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 새해는 좀더 새로워야 하겠다. 삶도 마음도 새롭게 일렁이며 물결쳐야 하겠다. 저마다 긴긴 코로나로, 가진 인생풍파로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 이제는 훌훌 털어버리야 한다. 새로운 마음으로 설레이는 파도처럼, 어푸어푸 이 한 세상 헤치고 출렁이며, 그런 역동적인 삶을 살아야 하리라. 그런 마음을 다지듯 저 바다의 일출을 바라본다. 그리고 푸른 파도가 밀려와 통쾌하게 부서지는 백사장을 거닌다. 그렇게 우리네 사랑과 우정, 추억을 일구는 뜻 깊은 여행이라면 얼마나 좋으련. 그래서 새해 새 마음으로 떠나는 나만의 특별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미라리 상록수림은 해변경관이 뛰어나고 울창한 산림으로 우거졌다. 갯돌해변으로 불리는 미라리 상록수림은 소안도 명소 중 명소이다. 1km의 백사장까지 가슴 시원하게 펼쳐진다. 500m에 이르는 상록수림은 방풍림 역할과 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소안도 사람들은 고기잡이를 떠난 남편과 만선, 무사귀환을 나무에 기원하는 풍습이 전승되고 있다. 설날 새벽 용왕님께 제물과 음식을 차려놓고 제를 지낸다.소안도에는 미라팔경이 있다. 미라리 해안에서 바라볼 때 빼어난 자연 경관을 말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등대는 밤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위험한 해안선, 급류와 암초, 항구와 방파제, 외딴섬 등에 세워진다. 등대는 일본이 1876년 병자수호조약을 빌미로 우리나라 개항과 해안측량, 항구에 거주한 일본인을 위해 설치하기 시작했다. 특히 일본은 청일전쟁 때 우리 땅으로 전쟁 물자를 실어 나르던 중 조난사고가 잇따르자 우리 측에 등대 설치를 강요했다. 우리 국민들 노동력을 착취해 강압적으로 등대를 세우면서 섬 주민들은 격분했고 마침내 등대를 습격하는 등 항일운동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