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후회없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으로 선임 된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18일 ‘팀 코리아’를 위해 헌신·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그는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 전까지 대한체육회와 함께 올림픽 규정과 요강, 파견 지원 현황, 선수 컨디션 등 일체의 업무를 꼼꼼히 챙겨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준비하겠다고도 강조했다.특히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양궁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마지막 시험이 시작된다.대한양궁협회는 "23∼29일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2024 양궁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다.이번 평가전에는 지난 14일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녀 선수 각 8명이 참가한다.이번 1차 평가전과 내달로 예정된 2차 평가전 점수를 합산해 파리 올림픽을 비롯한 주요 국제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참가할 선수의 최종 명단이 결정된다.여자 리커브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조 추첨 결과가 발표됐다.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생드니에 있는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본부에서 파리 올림픽 남녀 축구 조 추첨을 진행했다.파리 올림픽 남자축구는 16개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아직 올림픽 예선전을 치르지 않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최대 4개국)를 제외한 나머지 나라를 대상으로 조 추첨을 했다. 이번 올림픽 본선은 총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팀이 8강에 올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23·광주은행)을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볼 수 없게 됐다.안산은 1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년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여자부 3회전까지 16위 안에 들지 못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다.안산은 1~3회전 총점 14.5로 21위에 머무르며 4회전에 오르지 못했다.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은 총 6회전까지 치른다. 3회전까지 남녀 16위 안에 들어야 4회전에 진출할 수 있다. 6회전이 끝난 후 최종 성적으로 남녀 각 8명을 추린다. 8명 중에서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해 ‘태극마크’를 달고 대회를 누빌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의 ‘마지막 관문’이 시작된다.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이 오는 9일부터 6일간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3차 선발전에는 지난해 말 진행된 1, 2차 선발전을 통해 추려진 리커브 남녀 각 20명과 지난해 국가대표를 지낸 남녀 각 4명 등, 총 4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3차 선발전은 기록경기와 토너먼트, 리그전을 모두 치러 각 순위에 따른 배점으로 등수를 나누며, 남녀별로 상위 8명 안에 든 선수가 올해 국가대표 자격을 얻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마루운동 4위에 오른 류성현이 오는 7월 파리 올림픽 출전에 청신호를 켰다.류성현은 25일(한국시간) 독일 코트부스의 라우지츠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종목별 월드컵 마루운동 결승에서 14.366점을 받아 8명의 선수 중 3위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 종목별 출전권이 걸린 4차례 FIG 월드컵 시리즈 중 두 번째 대회다.류성현은 일주일 전 이집트 카이로에서 끝난 월드컵 시리즈 1차 대회 마루운동 결승에서 14.070점을 획득해 우승하고 포인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남자 수영 중장거리 간판스타 김우민(강원도청)이 13년 만에 한국 수영에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안겼다.김우민은 12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2초 71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2위 일라이자 위닝턴(호주)에 0.15초 앞서서 들어온 김우민은 이번 대회 경영 종목 첫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개인 400m 최고 기록인 3분 43초 92도 1초 21이나 앞당겼다.김우민은 이날 300m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여자 양궁 국가대표로 출전해 3관왕에 오른 임시현(한국체대)이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의 체육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대한체육회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8차 이사회를 통해 체육상 수상자를 확정해 의결했다.2023년 처음으로 양궁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임시현은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고, 9월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열린 월드컵 파이널에서도 개인전 동메달을 추가했다.기세를 끌어올린 임시현은 처음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 여자 골프의 간판스타 넬리 코다가 14개월 만에 정상에 서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코다는 2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 클럽(파71)에서 열린 2024 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마지막날 4라운드 경기에서 2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코다는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보기를 적어낸 리디아 고를 따돌리고 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달성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7·용인시청)이 라이벌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과 2024시즌 첫 맞대결이 성사됐다.지난 5일 독일로 출국해 유럽 전지훈련을 시작한 우상혁은 현지시간으로 내달 10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 높이뛰기 대회에서 올해 첫 실전을 치른다.후스토페체 대회 조직위원회는 "2022년 이 대회 챔피언 우상혁이 2년 만에 후스토페체에 온다. 쿠바 최고 선수 엔리케 루이스 사야스, 멕시코의 에드가 리베라 등이 출전한다"고 밝혔다.