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바다와 사람들의 이야기(상)-기억해야 할 해양문화유산’ 시리즈의 첫번째 단행본을 출간했다. 우리나라 해양문화유산을 새롭게 접근하고 역사적, 문화적 해양문화유산 아카이브 조성차원에 시도한 이번 출간 작업에 대해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은 “바다를 무대로 살아온 선조들이 남긴 역사적 산물의 기원을 찾는 ‘제1호 K-해양문화유산 발굴 사업’의 첫 번째 결과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종덕 원장은 “외부 공모전과 자체 발굴을 통해 48건의 무형 및 유형 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제주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섬', '가장 기억에 남는 섬', '치유의 섬' 등 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섬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름다운 등대'는 간절곶등대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우리 국민 섬 관심도 61.9%(5.7%↑)…60대 72.8%, 광주‧전라 79.4% 가장 높아‘가장 좋은 섬’, ‘가장 아름다운 등대’ 제주도와 간절곶등대 2년 연속 1위‘가장 가보고 싶은 등대’ 독도등대, 울릉도등대, 간절곶등대, 호미곶등대 순‘가장 치유하기 좋은 섬’ 제주도, 울릉도, 거제도, 독
한해가 서서히 기울어 간다. 긴긴 코로나가 끝나는가 싶더니만, 다시 불경기가 우리네 마음을 웅크리게 한다. 가진 풍파로 힘든 시간들 때문일까. 파도소리 철썩철썩 부서지는 소리가 위안이 된다. 이제는 훌훌 털어버릴 시간. 나를 돌아보고 비우는 시간이다. 그런 여정에 여행만한 것도 없다. 본지는 창간 10주년 여행특집으로 섬문화연구소가 선정한 “가고싶은 겨울섬 BEST 10’”을 마련했다. “겨울여행에 제격인 섬, 바다, 등대를 찾아서”라는 부제처럼 연말연시를 맞아 추억과 치유의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다. 파도처럼 역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제5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는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5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생활스포츠대상은 생활스포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이끌고,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를 통해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자치단체와 관련 기관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미디어스포츠 연구소 설문조사와 학계·전문가로 꾸려진 심사단이 전문성과 지속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우리 국민들의 여가활동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 국민들에게 “1년에 여가 활동을 어느 정도 하십니까?”라고 묻자, ‘매월’(22.6%), 매주(21.7%), 분기별(14.6%), 연 2회 미만(12.3%) 순으로 응답했다. 남성은 매주(22.5%), 매월(21.8%), 여성은 매월(23.4%), 매주(20.9%)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18~29세는 매주(28.7%), 매월(22.6%), 분기별(15.5%), 30~39세는 매월(23.3%), 매주(20.3%), 분기별(14.3%), 40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 부문에서 손흥민 선수는 올해도 1위(30.6%)를 차지해 6년 연속 정상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손흥민을 좋아하는 연령층은 40대~60대로 이 중장년층의 응답률이 80%를 차지했다. 손흥민의 그라운드 테크닉 외에도 페어플레이 정신과 신사적 이미지가 이 예의와 품격을 중시하는 이 연령층에서 더욱 견고한 지지세를 구축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가장 높았던 광주‧전라(35.2%)에서 5% 더 증가했고, 강원‧제주(35.2%)는 9.4% 상승했다. 올해 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우리 국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70.7%로 아주 높게 나타났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최근 6년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70%대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수치는 평소 스포츠에 대해 ‘매우 관심 있다’(19.3%), ‘관심있는 편’(51.4%)이라고 응답한 결과를 합한 것이고 ‘관심 없다’는 응답자는 29.3%였다. 우리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종목은 축구 25.8%, 야구 21.0%, 골프 4.4%, 수영 3.9%, 농구 3.2%, 걷기 2.7%, 배드민턴 2.4%, 탁구 2.0
요즘 섬 출신 유봉순 작가의 작품세계가 주목받고 있다. 유 작가는 비움과 채움, 재현, 바다이야기, 시간의 흐름, 물멍, 치유의 바다 등 푸른 바다와 여백을 주제로 한 자연주의적 서정풍과 동양철학의 화두와 이미지, 간결한 선 터치를 활용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바닷가에서 태어났다. 바다와 소통하며 유년시절을 보냈다. 그렇게 유봉순 화가는 자연스럽게 바다와 물결치면서 사유하고 그런 공간으로써, 태어난 고향으로써 해양문화 공간을 색감으로 조형화하고 이를 감각적 색채를 분산해 분출하면서 자기만의 작품 세계를 펼쳤다.유봉순
가을 전어가 입맛 없는 여름철 식탁에 등장했다. 입추가 지나면 ‘여름 햇전어’가 출하되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맞춰 지역마다 전어 축제도 열린다. 햇전어는 육질이 연하며 뼈째로 먹어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을 실감한다. 태풍으로 지난 10일 개막식을 취소한 사천시는 13일까지 ‘제20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를 3일간으로 일정을 축소해 진행한다.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가무 행위는 중단한 대신에 전어 무료시식회, 전어 할인 판매, 소비 촉진 행사 등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태풍도 피
지난달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열린 ‘김충호 개인전’이 이달 10일까지 앵콜 전시에 들어갔다. 이번 김충호 개인전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아크릴화 바다와 파도, 잉어 시리즈 수채화다.남도의 끈끈한 정서와 아름다운 남녘 풍경을 담아온 김충호 서양화가는 이번 전시 작가노트에서 “그 바다에서, 탁 트인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하나의 선이 다가온다. 밀려오는 또 하나의 선들은 삶의 풍경과 오버랩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묵묵히, 무심히 다가선 선들은 절망으로 넘어진 듯 하면서도 다시 일어서는 파도처럼 오늘도 작
