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류현진의 선발 첫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kt 위즈를 꺾고 값진 5연승을 질주했다.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첫 홈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9회 말 터진 임종찬의 끝내기 안타로 3-2 신승을 거뒀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괴물 투수' 류현진이 4194일 만에 오른 홈구장 대전 마운드에서 성공적인 복귀 신고를 치렀다. 복귀 첫 승이자 통산 99승은 또 불발됐지만 인상적인 투구로 12년 만에 만난 대전 홈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과 미국 야구의 새 역사가 쓰인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전 당일, 축제를 즐길 수 없는 선수가 있었다. 이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 구단’ 소속 선수가 된 고우석 이야기다.샌디에이고 구단은 서울 시리즈 개막전이 열린 20일(이하 한국시각), 경기 수 시간을 앞두고 “고우석을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로 옵션(강등 조치)한다”라고 통보했다.뒤이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의 보도에 따르면,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이 고우석을 타고투저가 심한 트리플A 대신 더블A 샌안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로 향하는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MLB 스프링 트레이닝의 세부 일정이 공개됐다.MLB 사무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각) 2024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의 미디어 데이와 첫 훈련일, 포토 데이 개최일을 공개했다.지난해 7월 스프링 트레이닝 도중에 열리는 시범경기 일정이 먼저 공개된 가운데, 이날 각종 미디어 행사 일정이 결정되며 2024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의 모든 일정이 확정됐다.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는 구단별 스프링 트레이닝 진행 장소에 따라 그레이프푸르트 리그(플로리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이 빅리그 진출을 꿈꾼다. 다가오는 2024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MLB)에 도전장을 내민다.키움은 16일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혜성은 이날 오전 고형욱 단장과 면담에서 이번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했다. 이에 키움은 내부 논의를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힌 선수의 의지와 뜻을 존중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김혜성이 2024시즌 뒤 MLB 구단과 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한 이정후의 행선지가 사실상 결정났다. 현지 매체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합의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MLB 네트워크와 뉴욕포스트의 전문기자 존 헤이먼은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본인의 SNS를 통해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한화 약 1484억 원) 계약에, 4번째 시즌 후 옵트아웃(선수 측에서 계약을 중도 해지) 조항이 붙어 있다”라고 전했다.이후 MLB 네트워크 소속 기자들이 헤이먼의 보도와 자체 소식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미국 진출에 나선 이정후가 자신을 원하는 메이저리그(MLB) 구단들과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4일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고지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4일에 이뤄진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포스팅 고지 다음날인 5일(한국시간)부터 이정후 영입을 희망하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30일 간 협상이 가능하다.협상 만료일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는 내달 3일 오후 5시, 한국시간은 내달 4일 오전 7시다. 만약 이 기간에 MLB 구단과 합의하지 못하면 내년 11월 1일 이후 자유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BO리그 최고의 수비수를 가리고자 신설된 수비상의 ‘초대 수상자’들이 트로피를 받았다.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볼 수 없던 상이 추가됐다. 수비상이 바로 그것이다.수비상은 팀당 전체 경기(144경기)의 ⅓인 48이닝 이상 투구한 투수와 72경기 이상 출전한 포수, 720이닝 이상 수비한 내·외야수가 후보로 포함됐으며, 관계자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후보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LG 트윈스를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캡틴' 오지환과 KIA 타이거즈의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올해 처음 제정된 KBO 수비상 유격수 부문을 공동 수상했다.KBO 사무국은 19일 “오지환과 박찬호가 총점 합산 결과 87.5점으로 동률을 이뤄 공동 수상했다”고 발표했다.신설된 수비상은 메이저리그 골든글러브처럼 수비 능력만 평가한다. 각 구단 감독과 코치 9명, 단장 등 구단당 11표씩 총 110명의 투표로 결정되는 투표 점수(75%)와 수비 통계 기록을 활용한 수비 지표 점수(25%)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t 위즈 박병호가 세 번째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반지를 놓치며 무관의 한을 풀어내지 못했다.kt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차전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2-6으로 패배해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준우승에 그쳤다.유독 우승반지와 인연이 닿지 않고 있는 박병호다. 개인통산 6회 홈런왕 타이틀과 6번의 골든글러브 수상, 2번의 KBO MVP를 차지했지만 그의 장식장에는 우승반지만 빠져있다.