권)가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5승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지난 18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로 시작한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 6개홀에서 4개의 버디를 쓸어담는 저력을 보여줬다. 마지막 라운드 공동 선두를 달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명소노그룹이 운영하는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러(소노펠리체 CC)이 AHC와 손잡고 가을시즌 골프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패치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대명소노그룹은 오는 30일까지 강원 홍천군 소노펠리체CC 비발디파크 EAST 및 WEST, 강원 고성군 소노펠리체CC 델피노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AHC 마스터즈 프로 패치’를 1인 1매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AHC 마스터즈 프로 패치는 야외활동 시 피부 표면에 간편하게 붙이는 방식으로 쓸 수 있는 아웃도어 전용 패치로, 박세리와의 컬래버로 출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1등 예능'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안싸우면 다행이야' 이야기다.지난 29일 밤 9시 방송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에서 박세리, 강남, 박태환, 김민경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7.8%(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월요 예능 1위에 올랐다.특히 '안다행'은 무려 26주 동안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세영이 마라톤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과 3년 만의 대회 정상 탈환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김세영은 내달 2일부터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소재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 출전한다.올 시즌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김세영으로서는 마라톤 클래식에서의 좋은 기억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그는 3년 전 이 대회에 출전해 22언더파를 작성, 렉시 톰프슨(미국)을 2타 차로 제치고 통산 아홉 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린 바 있다.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