이후 우상혁은 현지시간으로 슬로바키아 반스카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하키가 파리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한진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하키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하키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아일랜드에 1-3으로 패했다.이번 대회에는 총 8개 나라가 출전했는데, 3위 이내 입상해야 파리 올림픽 본선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한국은 1승 2패로 A조 3위에 머물러 4강에 오르지 못했다.이로써 한국 여자 하키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홍 감독이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서는 방심은 금물이라 말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터키 튀르키예 안탈리아로 출국했다. 오는 4~5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대비하기 위함이다.올해 U-23 아시안컵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아시아 예선을 겸해 치러진다. 3위 이내 입상해야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를 기록할 시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소속 국가와 파리행 티켓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 겨울 선수단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투수 최대어’ 야마모토 요시노부까지 품는다.MLB 네트워크의 마크 파인샌드는 22일(한국시각) 본인의 SNS를 통해 “야마모토가 다저스와 계약한다”라고 전했다.뒤이어 ESPN의 제프 파산이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야마모토와 다저스의 계약은 12년 3억 2500만 달러(한화 약 4230억 원) 규모”라고 알렸다.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다면 계약이 공식 발표될 예정으로, 야마모토가 그동안 몸에 큰 문제를 보인 적이 없어 별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23·양평군청)이 일본 유도 영웅의 아들을 누르고 2023 국제유도연맹(IJF) 도쿄 그랜드슬램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김민종은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 이상급 준결승에서 일본 최중량급 '신성' 사이토 다쓰루(21)를 밭다리걸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을 합쳐 한판승으로 꺾었다.머리를 하얗게 밀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민종은 거침없이 상대 선수들을 제압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부터 4회전까지 모두 한판승을 거뒀다.준결승에 오른 김민종은 일본 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서건우(한국체대)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80㎏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자동 출전권을 획득했다.서건우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80㎏급 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이집트의 세이프 에이사를 라운드 점수 2-1(4-12, 15-2, 22-13)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남자 80㎏급은 한국 태권도의 취약 체급으로, 이전까지는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금메달을 딴 적이 없었다.서건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LG 트윈스 고우석의 미국 진출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LG 구단의 요청에 따라 고우석 선수를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해 줄것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다”라고 알렸다.이에 따라 MLB 30개 구단은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 오전 8시(미 동부시간대 기준)부터 30일간 협상을 진행하며, 계약 체결시 규약에 따른 이적료를 LG 구단에 지급한다.앞서 고우석은 지난 15일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MLB의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음이 드러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05년 2월 첫 시즌을 치른 후 V-리그는 어느덧 20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지난 2022~2023 시즌 관중 수 56만 845명을 기록하는 등 배구의 인기가 다시 옛 명성을 되찾고 국민들의 관심은 커졌다.그러나 남녀 배구 국가 대표팀이 놓인 상황은 처참하다. 연이은 국제대회 부진으로 국제무대서 경쟁력을 잃어 큰 실망감만을 안겨주고 있는 상황이다.여자 배구 대표팀의 급추락은 뼈아프기만 하다. 불과 2년 전 2020 도쿄올림픽에서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 등 황금세대를 앞세워 4강 신화를 이뤄내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일본프로야구(NPB)를 정복한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팔로즈)가 처음 ‘빅 리그’ 도전에 나설 터전은 어디가 될까.메이저리그(MLB) 네트워크의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21일 새벽(한국시각) 일본 복수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야마모토의 포스팅 절차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라고 보도했다.파인샌드는 “협상은 화요일 오전 8시(한국시각 21일 오후 10시)부터 시작되며, 내년 1월 4일 오후 5시(한국시각 1월 5일 오전 7시)까지 진행된다”라고 알렸다. 특정 구단과 합의에 도달할 경우 협상 종료일 전에 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선수 최초로 육상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수상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23년 체육발전유공 훈포장 및 61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61회 스포츠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열렸다.정부는 청룡장 9명, 맹호장 7명, 거상장 2명, 백마장 8명, 기린장 2명, 체육포장 5명과 대통령 표창 6명, 장관 표창 3명 등 한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 발전에 기여한 42명에게 포상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축구가 북한과 득점 없이 비겼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도전은 계속된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29일 중국 푸젠성 소재 샤먼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2차 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 경기서 북한과 득점 없이 비겼다.태국과 1차전에서 10-1 대승을 거뒀던 한국은 1승 1무(승점 4·골 득실 +9)를 기록,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1차전서 중국을 꺾은 2위 북한(승점 4·1승 1무·골 득실 +1)과 승점 동률인 가운데 골 득실에서 앞