박병호는 명실상부한 KBO 대표 홈런 타자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LG 트윈스가 29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LG 트윈스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 시리즈(KS·7전 4승제) kt 위즈와의 5차전 경기에서 6-2으로 승리를 거두며 통합 우승을 확정지었다.LG는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5이닝 동안 87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불펜진이 최소 실점으로 kt 타선을 막아내는데 성공하며 마지막 5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타선도 11안타 6득점을 올리며 마운드에 힘을 보탰다.kt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지난 2차전과 마찬가지로 극적인 역전 홈런이 나오며 시리즈를 가져온 LG 트윈스가 우승 확률 85%를 거머쥐었다.LG 트윈스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9회 초에 터진 오지환의 역전 결승 스리런포에 힘입어 8-7 신승을 거뒀다LG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 2년 만의 KS 정상 복귀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승 1패(무승부 포함)로 맞선 상황에서 먼저 2승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LG 트윈스와 kt 위즈가 한국 시리즈(KS·7전 4승제)에서 1승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오늘(10일) 수원으로 장소를 옮겨 다시 기선 잡기에 나선다.지난 8일 철벽 계투진과 오지환의 추격의 솔로 홈런, 박동원의 극적인 역전 투런포로 시리즈의 균형을 원점으로 돌린 LG는 3차전에서 '토종 에이스' 임찬규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임찬규는 시즌 초반엔 구원투수로 시작했지만, 5월부터 선발로 마운드에 등판해 14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3으로 정규시즌을 마치며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 위즈가 한국시리즈에서 기선을 제압하며 우승 확률 74.4%를 잡았다.kt 위즈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 시리즈(KS·7전 4승제)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신승을 거뒀다.KS에서 1차전 승리의 중요성은 매우 높다. 역대 40차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이 무승부였던 1982년을 제외하면 1차전을 이기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확률은 74.4%(39번 중 29번)에 이른다.kt는 선발투수 고영표가 6이닝 동안 97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3탈삼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대망의 한국시리즈(KS) 대진표가 완성됐다. kt위즈와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에서 우승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진검승부를 펼친다.kt위즈와 LG 트윈스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S 1차전을 치른다.올 시즌 두 팀의 성적은 LG 86승 2무 56패, kt 79승 3무 62패로 6경기 반차, 상대 전적도 10승 6패를 기록하며 LG가 확연하게 앞서있다.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는 1994년 통합 우승 이후 단 한 차례도 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t 위즈가 11.8%의 확률을 뚫고 LG 트윈스가 기다리고 있는 잠실구장으로 향한다.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NC 다이노스와의 5차전서 3-2로 승리했다.PO 1, 2차전에 모두 패한 kt는 한국시리즈(KS)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그러나 3, 4, 5차전을 내리 승리하며 리버스 스윕을 완성해 KS에 올랐다. 역대 3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특정 팀이 먼저 2연승을 거둔 경우는 17번 있었다. 이 가운데 2패를 당한 팀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t 위즈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이어 4차전까지 잡아내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kt는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NC 다이노스와의 4차전서 11-2로 승리했다.적장에서 2연승을 달린 kt는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춰 이제 NC를 수원 홈으로 불러들여 운명의 5차전을 치른다.이날 kt는 투타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차전 선발투수였던 윌리엄 쿠에바스가 나흘 만의 출격해 6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역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NC 다이노스의 가을야구 행보가 거침없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싹쓸이한 NC는 이제 창원으로 향한다.NC는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kt 위즈와의 2차전서 3-2으로 승리했다. 팽팽한 승부 끝에 승리를 거머쥔 NC는 시리즈 전적을 2승을 기록했다. 이제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2020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다.또 NC는 이날 승리로 포스트시즌 최다 연승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NC는 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공룡구단’ NC 다이노스 타선이 무패의 윌리엄 쿠에바스를 무너트리고 플레이오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NC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kt 위즈와의 1차전서 9-5으로 승리했다. 이날 1차전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각 팀의 외인 에이스 선발 맞대결로 투수전을 예상했다. 그러나 이날 예상과는 달리 쿠에바스가 경기 초반부터 무너지며 NC의 대승으로 이어졌다.NC 선발 에릭 페디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12탈삼진 1실점의 호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가을야구를 노리는 KIA 타이거즈가 또다시 부상 악재를 만났다.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하은행 SOL KBO리그 KIA와 kt 위즈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KIA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박찬호가 세 번째 타석에서 부상을 당했다.이날 1회 유격수 땅볼, 3회 안타를 기록한 박찬호는 2-3으로 뒤진 5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0B-1S 상황에서 박찬호는 kt 선발 이선우의 2구째 시속 138km 투심에 왼쪽 팔뚝을 강타 당했다. 고통을 호소한 박찬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한 LG 트윈스와 2위 수성을 노리는 kt 위즈의 맞대결이 펼쳐진다.오늘(26일)부터 LG 트윈스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kt의 주중 2연전을 시작으로 삼성, 두산과 경기를 치른다.1994년 이후 29년 만의 통합우승을 노리고 있는 LG 트윈스는 지난주 4승 1패의 성적을 올리며 이번 시즌 79승 2무 48패로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잔여 경기가 16경기나 남아있지만 2위 kt와 6경기 반, 3위 NC와 8경기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