시조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최도선 시인이 최근 시집 ‘물까치 둥지’를 현대시학에서 출간했다. 이번 시집 제목처럼 최도선 시인의 작품은 친자연주의적 서정풍에 인간의 원초적 정서에 충실한 휴머니즘을 잘 버무린 풍경이 압권이다. 시인의 시어는 아주 간략하고 함축적이다. 특히, 이번 시집은 시인의 지난한 연륜을 반영하듯 아주 깊은 의미와 색을 지닌 청자빛과 인간 삶의 표상인 뻘의 정신을 시어를 길어 읊조린 대목이 눈길을 끌었다. “천적을 피해 높은 곳에/물까치 둥지를 튼다//어디서 물어 왔을까? 잎 마른 가지들을//한 줌의 자그마한 집/헐겁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3월 ‘이달의 무인섬’에 완도읍 군내리에 위치한 ‘주도’가 선정됐다.‘이달의 무인섬’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7년 8월부터 선정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한국섬진흥원의 출범에 따라, 올해부터는 무인섬에 대한 가치와 인식 제고를 위해 공동 홍보키로 협의했다. 완도 주도는 고도 26m, 길이 170m, 면적 1만7천355㎡인 무인도서로 완도항에서 0.1㎞ 떨어진 곳에 있다.부둣가에서도 쉽게 섬을 조망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섬의 생김새가 둥근 구슬처럼 보여
새해가 밝았다. 새해는 좀더 새로워야 하겠다. 삶도 마음도 새롭게 일렁이며 물결쳐야 하겠다. 저마다 긴긴 코로나로, 가진 인생풍파로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 이제는 훌훌 털어버리야 한다. 새로운 마음으로 설레이는 파도처럼, 어푸어푸 이 한 세상 헤치고 출렁이며, 그런 역동적인 삶을 살아야 하리라. 그런 마음을 다지듯 저 바다의 일출을 바라본다. 그리고 푸른 파도가 밀려와 통쾌하게 부서지는 백사장을 거닌다. 그렇게 우리네 사랑과 우정, 추억을 일구는 뜻 깊은 여행이라면 얼마나 좋으련. 그래서 새해 새 마음으로 떠나는 나만의 특별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섬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56.2%가 섬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고 ‘관심 없다’는 43.8%였다.“귀하는 평소에 섬에 대한 관심이 있으십니까?”라고 묻는 질문에서 남성은 ‘매우 관심 있다’(12.1%), ‘관심있는 편이다’(47.4%) 등 ‘관심있다’는 쪽이 59.5%를 차지했고 여성은 ‘매우 관심 있다’(6.1%), ‘관심있는 편이다’(46.8%) 등 ‘관심있다’는 쪽이 53.0%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69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그 어느 때보다도 안보와 안전 문제가 국가적 과제이고 시대적 화두다. 특히 3면이 바다이고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와 지정학적 요인이 강조되는 우리나라, 세월호 이후 해상안전 문제는 지속적으로 국민의 관심사다. 해수부는 디지털 시대를 이유로 등대직원들을 철수시키며 유인등대 무인화를 추진 중이고 전문가들은 재검토 요구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술적 진보에도 불구하고 무인등대 관리가 중요하고 긴급상황에서 해양사고 해결을 위해서는 유인등대 역할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강진군이 지난 21일 한국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서 ‘생활스포츠 활성화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4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생활체육활성화 지원 부문 공모에 지난 10월 신청서를 제출한 강진군은 우수성, 전문성, 홍보역량, 현장 호응, 주민여론 등 종합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민국 생활 스포츠대상'은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주최ㆍ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제4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는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사장과 뉴스통신진흥회 김주언 이사장을 비롯해 본지 독자편집위원회 정일용 위원장,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조익성 동아오츠카 사장, 송종찬 포스코 인터내셔널 상무, 조성겸 전 한국언론학회장, 박록삼 서울신문 논설위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가장 좋아하는 기업을 묻는 조사에서 삼성은 지난해(49.4%) 보다 더 높은 수치인 53.0%를 기록하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LG(12.0%), 오뚜기(3.8%), 현대(2.4%), 애플(2.1%), SK(1.8%), 유한양행(1.7%), 매일유업(1.1%), 롯데(0.9%), 기아(0.7%), 한화(0.6%), CJ(0.5%), 두산(0.4%), 농심(0.1%) 순으로 조사됐다.삼성 브랜드는 남성, 여성 공히 53.0%의 지지도를 바탕으로 60대(62.2%), 50대(55.9%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전 세계 물동량 중 바다를 통한 교역량은 78%.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은 99.7%이. 등대는 이런 선박들이 항로를 거쳐 무사히 기항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항로표지다. 육지 신호등처럼 바다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국제여객 정기항로는 10곳, 연안여객 정기항로는 150곳이고 지난해 6월 기준 바다의 등대는 5476기, 이 중 유인 등대가 34기다.국제항로표지협회(ILLA)는 항로표지 신뢰도 기준을 연간 등대 고장 시간을 17시간 이내로 정해 대형 해양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밤바다에서 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는 손흥민이 26.8%로 5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을 좋아하는 연령층은 60대(33.3%), 50대(29.2%), 40대(27.2%), 30대(22.1%), 10~20대(15.8%) 순으로 중장년층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30.8%)가 가장 높았고 서울(26.3%), 강원‧제주(26.8%) 순으로 조사됐다.특히 이 항목의 응답 방식이 주관식인 탓에 응답자들은 저마다 지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